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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4일 (수)부활 제4주간 수요일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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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월28일 본당 출신 신동규 다미안 마리아 사제 첫미사 & 환영 만찬

536 상계동성당 [sanggyedong] 2018-01-29

2018년1월28일 본당 출신 신동규 다미안 마리아 사제 첫미사 & 환영 만찬

 

 

수    도     회 : 대사제 예수님의 사업(OPUS.I.S.S)

 

사제서품식 일시 : 2017년12월8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사제서품식 장소 : 로마 성 바오로성당 대성전

 

 

 

첫미사 일시 : 2018년1월28일 교중미사

 

첫미사 장소 : 서울대교구 상계동성당

 

 

 

 

 

 

 

 

 

 

 

 

 

 

 

 

 

 

 

 

 

 

 

 

 

 

 

 

 

 

 

 

 

 

 

 

 

 

 

 

 

 

 

 

 

 

 

 

 

 

 어머니의 독백

 

인천공항 바닥에 넙죽 큰 절 새겨놓고 사제의 길 홀로 떠나 가던 날

우리 아들 잘해낼 수 있을까?

은총의 눈물 장대비되어 두볼 타고 흘러 내리더이다.

 

두손모아 엎드려 하느님께 봉헌되던 날

참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간절했던 소망의 기쁜 눈물이 샘물처럼 솟아 오르더이다.

 

 

우리아들, 맑은 영혼 지켜 달라고

애끓는 기도속에 지나온 10년간의 숱한 시간들

이제사 울컥 기쁜 감사의 눈물 가슴으로 벅차 오르네.

 

 

 

사랑하는 아들 사제여

행여 두려운 마음 생기거든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주님께 의탁하고 기도하며 이겨 내시게.

 

 

힘들고 험한 길 만나더라도

씩씩하고 행복하게 걸어 나가야 하네,

 

어미는 이 세상 끝나는 그날까지 

홀로 가는 길 외롭지 않도록 먼발치에서 동반자 되리니...

 

 

먼 훗날

순결한 하얀꽃 속에 로만칼라 흰 제의 수의를 입고

주님앞에 선 천상의 사제 아들 모습을 꼭 보고 싶다네.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모습으로 

꼭 그런 모습으로 만나야 하네.

 

한 가정에서 축복받으며 태어나

에미 젖물리며 행복함에 젖었던 한 여인의 기쁨을

주님앞에 선 행복한 모습으로 되돌려 주시게.

 

멀고도 험한 사제의 길

주님께서 부르셨고 간택하셨으니

성령의 불꽃 활활 타오르게 이끌어 주소서.

 

홀로 가는 길 

사랑과 기도의 꽃 길되게 축복하여 주소서.

 

사랑하는 아들 다미안 마리아를 주님께 봉헌하나니

세상 유혹 지켜 주시며

기쁨과 사랑으로 영원한 사제의 길 이끌게 하소서.

 

 

 

by 강 아브라함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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