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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의 세목동

7987 김윤홍 [clemenskim] 2017-05-15

http://cafe.daum.net/changwidong/CBWi/442 

 

 

 

파티마의 세 목동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는 먼저 천국으로 데려가겠다.

그러나 너는 오랫동안 세상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성모님께서 두 번째 발현 때 말씀하신 대로 루치아는

95세까지 파티마의 생생한 증인으로 남아 있게 된다.

오롯이 하느님께만 봉헌된 삶을 살다가

2005년 코임브라 가르멜 수녀원에서 귀천했다.

 

그리고 2006년 이곳 파티마 대성당에 사촌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 곁에 잠들었다.

작은 수도원 담장 안에 살면서 죽는 순간까지

파티마를 그리워했다는 루치아.

그의 수도명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마리아 루치아 수녀였다.

 

성모님 발현 후 마을 사람들은 물론

얼굴도 모르는 낮선 순례자들도 세 아이에게

자신들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기도를 부탁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정성껏 그 기도를 성모님께 전해 드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응답을 받았다.

 

지금도 전 세계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순례자들이

세 아이의 무덤 앞에 꽃을 놓아두며 무릎을 끓고

기도를 청하고 있다.

 

순박하고 깨끗한 어린아이들이기에

누구라도 편안하게 다가가 말을 걸고

솔직한 부탁을 할 수 있었겠구나.

 

어린아이와 같이 될 때

누구라도 친근하게 다가와 마음을 열 수 있겠구나.

그렇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일 때라야

하느님께도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그분을 만날 수 있으리라, 하는 생각이

마음을 툭 건드리고 지나간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마태5,8)

이 성경 말씀은

파티마에서 세 어린 목동을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신효진·김사비나·전옥주|생활성서사|『어머니의 땅을 밟다』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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