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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탈시설 청소년 위한 자립터 마련 - - - '자비의 특별 희년' 실천

14 성경주 [kyungju46] 2016-05-03

    

 

광주대교구, 탈시설 청소년 위한 자립터 마련--'자비의 특별 희년' 실천의 일환


2016.05.02  정현진 기자  |  regina@catholicnews.co.kr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탈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주빌리하우스’를 마련하고, 축복식을 열었다.

‘주빌리하우스’는 광주대교구 교정사목이 출소자들을 위한 집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던 중, 보호시설에서 나온 탈시설 청소년들이 자립하기 전까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의견을 받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주빌리(희년)’라는 이름이 보여 주듯 교황이 선포한 ‘자비의 특별 희년’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 5월 2일 김희중 대주교와 교정사목 사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주빌리하우스' 축복식이 열렸다. (사진 제공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일반 주택을 개축한 ‘주빌리하우스’에는 우선 3명의 청소년이 입주해 사제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며,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최대 2년간 지낼 수 있다.

5월 2일 오전에 열린 축복식에서 김희중 대주교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쉬고 재충전해서 다시 찬란한 태양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것이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아 착한 목자의 뒤를 따르는 우리들의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기 탓이 아닌 이유로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더 어려운 곳으로 치닫기 보다는, 그 길을 이겨내 보다 밝은 삶으로 나갈 수 있도록 (주빌리하우스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재발견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곳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이들이 엄마, 아빠, 누나, 할머니로서 사랑을 전하고 감싸주는 행복한 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대교구에서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공간으로는 '주빌리하우스'가 처음이다. 각 교구와 수도회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일시적 쉼터나 자활을 위한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가 운영하는 ‘자오나학교’는 학교의 형태지만, 일정 기간을 두고 여성 청소년들의 자립을 하도록 돕는다. 성심수녀회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 ‘모퉁이 쉼터’를 부천에서 운영한다. 인천교구는 청소년일시쉼터(꿈꾸는 별)와 청소년단기쉼터(바다의 별), 청소년중장기쉼터(별마루), 청소년일시쉼터(별사탕)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활을 위한 작업장으로 ‘카페 립’도 운영한다. 또 수원교구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성남시중장기남자청소년쉼터도 있다.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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