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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성서 공부방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과 혼인하다 : 1열왕 3, 1-28

693 박민화 [ireneus] 2019-03-2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과 혼인하다(이방인과 혼인)


창세기 2,24에 

남자가(예수 그리스도)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몸이(교회 성도들) 된다고 하였으며

구약에서 육적인 결혼을 통하여

하느님과 하나가되는 과정을 말하며 

약에서 에페소서 5,31에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며

여자는 교회 성도(신부)들을 말한다고 계시해 주시며

구약에서는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되는 결혼을 말하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신약의 백성들인 성도들과

하나가 되는 결혼을 말하는 것이며 

마태복음 22장에서

임금님의 아들 혼인 잔치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결혼을 계시해 주시며

요한 묵시록 19,5에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과 혼인 잔치를 통하여

하나가 되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 22장에서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예복 즉 그리스도의 옷, 말씀의 옷을 입어야 하며

말씀의 옷을 입은 사람이

즉 하느님의 형상을 갖춘 사람이 살아있기 때문에

부활하여 아가페 사랑을 나누며

첫째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지키며

다윗 왕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며 


육안으로 볼 때는

솔로몬이 이집트 공주들과 결혼한 것이

왕권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영적으로는 하느님과 멀어지고

우상 승배를 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성경에서 결혼은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교회의 결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1 솔로몬은 이집트 임금 파라오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

  그는 파라오의 딸을 맞아들여,

  자기 집과 주님의 집과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성벽을 다 짓기까지

  그 아내를 다윗 성에 머무르게 하였다.

 

설명:

이집트의 공주들이 믿는 신을

이스라엘에 전파시키는 일 때문에

잘못을 범하는 것입니다.

 

 

2 주님의 이름을 위한 집이 그때까지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3 솔로몬은 주님을 사랑하여,

  자기 아버지 다윗의 규정을 따라 살았다.

  그러나 그도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향을 피웠다.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꿈을 꾸다

 

해설

구약에서는

꿈이나 환시로 하느님의 예언 말씀을 받았으나

신약에 와서는

신구약의 성경 말씀에 공적인 계시가 되어 있으므로

개인적인 계시를 받았을 때는

성경에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며

솔로몬이 천 마리의 번제물을 바쳐 제사를 드렸을 때

하느님께서 기뻐하시고 솔로몬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고

솔로몬이

저는 아이에 지나지 아니하니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해서

지혜뿐만 아니라 세상의 부귀와 왕권을 주시고

세상의 어떤 왕보다 지혜스럽고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왕으로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왕이지만


마태복음 6,28에 예수님께서는

 "들에 피는 백합화를 보아라.

솔로몬의 영화보다 낫다."고 하시는데

여기에서 솔로몬의 영화는 율법의 영화를 말하고

백합화는 예수님과 복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율법에서 복음으로 차원을 달리하여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것이며


지혜는 헬라어로 '프레니모스'인데

이 말은 '프레니스, 자갈을 물리다'는 말에서 오며

말씀의 자갈을 물릴 때

말씀에 따라 움직이게 되며

성경 말씀을 읽고 들을 때

하느님의 지혜가 오는 것입니다.



4 임금은 제사를 드리러 기브온에 갔다.

  그곳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천 마리씩 바치곤 하였다.

 

설명:

번제물을 1000마리 바쳤다 것은

숫자적인 상징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1은 구약(육안) 상징.

 10은 공관복음(심안차원) 상징.

 100은 영차원 요한복음.

 1000은 계시차원 요한 묵시록을 상징할 수 있으므로 묵상합시다.

 

 

5 이 기브온에서 주님께서는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기도 응답)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큰 자애를 베푸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당신 앞에서 진실하고 의롭고

  올곧은 마음으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는 그에게 그토록 큰 자애를 내리시어,

  오늘 이렇게 그의 왕좌에 앉을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설명:

마음은 '레브'이고

진실은 '애매트'이고

올곧은은 '야솨르'로서 의로운, 정직하다는 뜻입니다.


 

7 그런데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8 당신 종은 당신께서 뽑으신 백성,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헤아릴 수 도 없는

  당신 백성 가운데에 있습니다.

 

9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어느 누가 이렇게 큰 당신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겠습니까?”

 

설명:

듣는 마음에서 마음은 '레브'이고

듣다의 뜻은 '쇼메아'로서

현제 듣고 있는 마음이라는 뜻이며

지혜는 '호흐마' 이고

 "쉐마 이스라엘!" 하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는 뜻이며(신명기 6,4)

항상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지혜가 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 성경 말씀이 하느님의 지혜입니다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합시다.

