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흐리게 하는
방탕과 만취와
근심을
경계하십니다.
이 세 가지는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힘이기에,
우리 마음을
지키는
실제적 지침을
일깨워 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길은
마음의 청결입니다.
마음이 흐려지면
우리는
하느님의 뜻보다
세상의 소리에
쉽게 휩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깨끗한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깨어 있음은
하느님 앞에서
지금을
진실하게 사는
태도이며,
깨어 있음은
선택이 아닌
구원을 지키는
필수적 자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은총 없이는
정화될 수 없고,
기도 없이는
깨어 있을 수 없으며,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근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흐르는 세상 속에서
방탕과 만취와 근심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도록,
오늘도 깨어 있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며
중심을 지키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물러지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삶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참된 신앙입니다.
지난 한 해의
모든 순간을
하느님 손에 맡기며,
흘러간 시간 속에서
배운 감사와 사랑을
마음에 담고,
새해를
깨어 있는 마음으로
기쁘게
맞이합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