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구로3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홍) 2024년 3월 29일 (금)주님 수난 성금요일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성서 공부방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다 : 2사무엘 15,1-37

680 박민화 [ireneus] 2018-05-2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다 

 

해설

2사무엘 12,10-12에서

다윗이 밧 세바를 간음하고

간음을 음폐하기 위하여

밧 세바 남편인 우리야 장군을 살해한

간음과 살인죄를 범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너희 집안에 칼부림이 일어나고

근친상간이 대낮에 일어난다."는 말씀이 선포되어

성취되어 가는 과정이며

구약에서 다윗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다윗이 회개로 죄를 용서는 받았지만

다윗 가문에 뼈아픈 십자가 사건으로

암논은 이복 동생인 타마르를 근친상간하고

압살롬이 암논을 살해하고 

압살롬은 친아버지 다윗 왕에게 반란을 이르켜

전쟁을 할 뿐만 아니라

다윗의 후궁들과 대낮에 간음하며(1코린 5,1-3)

부자지간에 싸움이 일어나며

육에 있을 때는 싸움이 있으나

영에 있을 때는 사랑으로 일치되어

평화와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정에서도 싸움이나 범죄가 일어날 때는

나의 십자가 사건이므로 먼저 회개하고

부모부터 주님께로 돌아와 회개하고

자녀들과 사랑으로 용서하고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하며

우리들이 무심코 하는 말이

자녀들이나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우리들의 십자가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묵상하여

다윗 왕가에 일어나는 일이

나의 가족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묵상하고

매일매일 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아멘.

 

  

1 그 뒤, 압살롬은 자기가 탈 병거와 말들을 마련하고,

  자기 앞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쉰 명이나 거느렸다.

 

2 압살롬은 일찍 일어나

  성문으로 난 길 옆에 서 있곤 하였다.

  그러다가 고발할 일이 있는 사람이

  임금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마다,

  압살롬은 그를 불러

 “그대는 어느 성읍에서 오시오?”하고 물었다.

  그가“이 종은 이러저러한 이스라엘 지파에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면,

 

설명:

성문은 정치, 경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처리하는 장소입니다.

압살롬은 왕의 행세를 하면서

반란의 기회를 엿보는 것입니다.

 

 

3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였다.

 “듣고 보니 그대 말이 다 옳고 정당하오.

  그러나 임금 곁에는 그대의 말을 들어 줄 자가 아무도 없소.”

 

4 그리고 압살롬은 이런 말도 하였다.

 “누가 나를 이 나라의 재판관으로 세워만 준다면,

  (14,17 임금님의 고유한 권한 행사)

  고발하거나 재판할 일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찾아오고,

  나는 그들에게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 줄 텐데!”

 

5 또 누가 그에게 가까이 와서 절할 때마다,

  그는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을 맞추곤 하였다.

 

6 압살롬은 임금에게 재판을 청하러 가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런 식으로 대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란을 이르키기 위한 기만 전술)

 

7 네 해가 지나자 압살롬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제가 헤브론에 가서 주님께 한 서원을 채우게 해 주십시오.


설명:

'네 해'라고 할 때

원어에는 아르바임(사십이라는 뜻)이

'아르바 넷'이라는 뜻에서 왔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네 해'라고 되어 있습니다.

 

 

8 이 종은 아람의 그수르에 머무를 때,

 ‘주님께서 저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해 주시면,

  제가 주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하고 서원을 드렸습니다.”

 

9 임금이 그에게“평안히 떠나라.”하자,

  그는 일어나 헤브론으로 떠났다.

 

10 그러나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밀사들을 보내면서

   이렇게 전하게 하였다. “나팔 소리를 듣거든

  ‘압살롬이 헤브론의 임금이 되었다.’고 하시오.”

 

11 예루살렘에서는 이백 명이 초청을 받아

   압살롬과 함께 떠났는데,

   그들은 그저 따라가기만 했을 뿐 아무 영문도 몰랐다.

 

12 압살롬은 사람을 보내어, 다윗의 고문인 길로 사람

   아히토펠도 길로 성읍에서 불러내었다.

   그때 그는 희생 제물을 바치고 있었다.

   그리하여 반란 세력이 점차 커지고

   압살롬 편이 되는 백성이 점점 많아졌다.

 

설명:

'아히토펠'은' '부유한 아버지'라는 뜻이며

뛰어난 권모술수가이고 꾀가 많은 사람이며

밧 세바가 외손녀이며 지략가입니다.

 

 

다윗이 요르단으로 달아나다

 

해설

나탄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전하시는

예언 말씀 성취이며

하느님의 평화라는 뜻을 가진 예루살렘이 진화로 파괴되며

'사랑의 하느님이 용서를 해 주셨으면 됐지 

용서해 주신 후에도 계속적으로

벌을 주시는 하느님이 아니신가?' 의심이 되지만

신약의 예수님께서 오셔서 계시해 주시는

하느님을 알아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고

신약에서는 일곱 번의 칠십 번을 용서해 주라고 하시며

가리웃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예수님께서는 아시면서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은

하느님 말씀 성취도 되지만


가리옷 유다가 예수님을 은전 30전에 팔아넘겨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우리들의 죄를 해결해 놓으시고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하느님은 선악을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다윗 왕도 애물단지인 암논과

압살롬의 안에 있는 선악을 통하여 

구약의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

다윗의 마음이 죽고 하느님과 함께 부활하여 

평화를 상징한 솔로몬을 낳고

이 솔로몬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님이 오시는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통과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더 좋은 것

솔로몬과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영적으로 축복받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어려운 십자가가 올 때는

기도하고 기다리면, 우리들의 죄를 용서받고

더욱 좋은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3 전령 하나가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쏠렸습니다.”

