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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리즘(Waldenism) 과 월든족(Walden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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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1-16 ㅣ No.5394

                                          월든리즘(Waldenism) 과 월든족(Walden族)



기성세대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트렌드가 YOLO와 Hygge의 라이프스타일이었는데 이제는 월든리즘(Waldenism)으로서의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월든리즘(Waldenism)은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는 삶이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물질적 부(富)나 사회적 성공에 목매기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더 가져보고 싶다는 것이다. 소로(Thoreau)가 급격한 상업주의로 변질되는 사회에 저항하며 삶의 정수를 느끼고 싶어 했듯, 기성세대가 쌓아 온 사회의 관성에 저항하며 삶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을 말한다.

한 번뿐인 인생도 좋고, 저녁이 있는 삶도 좋은데 결국은 이 모든 것이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며 몸과 마음,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일컬어 월든족(Walden族)이라고 한다.
 

월든(Walden)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 Thoreau 1817-1862)의 대표적 수필집이다. 소로는 1845년에서 1847년까지 물욕, 인습의 사회와 인연을 끊고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있는 월든 호숫가에 작은 통나무집을 짓고 살면서 홀로 철저하고 간소한 생활을 영위하며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지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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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리즘(Waldenism),월든족(Walden族),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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