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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0일 (토)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세실리아 성가대
편지~~~~~

720 한근희 [geun2002] 2004-01-27

 

여기 저기에서

휴대전화의 벨 소리가 울려 옵니다.

 

저물어가는 오후의 광화문은

또 다른 바쁜 시간이 시작 되는가 봅니다.

숨 쉬기가 답답할 정도의 건물에서 막 빠져 나와습니다.

왜 그렇게 불을 때 대는지.....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가 맞는지........

어제에 비해서 날씨가 많이 풀렸더군요.

아침에 나올때 두툼한 옷을 껴입었는데,움직임이 조금은 둔하게 느껴집니다.

풀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 날씨인데,

움추리게 되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주변에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새해는 분명 일찌감치 시작 됬는데 제 자신을 보면

도저히 그런것 같지가 않군요.

중견 사회인(?)으로서의 저를 평가하면 조금은 게으른 사람에 속합니다.

저에게 맡겨진 일을 정해진 시간 안에 해결 하라고 하면

제 경우는 한참을 놀다가 마지막 날에 후다닥

아니 이리 저리 쫒기면서 겨우 그 일을 마치는 스타일이죠 ^^

중견 예술가 라고 하면 용서가 좀 될까요?!

 

악보가 있고, 피아노가 있고,

전신거울이 있는 방에는 오래된 컴퓨터가 있는데요,

그 녀석이 좀 말썽을 피웁니다.

뭐가 잘 못 됬는지 우리 성가대 자료실을 검토할려면

한번에 하나 이상은 않되더라구요.

한참을 못 들어왔더니 이런 저런 소식이 많아졌네요.

작성자란에도 제 이름 석자가 가뭄에 콩 나듯 있구요.에구 에구 ~~~~~~~

 

이제 물러가는 추위와 함께 기지개를 크게 켜고

새로 시작되는 한 해를 후회없게 시작 해야 겠습니다.

제 자신에게 약속한 몇가지도 있는데 지켜질 수 있을지도

많이 걱정됩니다. 뭘까요? ((^@^))

 

겨울 휴가가 끝나고 어제 첫 출근을 했는데,

출근 첫날부터 일이 밀려옵니다.

덕분에 오늘은 약간의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여유를 히히 ~~~

 

내일 연습이죠.

내일 뵙겠습니다.

 

술 먹으로 가야지 헛둘 헛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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