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풀면 반드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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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최희석 [kbycds72]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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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의 사장이 낡은 트럭한대를 끌고 미군
영내를 청소를 하청받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운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한번은 물건을
실어서 인천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외국 여성이 길가에 차를 세어놓고 난처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냥 지나 치려다가 차를 세우고 사정을 물어 보았더니
차가 고장이 났다며 난감해 했습니다.
그는 무려 1시간 30분동안이나 고생해서
차를 고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외국 여성은 고맙다면서 상당한 금액의
돈을 내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정도의 친적은 베풀고 지냅니다.
그러면 주소라도 알려달라고
조르는 그외국 여성에게
그는 주소만 알려주고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날 그 외국 여성은 남편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남편은 바로 미 8군 사령관이었습니다.
그 여성은 미8군 사령관의 아내였던 것입니다.
그녀의 남편인 사령관은 그에게 직접 돈을 전달하려 했지만
그는 끝내 거절 했습니다 명분없는 돈은 절대 받지 않습니다.
정녕 저를 도와 주시려면 명분 있는 것을 도와주십시요
명분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나는 운전사입니다.
그러니 미 8군에서 나오는 페차를 내게 주시면
그것을 인수해서 수리하고 그것으로 사업을 하겠소
페차를 인수할수 있는 권리를 내게 주시오
사령관으로서 그 것은 일도 아니였다.
고물로 처리하는 페차를 주는 것은 어려운
부탁도 특혜도 아니였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기업이 바로
대한항공입니다.
오늘날의 한진그룹은 이
렇게 우연한 인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한항공 조중훈 회장의 실화입니다.
지금 내앞에 있는 사림이 나를 살리수도 있습니다.
좋은 인맥을 만들들려면 내거 먼저 베풀면 돌아옵니다.
상대의 가슴에 씨앗을 뿌려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 가슴속에는 씨앗이 자랍니다.
q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