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스 보셋이 죽다

해설 

이스 보셋이라는 뜻은

'하느님의 은총과 하느님의 은혜에서 벗어났다.'는 뜻이며

므피 보셋은 '수치를 부리는 자'라는 뜻입니다.

아버지 사울 왕이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하느님이 떠난 상태에서

사울과 자녀들이 저주와 심판을 받는 과정이 계시되며

창세기 35,18

라헬이 베들레헴 길가에서 아들을 낳고 죽으면서

아들 이름을 '베노니'

즉 '내 고통의 아들'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야곱이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의 베냐민으로

이름을 지어 불었으며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1000대까지 축복을 받지만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는

3~4대까지 저주를 받는다고 하셨으며

이스 보셋이 하느님이 함께하시는 

다윗 왕에게 가는 것이 구원인데

깨닫지 못하고 죽는 것은 영과 육이 죽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는 길이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요한 14,6) 하셨는데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에서 살다가

육이 죽으면 심판받아 죽게 되는

가장 불쌍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하고 기도해야 하며

오늘날에는 구원이 교회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이스 보셋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며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 됩시다.

1 아브네르가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사울의 아들 이스 보셋은 두 손에 맥이 빠졌다.

  온 이스라엘도 혼란에 빠졌다.

설명:

손에 맥이 빠졌다라는 뜻을 묵상합시다.

이스 보셋의 조상인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 힘 있는 하느님의 오른팔이라는 뜻이고

하느님의 능력이 빠져나갔다는 뜻이며

다니엘서 5,24에

왕궁 벽에 하느님의 손이 나타나 

"므네, 므네, 트켈 파르신"이라는 글을 썼는데

'므네'는

'하느님이 날짜를 계산해 보니 네브카드네자르와 벨사차르는 

왕의 기한이 끝났다.'는 뜻이고

'트켈'은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즉 심판을 해보니

무게가 왕으로서 모자란다.'는 것이며 

'파르신'은

'왕국이 메데와 페르시아로 나누어진다.'는 예언이며

요한복음 8,7에서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져야합니까?"라고

예수님께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 땅에 글을 쓰시면서

"죄가 없는 사람이 돌을 던지라."고 했는데

죄 없는 사람은 이 죄가 원죄이기 때문에

예수님만이 원죄가 없으신 분이시며

예수님이 땅에 글을 쓰신 것은

예로니모 교부는 그 사람들의 죄를 쓰셨다고 하고

아우구스티노 교부는 십계명을 쓰셨다고 하며 

요한 12,48에서

하느님 말씀으로 심판하시기 때문에

원죄가 있는 사람은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손에서 맥이 빠진 것은 능력이 빠진 것이며

하느님의 오른손인 베냐민 지파의 손에 맥이 빠진 것은

하느님이 떠나가 하느님께서 주셨던 능력이 빠져나가

영적으로 죽은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2 사울의 아들에게는 약탈대 장수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이고(고통의 아들)

  다른 사람의 이름은 레캅(말 잘 타는 기병)이었다.

  그들은 벤야민의 자손 브에롯 사람

  림몬(사납게 외치다)의 아들이었다.

  사실 브에롯도 벤야민 지파에 속한 것으로 여겨졌다.

3 브에롯인들은 일찍이 기타임(두 개의 포도주 틀)으로 달아나

  오늘날까지 거기에 머물러 살게 된 것이다.

4 사울의 아들 요나탄에게는 다리를 저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의 나이가 다섯 살 되던 해,

  이즈르엘에서 사울과 요나탄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유모가 그를 데리고 황급히 도망치는 바람에,

  그가 떨어져서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므피보셋(수치를 부리는 자)이다.

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캅과 바아나가

  뜨거운 한낮에 길을 떠나 이스 보셋의 궁에 이르렀다.

  마침 이스 보셋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6 그들은 밀을 가지러 온 체하며 궁 안으로 들어가,

  이스 보셋의 배를 찔렀다.

  그리고 레캅과 그의 동생 바아나는 거기에서 빠져나왔다.

7 그들이 궁으로 들어갔을 때

  이스 보셋은 침실에서 침상에 누워 자고(죽은 상태) 있었는데,

  그들은 그를 쳐 죽인 다음에 그의 머리를 베어 가지고

  나와서 밤새도록 아라바 길을 걸었다.

8 그들은 이스 보셋의 머리를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가지고 가서 임금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의 목숨을 노리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 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을 위하여

  사울과 그의 후손에게 원수를 갚아 주셨습니다.”  

9 그러나 다윗은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캅과

  그의 동생 바아나에게 말하였다.

 “온갖 고난에서 나의 목숨을 건져 주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설명:

필리스티아 소년이 사울 왕의 머리를 가지고 왔다가

악을 행하는 자로 다윗이 처형을 했는데

우상 숭배, 간음, 살인, 배교는

구약에서는 악한 행위이고, 구원받지 못한 죄인 것입니다.

10 전에 어떤 자가 제 딴에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줄로 여기며,

  ‘사울이 죽었습니다.’하고 나에게 알렸다.

   그러나 나는 그 기쁜 소식의 대가로

   그를 잡아 치클락에서 죽였다.

11 하물며 악한 자들이 자기 집 침상에서 자는

   의로운 사람을 살해하였는데,

   내가 어찌 그 피에 대한 책임을 너희 손에 묻지 않으며

   이 땅에서 너희를 없애 버리지 않겠느냐?”

설명:

율법의 정신은 사랑입니다 .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12 다윗이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자,

   부하들은 그들을 죽인 다음 그들의 손과 발을 자르고

   헤브론의 못가에 달아 매었다.

   그러나 이스 보셋의 머리는 거두어 헤브론에 있는

   아브네르의 무덤에 장사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