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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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둠(죄인)임을 모를 때 빛(용서)은 보이지 않는다. (마르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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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1-01-16 ㅣ No.143790

 

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소나무) 신부 / 2015,1,17 연중 제1주간 토요일

 

2021년 1월 16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자신이 어둠(죄인)임을 모를 때 빛(용서)은 보이지 않는다.

(마르2,13-17)

13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앞 절에서 중풍병자에게 생명곧 구원을 주시고 다시 가신 것이다.

(영성체송)요한 10,10 주님이 말씀하신다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당신의 생명을 주시기 위해 따라라 하셨던 것이다그 하늘의 생명을 받기 위해 전제되어야할 것이 있다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 따르는 것이다곧 옛 자이죄와 욕망의 자신을 버리는부인하는 것이다.

 병행복음(루가5,28) 28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하나가 된다는 것이다예수께서 그들과 같아지려 하는 것이다.

 

(히브2,14-15.17) 14 이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 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죄(죽음)의 음식을 먹고대신 죽으시고 당신의 생명을 주시려는 것이다모든 사람이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함께 밥을 먹는 것을 꺼려할 때누군가가 함께 해 줄 때같이 밥을 먹어줄 때 얼마나 힘이 나겠는가생명(자존감), 그 힘으로 오신 예수님이다그래서 예수님 곁에 죄인들이 많이 따랐던 것이다.  그러나 의롭다하는 이들은 죄인들을 기피했다죄인(부정한)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율법을 어기는 것으로 같은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으니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사람들은 문제가 없다치료자구원의 빛이신 주님을 만났으니까앞에서 보았듯이 그들은 빠른 응답으로 예수님을 따랐다.

문제는 자신이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들이다제사와 윤리로 충실하며 의롭다’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이다죄인들은 용서받을 길이 있지만 스스로 의롭다하는 그들은 용서받을 길이 없다.

 

(루가18,9-14) 예수님께서는 또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느님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참 신앙인의 모습이 아니가?)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하느님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죄인임을 인정하며 자비를 청하는 세리다이 죄인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그 착하고 의롭다는 자들이 예수님을 죽이지 않았는가? - 그래서 사람의 의로움은 위선이요 개짐(똥 걸레)이라고 하신 것이다.(이사64,5) 모든 인간은 십자가의 대속그 예수 그리스도로만 구원에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죄(하마트리아 과녁을 벗어난), 하느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이 죄다.

(요한3,16)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속죄 제물)을 내 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예수님의 대속으로 얻는 생명이다.

 

(요한6,40)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그 하느님의 뜻을 믿지 않고의지하지 않는 것하느님의 뜻에서 벗어난 죄다곧 하느님의 말씀지혜계명그 하느님의 뜻인 구원의 길진리를 사람의 뜻을 위한 계명길로 만드는 것이 죄다.

 

관련된참조할 성경의 말씀이다.~

(이사29,13) 1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고 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사람들에게서 배운 계명일 뿐이다.

 

(마르7,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티토1,14) 14 유다인(사람)들의 신화그리고 진리를 저버리는 인간들의 계명에 정신을 팔지 않게 하십시오.

하느님의 뜻그 과녁을 벗어난 죄다하늘의 진리를 깨닫는곧 하느님의 약속을 믿기 위한 열심이 아닌 자기 열심의로움의 종교 행위로 하는 것과녁을 벗어난 죄다. (참조 이사1,11-14 마태7,21-23 루가10,38-42)

그래서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죽으신 그 예수님의 의로움이 아닌제사와 윤리로 지킨 그 사람의 자기 의로움으로 구원에 이르려 하는 것죄다.(로마10,1-4 티토3,5 참조예수님의 대속그 죽음을 헛되게거짓되 게 하는 큰 죄다.

 

(마태5,20)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인간들의 의로움이 아닌 하늘(예수님)의 의로움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태6,33)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어떻게오늘 세리 처럼 자신이 하느님의 뜻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았던 죄인임을 고백하고그 자신의 죄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신 그 예수님의 의로움을 구원의 진리로 믿는 것받아들이는 것구원이다.

세리나 바리사이나 다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서 살았다그러나 세리는 자신의 잘못죄를 알았던 것이고바리사이는 몰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우리 교회(성도신자안에는 그 두 부류가 있다그것은 자기 의로움을 위한 가르침이 있고본 모습을 보게 하는 가르침이 있다는 것이다예수님은 사람의 속셈죄의 모습을 드러내러 오셨다.

 

오늘 독서에서~

(히브4,12) 12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심판 하시려고? - 예수님께서 그 사람의 속셈위선그 죄로 대신 죽으시고 당신의 생명으로 살리시려고....

 

(요한12,46-47)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로마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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