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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87 임헌 [hunim] 2012-09-08

오늘은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입니다.

성모님의 탄생의 의미에 대하여 묵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오늘 (9월8일) 매일미사에 나온 내용입니다.- 

성경에 동정 마리아의 탄생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러나 초대 교회 때부터 성모 신심이 계속되면서 동방 교회에서 먼저 이 축일을 지내기 시작하였다. 로마 교회에서는 7세기 무렵부터 이 축일을 지내 오고 있는데, 예루살렘에 세워진 ‘마리아 성당’의 봉헌일(9월 8일)을 동정 마리아의 탄생 축일로 정한 것이다.

- 다음은 가톨릭 굿뉴스에서 동정 마리아 탄생에 대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크레타의 성 안드레아 주교의 강론에서

(Oratio 1: PG 97,806-810)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신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을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 복되신 동정녀는 오랜 옛적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 받으시고 신도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 주신 덕분입니다”(루가 1,48-49)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특히 에페수스 공의회(Council of Ephesus) 이후로 하느님 백성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회 안에 언제나 있었던 이 같은 마리아 공경이 비록 온전히 독특한 것이긴 하나, 혈육을 취하신 말씀인 성자가 성부와 성령과 함께 받으시는 흠숭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며, 그 흠숭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건전한 정통 교리의 테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도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성부께서 성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골로 1,15-16), 성자 안에 모든 충만함이 머물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골로 1,19;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66).

   성모 마리아에 관한 축일은 다음과 같다. 성모 승천 대축일: 8월 15일(1950년 교황 비오 12세가 선언),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2월 8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3월 25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8월 22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월 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1월 21일, 주님 봉헌 축일: 2월 2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9월 15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5월 31일, 루르드(Lourdes)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2월 11일, 카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7월 16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0월 7일, 성모 대성전 봉헌 기념일: 8월 5일.



- <그림설명>
기를란다요, '(Domenico Ghirlandaio, 1449~ 1494)성모 마리아의 탄생', 1486-1490,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가톨릭 굿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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