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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마치고

1108 오동석 [comeori] 2003-08-20

나는 이번 실습을 통해서 여려가지를 배웠다. 사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지만,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의 정체감과, 실습생으로서 정체감의 혼란이 생기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1997년에서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와 현장실습을 하면서 실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내가 자원봉사하면서 자원봉사를 하는 기관에서 불청객이 되는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이번 실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1-2명의 아동하고 친해지리라고 생각했지만 예상 밖으로 많은 아동은 나의 관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나는 사회복지과를 진학하기 이전,  나의 소망은 장애인도 자원봉사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사라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일반인들 중에 장애인들이 도움만 받는 존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실습을 통해서 “자애인 차별의 시작은 장애인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깨달았다.

이번실습을 중에서 가장 큰 성과는 자원봉사와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정체감을 확립한 것도 있겠지만 자원봉사활동을 하는데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

이번 실습 중에 가장 아쉬운 점은 아동들이 만날 기회가 실습할 때 보다 적어지고, 실습목표 달성도 제대로 못한 것이 있어서 아쉬웠다. 학교가 개강해도 라파엘의 집 주간보호센터에 자원봉사를 올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실습을  계기로 앞으로 자신감이 있게 자원봉사를 하여 자원봉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나는 끈임 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실습을 지도해 주신 강선생님을 비롯하여 라파엘의 집 주간보호센터에 계시는 선생님과, 라파엘의 집 주간보호센터를 소개해주신 라파엘의집 총무님, 실승르 잘 하도록 도와주었던 실습생누나들께 감사하다는 말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낳은 오동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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