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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마당
성모성월에

181 김동호 [dh58k] 2012-05-17

일 년중 가장 아름다운 시절인 5월을 성모성월로 지내면서 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고 마리아의 모범을 본받고자 노력하는 것은 가톨릭교회의 풍요로운 전통이다.
교황 바오로 6세는 지난 1965년에 발표한 '성모성월에 관한 교서'에서 "교회 공동체와 개인, 가정 공동체는 성모성월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마리아에게 드리고, 기도와 찬미를 통해 마리아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찬양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

유래와 의미-
5월과 성모를 처음으로 연결시킨 사람은 카스티야(스페인 중부의 옛 왕국)의 왕 알폰소 10세가 5월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성모가 우리에게 주는 영적 풍요로움을 연결, 5월 한 달간 특별히 마리아에 기도하자고 권고했다.
이때부터 5월을 성모의 달로 기념하는 전통이 서방교회 내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성모성월이 구체화된 것은 17세기 말, 1677년 피렌체 부근의 도미니코회 수련원에 성모를 특별히 공경하는 단체가 생겨 5월을 성모께 봉헌하는 축제를 마련, '성모호칭기도'를
바치고 마리아에게 장미화관을 봉헌하는등 성모신심을 고취시켰다.
교회가 성모성월을 제정한 것은 인가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간구하고 있는 성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서다.
성모의 사랑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얻기 위해서, 성모 마리아가 보여준 하느님께 대한 순명과 사랑을 본받기 위해서다.

성모신심의 종류-
묵주기도(구원의 신비를 묵상), 기적의 메달과  스카폴라 착용, 마리아가 겪은 7가지 고통을 묵상하는 묵주기도,그외 단체나 조직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레지오 마리애다.
1921년 시작된 이 신심단체는 모든 은총의 중재자인 성모 마리아의 지휘 아래 레지오(군단)를 조직해 세상의 죄악에 대항하고 교회에 봉사하기 위한 평신도 사도직 단체다.
끊임없는 기도의 삶을 본받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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