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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4년 3월 28일 (목)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성서 공부방
나탄의 예언 : 2사무엘 7,1-29

672 박민화 [ireneus] 2018-04-1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탄의 예언 

 

해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것은

하느님을 모시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즉 신정국을 이루겠다는 뜻이 있지만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 안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으로 교회가 이루어지며

교회는 하느님의 말씀이 계신 곳이 교회이며

질그릇 같은(2코린 4,7) 우리들의 몸 안에

보물인 복음의 말씀이 계시며

성령이 우리들 안에 계시면

우리들이 성령이 계신(1코린 3,16)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성전을 지을 준비를 하는 것은

미래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교회를 세우실 것을 예표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다윗이 

성전 건립을 준비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립하도록

나탄을 통하여 예언이 내리는 것입니다.


사랑이 충만하면 사랑의 결과로 평화가 오고

기쁨이 오고, 안식이 오고, 감사가 오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볼 때는

다윗 왕이 피를 많이 흘리게 해서

신성한 성전을 못 짓는다고 볼 수 있지만

하느님의 말씀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세 오경과 구원 역사서와 시편과 예언서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며 

앞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과정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탄이 성전을 못 짓는다고 예언을 했을 때

보통 왕 같으면 에고(ego)인 자존심을 건드리면

예언자를 죽이거나 예언 말씀을 따르지 않는데

다윗이 하느님의 예언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육적으로는 솔로몬과 그 후손에게 계속 왕위가 이어지며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가

도래할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은

내가 만나는 사람들로부터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분은

자녀들은 장성하여 분가하고 두 부부만 사는데

자기 자매에게 결점을 말해 달라고 했는데

자매님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형제님은 상을 차리고 있었는데, 자매님이 와서

"자기 물컵만 같다 놓고 내 것은 준비 안 했다."고

점을 말하더랍니다.

빨리 물컵을 준비하고, 식사 전 기도 후 식사를 하는데

또 "짭짭 소리내면서 개걸스럽게 음식을 먹는다."고

지적을 하니까 형제님이 자매님에게

"저주하기 위하여 태어 낳느냐?"고 말을 했는데도

자매님이 침묵을 지키고 있었답니다.

형제님이 다른 방에 가서 잠깐 묵상해 보니 

예수님께서 "내가 하는 말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감동을 받고 사과했으며

'예수님은 사람들을 통하여서도 예언 말씀을 주시는 구나.' 하며

그것을 통하여 많은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다떠는 사람을 보면 사교적이라고 보고

구두쇠는 경제적이라고 하고

권위 의식을 가진 사람은 리더쉽이 있다고 여기며

게으른 사람은 낙천적으로 보고

이기적인 사람은 현실적인 사람으로 보는 마음이 되어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약점을 말해 줄 때

주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으로 생각합시다.


우리들의 약점을 말할 때 화를 내지 말고

'예수님이 저분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시는구나.' 생각하고

나의 잘못을 회개하고 고칩시다.

우리들의 자랑은 약점만 말하고

우리들은 주 예수님만 자랑합시다.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주는 자, 양심)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설명:

성경에서 좋은 나무, 좋은 열매(생명나무, 예수님 상징))

나쁜 나무 나쁜 열매(선악과나무)가 있는데

마태 복음 7,15-20 에서 

나무도 의인화해서 묵상을 해야 하며

성전을 짓는데 하느님이 계신

생명나무를 상징한 향백나무로 지어야 하며

나탄은 '양심을 주는 자'

하느님의 말씀을 예언하는 '예언자'라는 것입니다.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설명:

살 집은 육안으로 볼 때는 건물이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보면, 요한복음 14,2에

우리들 안에 우리들의 마음 안에 하느님이 계시면

우리들의 몸이 건물이고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2코린 4,7).

새 계약은 성도들의 마음 안에

새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성령이 거처하시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1코린 3,16).

 

 

6 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서도 산 적이 없다.

  천막과 성막 안에만 있으면서 옮겨 다녔다.

 

7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니던 그 모든 곳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게,

  어찌하여 나에게 향백나무 집을 지어 주지 않느냐고

  한마디라도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설명:

이름은 사람의 인격체를 말하며

특히 하느님의 이름은 말씀(묵시 19,13)이라고 하셨으며

이름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름은

하느님의 인격 존재 및 자존자라는 것을 나타내며

우리들의 인격은 타존자인 것입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설명:

집안은 육안으로 볼 때는

다윗 왕가로 볼 수 있지만

영적으로는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가

인성으로 신성으로 오셔서

신약의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평화를 주시겠다는 은총의 말씀입니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설명:

후손은 다윗 왕 솔로몬 왕으로 이어진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13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상징함)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의 매와 인간의 채찍으로 그를 징벌하겠다.