 

14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신하에게 일렀다.

  “어서들 달아납시다.

   잘못하다가는 우리가 압살롬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오.

   서둘러 떠나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가 서둘러 우리를 따라잡아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고,

   칼날로 이 도성을 칠 것이오."(죄인의 징벌)

 

15 임금의 신하들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이 종들은 저희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모두 따르겠습니다.”

 

16 임금은 그의 온 집안 사람을 데리고 걸어 나가고,

   후궁 열 명은 궁을 지키도록 남겨 두었다.

 

설명:

나탄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전하신

예언 말씀이 성취되는 과정입니다(12,11-12).

 

 

17 임금이 온 백성을 데리고 걸어 나가다가

   마지막 집 앞에서 멈추었다.

 

18 신하들이 모두 임금 곁을 지나가고,

   모든 크렛 사람과 모든 펠렛(8,18) 사람과

   갓에서부터 그를 따르던 갓 사람 육백 명이

   모두 임금 앞을 지나갔다.

 

19 그때 임금이 갓 사람 이타이(동반하다는 뜻)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그대까지도 우리와 함께 가려고 하오?

   그대는 외국인이고 그대의 나라에서 유배된 사람이니,

   돌아가 다른 임금(압살롬을 가르킴)과

   함께 지내시오.(이웃 사랑)

 

20 그대가 온 것은 어제인데,

   오늘 내가 그대에게 우리와 함께 가자고 할 수 있겠소?

   더구나 나는 발길 닿는 대로 가야 할 처지요.

   그러니 그대의 동족을 데리고 돌아가시오.

   주님께서 그대에게 자애와 성실을 베풀어 주시기 바라오.”

 

설명:

이타이(동반하다)는 이방인으로서 충성스러운 사람이며

다윗이 이방인까지 받아들이는 것은

예수님의 예표로서 예수님께서 이방인과

모든 민족을 받아들이는 예표인 것입니다. 

 

 

21 그러나 이타이는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살아 계신 주님과 살아 계신 저의 주군이신

   (롯의 신앙 고백과 같음)

   임금님을 두고 맹세하는데, 죽을 곳이든 살 곳이든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계시는 곳이면

   어디나 이 종도 거기에 있겠습니다.”

 

22 다윗이 이타이에게 일렀다.

  “그러면 어서 지나가시오.”

  갓 사람 이타이가 자기의 모든 부하와

  자기에게 딸린 모든 아이와 함께 지나갔다.

 

23 이렇게 그 모든 사람이 지나갈 때

   온 세상이 목 놓아 울었다(십자의 고난).

   임금이 키드론 시내를 건너고,

   사람들도 모두 그곳을 건너 광야로 난 길을 향하였다.

   (요르단 강 만하임 도착)

 

24 마침 차독도 모든 레위인과 함께

   하느님의 계약 궤를 모시고 나오다가

   하느님의 궤를 내려놓자, 에브야타르도 올라와

   사람들이 모두 도성에서 지나갈 때까지 거기 서 있었다.

 

25 그때 임금이 차독(의롭다)에게 일렀다.

  “하느님의 궤를 도성 안으로 도로 모셔 가시오.

   내가 주님의 눈에 들면 그분께서 나를 돌아오게 하시어,

   그 궤와 안치소를 보게 하실 것이오.

 

26 그러나 그분께서‘나는 네가 싫다.’하시면,

   나로서는 그저 그분 보시기에 좋으실 대로

   나에게 하시기를 바랄 뿐이오.”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신앙 고백)

 

27 임금이 또 차독 사제에게 말하였다.

  “이보시오, 그대는 도성으로 평안히 돌아가시오.

   그대들은 두 아들, 곧 그대의 아들 아히마아츠와

   에브야타르의 아들 요나탄도 데리고 가시오.

 

설명:

다윗 왕이 비상 열락망을 만듬

= 후새 -차독 -에브야타르 -아히마아츠

-요나탄 -다윗을 통하여 상호 연락함

 

 

28 그대들이 나에게 소식을 보낼 때까지,

   나는 광야의 길목에서 기다리겠으니 그리 아시오.”

 

29 차독과 에브야타르는 하느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도로 모셔다 놓고 그곳에 머물렀다.

 

30 다윗은 올리브 고개를 오르며 울었다.

   (다윗의 십자가 사건 = 기도)

   그는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걸었다.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제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계속 올라갔다.

   (다시 회개와 다윗의 고통과 수치)

 

31 다윗은 “아히토펠이 압살롬의 반란 세력에 끼여 있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님, 제발 아히토펠의 계획이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해 주십시오.”

 

32 다윗이 하느님께 예배드리는 산꼭대기에 다다랐을 때,

   에렉 사람 후사이가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이 묻은 채 다윗에게 마주 왔다.

 

33 다윗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떠나면 그대는 나에게 짐만 될 뿐이오.

 

34 그러나 그대가 도성으로 돌아가 압살롬에게

  ‘임금님, 이제 저는 임금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전에는 제가 임금님 아버지의 종이었으나

   지금은 임금님의 종이 되겠습니다.’하고 말하면,

   그대가 나를 위하여 아히토펠의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오.

 

35 그곳에는 차독 사제와 에브야타르 사제가

   그대와 함께 있을 것 아니오?

   그대가 왕궁에서 듣는 말은 무엇이나

   다 차독 사제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알려 주시오.

 

36 또 거기에는 그들의 두 아들, 곧 차독의 아들

   아히마아츠와 에브야타르의 아들 요나탄이 함께 있소.

   그러니 그들을 시켜 그대가 들은 말을

   모두 나에게 전해 주시오.”

 

37 그리하여 다윗의 벗 후사이는 도성으로 들어갔다.

   그때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69 0

추천  1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