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감상실

[NWC]Byrd-Ave Verum Corpus(라틴어/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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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 [bongsub] 쪽지 캡슐

2000-06-23 ㅣ No.218

  윌리엄 버드의 <성체 안에 계신 예수>입니다. 무반주 다성음악으로, 성가정 성가대의 66번 자료에 제가 우리말 가사를 붙이고 조금 손보았습니다.

 

* 7월 5일 (수요일) 저녁 8시에 목5동성당에서 있을 [오르간과 성가의 밤]을 위해 nwc로 만든 악보입니다. 이 연주회에 대한 일반적인 것은 성가 게시판(성가홈페이지 http://chant.catholic.or.kr -> 게시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악보출력 및 연주가 가능한 NWC(NoteWorthy Ccomposer) 공개용 버전을 http://www.ntworthy.com/composer/download.htm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성가홈페이지 왼쪽 아래에도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출력의 경우 프린터설정에 따라 모양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File’ 메뉴에서 ’Print Preview’ 기능을 사용하여 확인하시고 필요시 ’Page Setup’에서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Ave verum corpus - W. Byrd

성체 안에 계신 예수 (무반주 다성음악)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가톨릭 신앙을 지키며 봉사했던 작곡가 윌리암 버드(1543-1623)가 작곡한 무반주 4성 합창곡입니다. 대표적인 교회음악 양식의 하나인 다성음악 중에서도 첫손에 꼽힐 만한,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오, 참된 육신이여’라는 가사로 시작하는데, 가톨릭성가집 194번(모차르트 작)에서처럼 ’성체 안에 계신 예수’라고 의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Ave verum corpus, natum de Maria Virgine,

vere passum, immolatum in cruce pro homine:

Cuius latus perforatum unda fluxit sanguine.

Esto nobis praegustatum in mortis examine.

O dulcis, O pie, O Jesu fili Mariae, miserere mei. Amen.

 

오, 동정 마리아께 나신 참된 육신이여,

십자가상 모진 수난과 죽음은 인류를 위함이네.

그 뚫린 가슴에서 물과 피를 흘리셨네.

저희들이 죽을 때에 그 수난을 생각하게 하소서.

오 너그럽고 자애로우신, 마리아의 아들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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