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
|
11월입니다. 겨울이라는 단어가 저는 무서워요. 겨울에는 나무에서 잎사귀가 떨어지듯이 사람의 생명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니까요. 아버지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이 되면 무서워요. 여기 묵상글을 같이 하시는 분들도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인것으로 보이는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위령성월이고 오늘이 모든 성인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인이 어떤 사람인가? 아버지 어머님와 같은 사람입니다. 아버지 어머님은 자식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는 분들이지만 성인들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분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얼굴이 어찌 그리 즐거운 것인가? 그 답은 항상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계시고 그것을 인지하고 계신분들이기에 그렇게 밝은 얼굴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그것을 증거하는 삶이 성인들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성인들만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나?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모두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사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일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모두 받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같이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 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갈 티켓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티켓을 탈 수 있는 자격은 감사하면서 하느님 찬양과 나를 내어 놀 수 있으면 됩니다. 성인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기적입니다. 그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사람이기에 그렇게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사람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입니다. 그 사랑안에 머물러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순간에 머물러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행복 선언을 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머물러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단 세상 사람들의 방향과 반대 방향이기에 그들이 불쌍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보편 타당한 것입니다. 단지 세상 사람들이 그 삶과 역행해 가는 사람들이 다수이기에 그 삶이 특별해 보이는 것입니다. 이상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지 성인들의 삶은 아닙니다. 그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천국에서는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특별한 사람이 ?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고 하느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이고 감사하고 나를 내어 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 성인들입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티켓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분발해서 천국에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