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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9일 (목)부활 제6주간 목요일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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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월28일 본당 원장 수녀님 송별식

535 상계동성당 [sanggyedong] 2018-01-29

2018년1월28일 본당 원장 수녀님 송별식

 

3년간 본당에서 수고하신 호 사비나 원장 수녀님 송별 인사가 

2018년1월28일 9시 미사 후 있었습니다.

 

그 동안 상계동 성당에서 수고해 주신 호 사비나 원장수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칼바람 한파 속 살포시 내려앉은 아침햇살

불암산 골짜기 겨울 새소리로

아침을 여는 상계동 성전은 당신의 따스한 온기가 넘쳐 납니다.

 

머문 곳 떠나 갈 고요한 침묵이 흐르는 수도원에는 

당신에 사랑의 향기가 차가운 겨울 햇빛 속으로 퍼져 갑니다.

 

 

물안개처럼 번지는 해맑은 미소

기도와 축복이 머무는 성전에서 

당신의 숨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따스한 눈빛 맞추며 마중 손 내밀어 주시던 모습...

한명한명 본명 기억하시고 안부전하시던 당신의 깊은 사랑

우리들의 발길을 성전 안으로 재촉하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추위 속에 피는 아름다움 속 향기 그윽한 겨울꽃처럼

성모님 닮은 당신의 정감어린 모습들은 

우리들 가슴에 사랑의 씨앗되어 자라고 있어 행복합니다.

 

 

영롱한 햇살에 빛나는 순백의 흰눈처럼

우리들의 마음 하나로 모아 길동무되어 함께 가고 싶네요.

 

우리! 사랑으로 흠뻑적은 하얀 도화지 위에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처럼

석별의 이 시간을 "아름다운 별빛"으로 그려 보아요.

 

늘 항상 한결같은 당신을 기억할 상계동 교우들은 

주님의 사랑과 기도속에서 우리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by 강 아브라함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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