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감상실

감상(바하 마태수난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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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joseppp] 쪽지 캡슐

2004-04-07 ㅣ No.3391

베드로가 주님을 배반하고 밖에나가 슬피우는 대목입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곡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쥴리아 하마리라는 헝가리 가수가

부른 곡이 랍니다.

근데 왜 바하가 앨토곡으로 만들었는지...

 

베드로가 흐느껴 우는 소리로 상상하면서 들으면 잘 어울린답니다.(제 생각입니다.)

(희생이라는 영화에서 수십번 이노래만 나옵니다. 정말 희생없인 볼수없는 영화죠!)

 

내 마음은 슬피 울고 가슴은 찢어지도록 아프구나.

내 마음과 눈은 눈물로 가득하도다.

오! 하느님 저를 불쌍히 보소서.

 

여기저기 헤집고다니는 현 소리가 압권입니다.

마음 둘 곳 모르고 괴로와 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은총의 사순절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기쁜 부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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