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홍은2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0일 (토)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본당의 발자취
대림 제3주일 배성룡 신부님 강론 - 기도

59 안성윤 [ahn8ahn] 2012-12-18

자선주일 -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생각하고 봉사하고 봉헌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주님께 봉헌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한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무는 기도
수도자의 가장 큰 목표는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
하느님 안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고 사랑과 자비가 충만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
 
하느님 현존 안에서 잘 머물기 위해 상기해야 할 것 3가지
     우리가 피조물임을 인식, 죄에 기우는 경향성을 가진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
     축적되어 온 부정적 자아상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욕심, 미움, 화내면 괴로운 것을 느끼지만 비슷한 상황이 오면 같은 선택을 반복하게 된다.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을 지니고 있다.
죄의 경향성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성령의 불꽃이 우리의 부정적 자아를 불태워버려 주신다는 것을 확신
 
성체조배, 혼자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성체조배, 홀로기도가 잘 이루어지면 의식이 확장되어 일상 안에서도 하느님의 현존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
기도 중에는 깨어있으면서 내면에서 일어나는 의식의 흐름을 잘 바라보아야 한다.
 
렉시오 디비나
1)      성경을 듣고
2)      묵상: 묵상 중 루미나시오 (마음에 와 닿는 성경구절을 계속해서 외움)
성구를 되새기며 집중하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본다
.
→분심을 자각→있는 그대로 바라봄→흘러가도록 내버려둠
3)      기도
4)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관상: 관상은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부정적 자아는 실체가 없다. 하느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이것이 잘 인식되면 일상에까지 확장되면서 고요함에 이를 수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골방은 장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일상의 삶 안에서 내면을 바라보고 주님의 현존을 모시는 것
 
우리의 의식이 하느님과 일치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피조물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을 볼 수 있게 된다.
성 이냐시오가 세상만물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본 것,
성 프란치스코가 모든 피조물을 형제자매로 본 것도 마찬가지
우리의 내면이 깨끗할 때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렉시오 디비나, 향심기도, 예수기도 등 마찬가지로 성구를 반복함으로써 고요에 이르는 순간이 온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면 부정적 자아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관상은 우리의 몫이 아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루카 11,9)무엇을 청하고 구하고 두드릴 것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불꽃을 청하고 구하고 두드리는 것이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의 곳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루카 3,16-17)
대림 동안 하느님 현존에 머무르면서 미움, 분노, 두려움, 슬픔, 경멸이라는 쭉정이를
주님 현존 안에서 성령의 불꽃으로 태워버리고
성령의 열매라는 알곡을 우리의 영혼에 쌓아나가는 대림시기가 되었으면 한다.
 
”만약 당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원인은 당신 자신 안에 있다.
왜냐하면 신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셨기 때문있다.” -에피테토스

파일첨부

0 286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