 

설명:

매와 채찍은 하느님의 말씀의 매와

하느님 말씀의 채찍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마음이 찔려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15 그러나 일찍이 사울에게서 내 자애를 거둔 것과는 달리,

   그에게서는 내 자애를 거두지 않겠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17 나탄은 이 모든 말씀과 환시를 다윗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다윗의 감사 기도

 

해설 

계약의 장이며, 성전 건축을 통하여

말씀으로 우리들 몸 안에 성전을 만들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들 안에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구약에서 다윗 왕이

하느님을 모실 성전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하느님을 경애하고 하느님 중심으로 살겠다는

신앙 고백을 하느님께서는 좋게 받아들이고

 

나탄 예언자를 통해서

후손들에게까지 복은 주시고

왕위를 계속 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바치는 것입니다 


모세 오경인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하느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구원 역사서인데

여호수아서~에즈라까지의 말씀으로 살아갈 때

하느님을 만나면 감사와 기쁨이 오기 때문에

구약의 시편이 나오며

하느님을 만난 기쁨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을 전도하는 것이 예언서이고


신약에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태, 마르코, 루카, 요한 복음서에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레마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신약의 구원 역사서이며

사도행전(사도들)과 로마서(바오로 사도)인데

말씀으로 살아가다 보니까

감사와 기쁨을 드리는 것이

신약의 시편인 1코린토~필레몬서까지이며

"감사합시다. 찬양합시다."라고 하시고

기쁘기 때문에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는 것이

신약의 예언서인데

히브리서~요한묵시록까지 입니다


1테살로니카 5,16-18 

"언제나 기뻐하십시요. 늘 기도하십시요.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요.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보여 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다윗은 하느님을 만나고 기뻐서

하느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춤을 추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느님께 받은 은총을 생각하면서

감사와 찬미 영광을 바칩시다.

신약의 복음서는 기쁜 소식입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춤을 추면서 전합시다.

 

 

18 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주(야훼) 하느님, 제가 누구이기에,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

 

설명:

'앉아'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야샤브'인데

'앉다, 살다, 머물다'라는 뜻입니다.

 

 

19 주 하느님, 당신 눈에는 이것도 부족하게 보이셨는지,

   당신 종의 집안에 일어날 먼 장래의 일까지도

   일러 주셨습니다.

   주 하느님,

   이 또한 사람들을 위한 가르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설명:

주님을 만나는 날이 영혼이 새로 거듭나는 날이고 

마지막 날입니다.

 

 

20 다윗이 당신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수 있겠습니까?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알고 계십니다.

 

21 당신께서 이 위대한 일을 모두 이루시고

   그것을 당신 종에게 알려 주신 것은,

   당신의 말씀 때문이며 또 그것은 당신의 뜻이었습니다.

 

22 그러므로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당신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저희 귀로 들어 온 그대로,

   당신 말고는 다른 하느님이 없습니다.

 

23 이 세상 어느 민족이 당신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느님께서 그들을 찾아가 건져 내시어,

    당신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이름을 주셨습니다.

    또한 당신께서는 이집트에서 손수 건져 내신

    당신 백성 앞에서

    다른 민족들과 그 신들을 몰아내시려고,

    위대한 일과 무서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설명:

하느님께서 이름을 주셨다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로 삼으셨는 뜻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친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며 

우리들도 세례를 받을 때 세례명을 받는데

신부님께서 "베드로에게 세례를 줍니다."라고

신부님이 하시는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이름을 주어 하느님의 자녀들로

새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요한 1,12).

 

 

24 또한 당신을 위하여 당신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당신의 백성으로 튼튼하게 하시고,

   주님, 당신 친히 그들의 하느님이 되셨습니다.

 

25 그러니 이제 주 하느님,

   당신 종과 그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을

   영원히 변치 않게 하시고,

   친히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26 그러면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위대하게 되고,

   사람들이‘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또한 당신 종 다윗의 집안도 당신 앞에서 튼튼해질 것입니다.

 

27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당신께서는

   당신 종의 귀를(1사무엘 9,15) 열어 주시며,

  ‘내가 너에게서 한 집안을 세워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신 종은 이런 기도를

   당신께 드릴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28 이제 주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이시며

   당신의 말씀은 참되십니다.

   당신 종에게 이 좋은 일을 일러 주셨으니,

 

29 이제 당신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시어,

   당신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주십시오.

   주 하느님,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니,

   당신 종의 집안은 영원히 당신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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