 

 

10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주님 보시기에 좋았다.

  

11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것을 청하였으니,

   곧 자신을 위해 장수를 청하지도 않고,

   자신을 위해 부를 청하지도 않고,

   네 원수들의 목숨을 청하지도 않고,

   그대신 이처럼 옳은 것을 가려내는 분별력을 청하였으니,


12 자, 내가 네 말대로 해 주겠다.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너 같은 사람을 네 앞에도 없었고,

   너 같은 사람은 네 뒤에도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13 또한 나는 네가 청하지 않은 것,

   곧 부와 명예도 너에게 준다.

   네 일생 동안 임금들 가운데 너 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걸었듯이 내 길을 걸으며,

   내 규정과 내 계명을 지키면 네 수명도 늘려 주겠다.”

 

15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 주님의 계약 궤 앞에 서서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모든 신하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솔로몬의 판결(예수님의 예표 )

 

해설 

꿈에 하느님을 만난 솔로몬의 입을 통하여

레마 말씀이 나오며 

공의의 심판을 하고

어머니의 사랑을 중심으로 모성애를 따라

올바른 심판을 내리므로써 온 백성이 존경하고

하느님께서 솔로몬왕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온 백성이 알게 되며 

성경을 읽고 하느님을 만난 사람은

입을 통하여 생명의 말인 레마말이 나오고

아가페 사랑의 말이 나와

위로와 격려를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오 복음 12,48에서

예수님 자신은 솔로몬보다 '더 큰 이'라고 하시고

마태복음 6,28에는

솔로몬의 영광보다 백합의 영광이 영화롭다고 하시는 이유는

솔로몬의 영광은 율법에 의한 영광이고 

백합의 영광은

복음과 예수님의 영광을 비교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내용이 우리들에게도 이루어져

아가페 사랑의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여자들이 자기들의 소유욕 때문에 

서로 자기들의 아기라고 주장하고 싸우지만 

솔로몬왕은 모성애를 통하여 현명한 판결을

하시는것입니다.

모성애가 하느님의 아가페 사랑에 가까운것입니다.아멘.

 


16 하루는 창녀 둘이 임금에게 나아가 그 앞에 섰다.

 

17 한 여자가 말하였다.

   “저의 임금님! 저와 이 여자는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이 여자도 집에 있었습니다.

  

18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은 지 사흘째 되던 날,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집에는 저희 둘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 안에는 저희 둘뿐이었습니다.

 

19 그런데 밤에 이 여자가 아들을 깔고 자는 바람에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20 그러자 이 여자는 그 밤중에 일어나,

   당신 여종이 잠자는 사이에 곁에 있던

   제 아들을 데려다 자기 품에 뉘어 놓고,

   죽은 자기 아들을 제 품에 뉘어 놓았습니다.

  

21 제가 아침에 일어나 제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다 보니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어서 그 아이를 자세히 보니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천만에! 산 아이는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야.”하고 우겼다.

   처음 여자도 “아니야.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 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그렇게 그들은 임금 앞에서 말다툼을 하였다.

  

23 그때에 임금이 말하였다.

   “한 사람은 ‘살아 있는 아이가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다.’하고,

   다른 사람은 ‘아니다.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 아들이다.’하는구나.”


24 그러면서 임금은 "칼을 가져오너라.”하고 말하였다.

   시종들이 임금 앞에 칼을 내오자,

 

25 임금이 다시 말하였다.

   “그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쪽은 이 여자에게,

   또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26 그러자 산 아이의 어머니는 제 아들에 대한

   모성애가 솟구쳐 올라 임금에게 아뢰었다.

   “저의 임금님! 산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그 아기를 죽이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너의 아이도 안 된다.

   자! 나누시오!”하고 말하였다.

 

설명:

신약에서 성령의 속성이며 하느님의 속성은 사랑인데

이 아가페 사랑은 헬라어로 여성이며

신약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어머니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성애로 솔로몬이 판결하시는 것입니다.

 

 

27 그때에 임금이 이렇게 분부하였다.

   “산 아기를 죽이지 말고 처음 여자에게 내주어라.

   저 여자가 그 아기의 어머니다.”

   (솔로몬의 모성애로 판결하시는 것입니다.)

 

28 임금이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을 온 이스라엘이 들었다.

   그리고 임금에게 하느님의 지혜가 있어

   공정한 판결을 내린다는 것을 알고는 임금님을 두려워하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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