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8일 (월)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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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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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연 [melania1231] 쪽지 캡슐

2025-12-07 ㅣ No.186711

인생에서 갈림길이 나오면

하나만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양쪽 다 가려면 자신의 몸을 둘로 쪼개야 한다

신께서는 그렇게 만들어 주시지 않았다

인생은 선과 악의 구도 속에 만들어져 있다

어느 것을 택하든 하나는 택하거나 버려야 한다 

욕심 많은 자들은 욕심을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기 때문에 선한 사람들까지도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 위해

한 시도 시선을 떼지 못한다

악이란 그렇게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영원한 고통의 길이지만

영생의 길을 얻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한

고통을 견디어내야 하는 것이다

악을 뛰어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악이란 질기고 모질고 포기를 모르는 것

하지만 선함의 끝에는 비로소 하느님이 계신다

그것을 모르고 포기하면 영원한 생명에는 이르지 못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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