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11.22.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0-11-22 ㅣ No.221292

11.22.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마태 25, 31)

 

아파하고

부서지며

한 해를 살았다.

 

더욱 소중해지는

생명의 겸손한

시간이다.

 

모든 삶에는

끝이 있다.

 

우리와 함께하신

그분의

사랑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은총의 시간이다.

 

마지막이라

여겼던 곳에서

뜨거운 사랑과

구원을 체험한다.

 

우리 삶의

모든 길의

끝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다리고 계신다.

 

사랑과 용서는

끝이 없다.

 

한 해를

마무리하지

않고서는

기쁜 새 해를

맞이할 수 없다.

 

삶의 끝은

언제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있고

사랑이 있다.

 

모든 여정을

완성시키시는

사랑이시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감사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 되시는

우리 삶의

그리스도왕이시다.

 

그리스도왕께

우리의

한 해를

떠나보낸다.

 

그리스도왕께

의탁하지

않고서는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다.

 

우리모두를

살리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다.

 

그 어떤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할 수 없다.

 

생명을 돌보시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고

따른다.

 

신앙인의 삶이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의 삶으로

그리스도왕을

섬기는 복음의

사람들입니다.

 

부서졌고

무너졌던

이 시간을

봉헌한다.

 

생명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왕께서

몸소 보여주셨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서하는

삶이 그리스도의

삶임을 기억하며

기쁘게 따른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특별한

한 해의

마무리이다.

 

더 좋은 사랑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기도드린다.

 

우리 모두의

아픔과 어려움

이 모든 것을

그분께

올려드리자.

 

모두들

고생 많으셨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86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