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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4년 3월 28일 (목)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성서 공부방
다윗이 크알라를 구하다 : 사무엘 상 23, 1-27

657 박민화 [ireneus] 2017-06-2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다윗이 크일라를 구하다 


해설

다윗이 '요해'란 뜻을 가진

크일라를 구하는 예화를 통하여

미래에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구원할 것을 보여주는 예화이며

다윗이 세 번이나 하느님께 물어 보는 것이 기도이며

우리들도 일을 시작할 때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1 다윗은 필리스티아인들이 크일라(요해란 뜻)에 싸움을 걸어

   타작마당을 약탈해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2 그가 주님께“제가 가서 저 필리스티아인들을

   칠까요?”하고 여쭈어 보자, 

   주님께서 다윗에게“가서 필리스티아인들을 치고

   크일라를 구해 주어라.”하고 이르셨다.  

 

설명:

다윗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칠까요?" 하고

묻는 것이 기도입니다.

우리들도 무슨 일을 할 때 잠깐 기도하고

묵상하며 시작하는 것이 기도이며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일을 시작하는 것이며

이루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3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여기 유다에서도 두려워하고 있는데,

   크일라로 가서 필리스티아인들의 군대에

   맞서라는 말씀입니까?”
 

 4 그래서 다윗이 주님께 다시 한 번 여쭈어 보자,

   (두 번 기도함.)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어서 크일라로 내려가거라.

   내가 필리스티아인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5 그리하여 다윗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크일라로 가서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웠다. 다윗은 가축들을 몰아낸 다음,

   필리스티아인들을 크게 무찌르고 크일라 주민들을 구하였다.
 

 6 아히멜렉의 아들 에브야타르가 크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도망쳐 올 때, 그는 에폿을 손에 들고 내려왔다. 
 

 7 한편 사울은 다윗이 크일라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그자를 내 손에 넘겨주셨구나.

   성문과 빗장이 있는 성읍으로 들어갔으니

   스스로 갇힌 꼴이 되었군.” 
 

 8 사울은 크일라로 내려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포위하려고,

   모든 군대를 소집하였다.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치려고 준비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에폿을 가져오게 하였다.
 

10 다윗이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의 종인 저는

   사울이 크일라로 와서 저 때문에 이 성읍을

   파괴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1 크일라 주민들이 저를 그의 손에 넘기겠습니까?

   당신 종이 들은 바대로 사울이 내려오겠습니까?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 종에게 제발 알려 주십시오.”

   주님께서“그가 내려올 것이다.”하고 대답하시자,
 

12 다윗이 다시 여쭈었다.

  “크일라 주민들이 저와 부하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이 너를 넘길 것이다.”
 

13 그래서 다윗은 곧 부하 육백 명가량을 이끌고 크일라에서 나와,

   발길 닿는 대로 떠돌아다녔다.

   다윗이 크일라에서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울은 출동하려다가 그만두었다.

 
14 다윗은 광야의 산성에서 살았다.

   다윗이 지프 광야의 산속에 살고 있는 동안

   사울은 날마다 그를 찾아다녔지만,

   하느님께서는 다윗을 그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다.

  

설명:

카인이 아벨을 죽이는 것은

카인 안에 있는 선악이 죽이는 것이며

사울도 사울 안에 있는 선악이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영과 육은 원수가 되며

사울이 다윗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5 지프 광야 호레스에 있을 때, 다윗은 사울이

   +자기 목숨을 노리고 출동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6 그때 사울의 아들 요나탄은 다윗을 찾아 호레스까지 와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를 격려해 주었다.
 

17 “두려워하지 말게.

   나의 아버지 사울의 손이 자네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네.

   결국은 자네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임금이 되고,

   나는 자네 다음 자리에 있게 될 것일세.

   아버지도 그걸 아신다네.”
 

18 둘은 주님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런 다음 다윗은 호레스에 남고,

   요나탄은 자기 집으로 갔다.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벗어나다

 

해설

사울이 다윗을 용서해 주는 것 같지만

진정한 용서가 되지 않는 것은

사울 안에 용서의 하느님이 아니 계시기 때문에

말로만 용서한다고 하지

용서의 능력이 아니 나오는 것입니다.

용서는 하느님의 속성입니다.

사랑과 용서의 하느님이

우리들 안에 계셔야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과 관계를 맺어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용서의 능력이 나오는 것입니다. 

 

 

19 지프인들 몇이 기브아에 있는 사울에게 올라가서 말하였다.

  “다윗은 지금 우리 가운데에 숨어 있습니다.

   여시몬 남쪽, 하킬라(야훼는 즐거움이 없음이란 뜻.)

   산 위 호레스 산성에 있습니다.

 

설명:

가리옷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는 것처럼

육에 있는 지프인 몇이 사울에게 가서

다윗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영의 식구와 육의 식구는 원수인 것입니다.
 

 
20 그러니 임금님께서 마음이 내키시는 대로

   언제든지 내려오십시오.

   우리 쪽에서는 임금님께 그를 넘겨 드리겠습니다.”
 

21 그러자 사울이 말하였다.

  “너희가 나를 그토록 동정해 주니

   주님께 복을 받기 바란다. 
 

22 이제 가서 철저히 준비하여라.

   내가 듣기에 그는 아주 꾀가 많다고 하니,

   그가 어디로 가는지, 누가 그를 보았는지 잘 알아보아라. 
 

23 숨을 만한 은신처는 모두 살펴 알아본 다음,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나에게 돌아오너라.

   그러면 내가 너희와 함께 가겠다.

   그가 이 지방에 있기만 하면,

   유다의 모든 씨족 가운데에서 그를 찾아내고야 말겠다.”
 

24 그들은 일어나 사울보다 앞서 지프로 갔다.

   그때 다윗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여시몬 남쪽 아라바에 있는 마온 광야에 있었다. 
 

25 사울도 부하들을 거느리고 다윗을 찾아 나섰다.

   누군가 이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자,

   그는‘바위'로 내려가 마온 광야에 머물렀다.

   사울은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을 뒤쫓아 마온 광야에 들어섰다.
 

26 사울이 산 이쪽에서 쫓아가자,

   다윗은 부하들과 산 저쪽에 있다가

   사울을 피하여 급히 도망쳤다.

   사울과 그의 부하들은 다윗과 그 부하들을

   잡으려고 포위하기 시작하였다.  

 

27 그때 전령 하나가 사울에게 와서 보고하였다.

  “빨리 돌아가십시오.

   필리스티아인들이 나라에 쳐들어왔습니다.”
 

28 사울은 다윗을 뒤쫓다 말고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러 돌아갔다.

   그리하여 그곳을‘갈림 바위’

 

설명:

갈림 바위는 히브리어로 '쎌라으'이며

갈림 바위라는 뜻이며

바위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뜻하며

말씀의 하느님이 오시면 영과 육이 갈라지며

갈라지는 것이 심판인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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