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감상실

[성탄][NWC] Marenzio : Hodie Christus natus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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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성가대 [piusmok5] 쪽지 캡슐

2000-11-29 ㅣ No.512

 

+ 찬미 예수님

 

 

성가가족 여러분께,

 

Luca Marenzio (1553-1599) 작곡의 "Hodie Christus natus est(오늘 그리스도 탄생하셨도다)"를 NWC파일로 만들어 올립니다. 이 창의 배경음악이 이 곡의 미디파일입니다. 성탄절에 봉헌하는 다성음악으로서 노랫말은 [501]번과 거의 비슷한데 다음과 같습니다.

 

    Hodie Christus natus est 오늘 그리스도 탄생하셨도다.

     

    Hodie Christus natus est:

    Noe, noe, noe.

    Hodie Salvator appraruit:

    Alleluja.

    Hodie in terra canunt angeli:

    laetantur archangeli: Noe, noe, noe.

    Hodie exultant justi dicentes:

    Gloria in excelsis Deo.

    Alleluja, noe, noe, noe.

     

    오늘 그리스도 탄생하셨도다.

    성탄, 성탄, 성탄!

    오늘 구세주께서 나타나셨도다.

    알렐루야.

    오늘 땅 위에서 천사들이 노래하며

    대천사들이 기뻐하는도다. 성탄, 성탄, 성탄!

    오늘 의인들은 기뻐 용약하며 외치는도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알렐루야, 성탄, 성탄, 성탄!

     

다가오는 성탄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며,

 

목5동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작곡가 소개>

 

Luca Marenzio(1553-1599)

 

이탈리아 브레샤 근교에서 태어났으며, 음악교육을 브레샤 대성당의 성가대에서 받았다. 1578년부터는 로마의 추기경 루이지 데스테 아래서 일하고 있었다. 이 때까지 이미 몇곡의 마드리갈레를 출판한 바 있으며, 젊어서부터 재능을 발휘하였다. 또 추기경의 형제 알폰소가 다스리는 페라라, 곤자가 가문의 만토바, 피렌체 등의 주요 궁정과도 관계를 맺고, 파리나 바르샤바에서도 활약하였다. 작고할 당시에는 로마의 교황 직속 음악가로 근무하고 있었다.

 

마렌지오가 남긴 작품들 중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약 500여곡의 마드리갈레로서 도합 16권에 이르며, 양으로나 질로나 최고봉을 이루고 있다. 그의 작품들을 인문주의 음악의 이상인 "말과 음악의 일치"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작품들은 당시부터 전형적 모범으로 간주되어, 많은 음악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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