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뵙네요...

방학동으로 이사온지 만4년째인데 청년단체 활동을 안해서 아마도 절 아시는 분은 하나도 없으실꺼예요...

요즘 제신앙생활에 염증을 느껴서 뭔가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무작정 글을 띄웁니다...

전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동대문구에 자리잡은 답십리 성당에서 보냈고 성당에서 중고등부 학생회, 레지오,성가대,전례단까지 여러 활동을 하며 사실 방학에는 성당에서 친구들과 살정도였으니가요...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니 그때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신앙심이라기 보다는 친구들을 만나다는 그 기쁨에 성당을 나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지요...

23살이라는 나이가 이제는 적은 나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 신앙생활을 업그레이드 할때라 생각하여 저혼자 알고 있다면 또 다시 접을수도 있다 생각하여 이렇게 여러분들께 글을 띄웁니다...

잘 지켜봐 주시구여... 어느날 갑자기 제이름이 눈에 띄면 아!!! 쟤가 정신차렸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구요... 기도 도 부탁드려요... ^^              제 소개 부터 하지요...

이름은 김영란  세례명은 엠마누엘라   나이는 만 21살   생년월일 78.12.22

직업은 대학생이구요  학교는 상명대학교   학과는 가족복지학과 랍니다...

주소는 방학3동 삼익세라믹 아파트 105-902호구요... 핸폰은 016-274-6087이구요...

글구 아마 음지에 계신 청년들이 방학동에 굉장히 많을것 같아요...

새로오는 사람들을 위한 게시판을 만드는것은 어떤지... 괜히 제가 불청객이 아닌가 해서요...

그럼 모든 가정에 평화와 은총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