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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3일 (화)부활 제4주간 화요일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필립보의 이렇게 이용하세요
성체조배는 이렇게...^^

4 봉천동성당 [pongchon] 2003-03-25

 

 

 

 

♧성체조배는 이렇게

 

교회와 세상은 성체조배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매우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랑의 성사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그분을 만나러 갑시다. 충만한 믿음으로, 또 세상의 엄청난 오류와 범죄들을 보속하려는 마음으로, 그분을 관상하며 조배합니다. 이와 같은 성체조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1980년 4월 성목요일에 모든 주교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성체조배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성체조배하기 전의 마음가짐

이 성체조배가 인생의 마지막 기도인 것처럼, 내가 아니라 내 안에서 예수님이 기도하는 것처럼, 성령님, 성모님이 기도하는 것처럼, 내 안에 예수님, 성령님, 성모님을 모신 몸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가지십시오.

 

흠숭의 예

성체조배실에 들어가면 먼저 성호를 긋고,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 온 마음, 온 정성으로 큰절을 올리면서 흠숭의 예를 드립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성체조배를 할 경우, 이때 얻고자하는 은총을 구할수 있습니다.

 

의탁과 봉헌의 기도

먼저 오관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흩어진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합니다. 이렇게 모아진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로 집중하고, 성체 안에 계신 그분께 자신을 소개하면서, 성모님께, 하느님 아버지께, 예수님께, 그리고 성령님께 봉헌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특히 성령님께 우리 마음을 비추어 주시도록 도움을 청하십시오.

 

겸손의 기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청하고, 주님의 자비를 비는 기도입니다.

 

묵상기도(30분~40분)

주님과 대화를 나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내면의 기본 자세로 : "주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성서 말씀(탄생, 수난, 부활, 설교, 기적 사화 등 자유로이 선택)을 읽고 묵상합니다.

▶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 드리고,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고요히 사랑을 고백하며, 그 사랑의 품 안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 하루중에 자신의 삶 안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주님과 대화하면서 기도합니다.

▶ 성서 말씀 중에 어느 한 구절이나 한 단어, 혹은 시편의 한 구절을 계속 반복하면서 기도합니다. 예)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님."

"예수님 마음, 나의 마음."

"예수님 사랑, 나의 사랑."

 

 

분심이 많을 경우

분심의 내용을 메모지에 적어, 정리하고, 그 내용을 의식하면서 주님께 봉헌하며 정화시켜 주시길 청합니다.

혹은 성서를 읽거나 묵주기도, 염경기도 등을 마음으로 천천히 바칩니다.

 

사랑의 기도 (15분~20분)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침작되면, 몸의 움직임 없이 생각을 멈추고, 수동적인 자세로 고요히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께 자신을 내어 드리면서, 깊은 침묵으로 사랑의 대화를 합니다.

 

청원기도와 결심

주님께서 내려주신 은총에 감사드리는 기도, 함께 기억해 주고 싶은 형제들을 위한 청원기도를 드리고, 주님과 이웃에게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을 결심합니다.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나 아니면 자유롭게 마침기도를 바치고 성체 안에 예수님께 큰절을 올린 다음 조배실을 나옵니다.

 

◈ 기도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체험이나 깨달음이 있으면 개인 묵상 노트에 적고, 영적 지도자의 지도를 받습니다.

 

 

김기화 신부(한국 지속적인 성체조배 봉사자 협의회 대표지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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