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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전례꽃꽃이
2017년 4월 9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170 배정현 [j-hyeun] 2017-04-10

제    대

대 림 통

강    당

 

4월9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글귀 중에서-


고통은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한 어쩔 수 없이 수용하고 극복해야 할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고통에 대한 의미 부여입니다.

모든 고통에는 반드시 의미가 있고 나름대로 가치가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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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묘하게도 성서는 우리가 그토록 부담스러워하고 힘겨워하는 고통 앞에 딱 부러진 해결책을 제시

하지 않습니다.

고통을 피하기 위한 비법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직접 겪으셨던 그 고통스런 수난과 죽음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없애지 않으셨지만 고통을 겪는 우리 옆에서 함께 고통을 겪으십니다.

우리와 나란히 서서 우리를 위로해주십니다.

우리 눈에서 눈물을 없애지 않으셨지만, 우리가 흘리는 눈물을 부드럽게 닦아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을 치워버리려 오신 것이 아니고 고통을 설명하러 오신 것도 아닙니다.

그분은 당신 현존으로 고통을 채우러 오신 것입니다”(클로텔).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글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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