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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0일 (토)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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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계약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다 : 2사무엘 6,1-23

671 박민화 [ireneus] 2018-04-0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다윗이 계약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다


해설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역사를 묵상하면

육적 교회인 이집트에서 세례를 의미한 홍해를 건너서

광야교회인 광야를 거쳐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인

진리교회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지만 

아브라함과 사라와 이삭과 레베카와 야곱과 레아가

막펠라의 이중동굴에 들어가는 것이

진리교회로 들어가는 것이며 구원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며 구원이고 새 하늘과 새 땅이며 

구약에서는 구원이 에덴동산 안에 있는 것이며

노아 시대는 노아방주 안이 구원이고

다윗 시대에는

계약의 궤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시기 때문에 

계약의 궤를 모신다는 것은

하느님을 모시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구원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며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말씀 안에, 성령 안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말씀이 계신 곳이 성당(교회)이고 성전인 것입니다.


우리들 안에 말씀인 성령이 계시면

우리들의 몸이 성전(1코린 3,16)이 되는 것입니다.


계약의 궤 안에는

하느님의 말씀인 십계명 판 두 개와

말씀과 예수님의 몸을 상징한 만나 항아리와

예수님과 복음을 상징한

새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새 계약에서

예수님과 복음을 상징하며(히브 9,1-28)

계약의 궤는 삼위일체 하느님이 계신 곳이며 

계약의 궤를 맬 때는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레위 사제들이 메야 하고

일반인은 900메타를 떨어져야 한다."는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했기 때문에

만지거나 소로 싣고 운반헀을 때

말씀 심판받아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1,2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을 놓아 준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고 하셨는데

소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육의 자녀들이 타고

나귀는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영의 자녀들이 타며

마태복음 21,7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이 들어오실 때

새끼나귀를 타고 오시는 것은 

복음으로 오신다는 것을 상징하며

어미나귀는 율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계약의 궤를 모신다는 것은

다윗이 하느님을 모시는 것이며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지성소에 계약의 궤를 모셨으며

성소는 사제들이 들어가고

지성소는 일 년에 한 번씩 대사제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신약에서는 은총의 시대이므로

성당에서 말씀을 읽으실 때, 기도 중에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1 다윗이 다시 이스라엘에서 정병 삼만 명을

   (완성 숫자를 상징함) 모두 소집하였다.

 


2 다윗은 유다 바알라(기리앗 바알라와 같은 뜻임)에서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그곳으로 떠났다.

  그 궤는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불렸다.

 

3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아버지는 환희)의 집에서 내갔다.

  아비나답의 아들 우짜와 아흐요(형제적인)가

  그 새 수레를 몰았다.

 

설명:

하느님의 말씀이계신 계약의 궤는

율법에 메라고 했지

수레로 소를 통해서 운반하라고 하지 안 했는데

말씀 순종하지 아니했으므로 심판을 받는 것이며

키레네 시몬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구원이고 평화인 것입니다. 


 

 4 그들이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느님의 궤를 내갈 때, 아흐요가 궤 앞에서 걸었다.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 앞에서

   방백나무로 만든 온갖 악기(1역대 13,8)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요령과 자바라에 맞추어 춤추었다.

 

 6 그들이 나콘(준비된)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였다.

   소들이 비틀거리는 바람에 우짜가

   손을 뻗어 하느님의 궤를 붙들었다.

 

 7 그러자 우짜를 향하여 주님의 분노가 타올랐다.

   하느님께서 그의 잘못 때문에 거기에서 그를 치시니,

   그는 거기 하느님의 궤 곁에서 죽었다.

 

설명:

요한복은 12,48

'예수님께서 내가 한 말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으며

죄가 있는 사람이

계약의 궤나 말씀의 하느님을 만났을 때는 심판이 되나

믿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8 다윗은 주님께서 우짜를 그렇게

   내리치신 일 때문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그곳을 페레츠(내려치다. 파괴하다. 절교하다)

   우짜라고 하였는데, 그곳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9 그날 다윗은 주님을 두려워하며,

  “이래서야 어떻게 주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겨 갈 수 있겠는가?”하고 말하였다.

 

10 그래서 다윗은 주님의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가져가려 하지 않고,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으로 옮겼다.

 

11 주님의 궤가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에서

   석 달을 머무르는 동안,

   주님께서는 오벳 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내리셨다.

 

12 주님께서 하느님의 궤 때문에 오벳 에돔과

  그의 모든 재산에 복을 내리셨다는 소식이

  다윗 임금에게 전해지자,

  다윗은 기뻐하며 오벳 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13 주님의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음을 옮기자,

   다윗은 황소와 살진 송아지(성령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를

   제물로 바쳤다.

 

14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설명:

율법에 계약의 궤는

레위 지파의 사제들이 계약의 궤를 메어야 하는데 

아마포 에폿을 입었다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되는 혼인 잔치에

예복(마태 22,11)을 입지않는 사람이 쫓겨나는 것처럼

아마포 에폿을 입고 계약의 궤를 고 갔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집안은 함성을 올리고 나팔을 불며,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시편 97).

 

16 주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갈 때,

   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서 뛰며 춤추(찬양)는 것을

   사울의 딸 미칼이 창문으로 내려다보고,

   속으로 그를 비웃었다.

 

17 그들은 다윗이 미리 쳐 둔 천막 안 제자리에

   주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18 다윗은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에

   만군의 주님(야훼)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19 그는 온 백성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 모든 군중에게 빵 과자 하나와 대추야자 과자 하나,

   그리고 건포도 과자 한 뭉치씩을 나누어 주었다.

   그 뒤 온 백성은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설명:

빵 야자대추 건포도는 육적인 음식이지만 

영적으로는 영적인 양식인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것입니다(1열왕 8,15).

 

 

20 다윗이 자기 집안을 축복하러 돌아오니,

   사울의 딸 미칼이 다윗을 맞이하러 나와서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의 임금님이 건달패 가운데 하나가

   알몸을 드러내듯이,

   자기 신하들의 여종들이 보는 앞에서 벗고 나서니,

   그 모습이 참 볼 만하더군요!”

 

21 다윗이 미칼에게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 아버지와 그 집안 대신 나를 뽑으시고,

   나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우셨소.

   바로 그 주님 앞에서 내가 흥겨워한 것이오.

 

22 나는 이보다 더 자신을 낮추고,

   내가 보기에도 천하게 될 것이오.

   그러나 당신이 말하는 저 여종들에게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오.”

 

23 그 뒤 사울의 딸 미칼에게는 죽는 날까지 아이가 없었다.

 

설명:

미칼이 계약의 궤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알고

찬미, 찬양을 해야 하는데

저주와 불평을 했기 때문에 육적인 축복인

자녀들을 못 낳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영적인 자녀들도 못 낳게 되는 것이며

다윗이 미칼과 동침을 아니해서

육의 자녀들을 못 낳다는 설도 있으나

영적인 자녀들을 못 낳게 되는 것입니다(아사 54,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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