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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세례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1111 정민수 [msmjung] 2003-11-16

크리스마스의 세례

 

안녕하세요.

젊은 창작집단 극단 수(秀)입니다..

따뜻한 연말 포근한 새해를 맞아 여러분이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연극을 준비했습니다.  

2003년 12월 23일부터 <크리스마스의 세례> (지성구 연출)라는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날까 합니다.

 

   공 연 명 : 크리스마스의 세례

   공연일정 : 2003.12.23~2004/1/18

   공연장소 : 대학로 스타시티 아트홀

   공연시간 : 화,수,목 - 7시30분,  금,토,일 - 4시30분, 7시 30분

   제    작 : 지 성 구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playsoo    

   극단 수(秀) : 3143-1139

   담당자 : 정민수 011 - 739 - 6564   msmjung@hanmail.net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 마태복음  18:20)

 

신부와 사무장, 수녀가 지키는 외딴 섬의 작은 성당에 사제 서품이 얼마 남지 않은 신학생이 찾아온다. 마침 같은 섬에 있는 교도소의 재소자를 위한 교화프로그램을 운영하려던 신부는 수녀가 이를 거부하자 신학생에게 그 책임을 맡긴다. 신학생은 여자 재소자 두 명을 상대로 교리를 강의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학생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자식을 죽인 재소자의 사연을 들으며 그녀가 정신 분열로 인해 살인을 했으며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여자의 죽음을 막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그녀를 정신병동으로 옮기기 위해 변호사를 만나고, 언론에 알리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신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이런 신학생의 행동을 걱정하기 시작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신학생이 노력 할수록 여자는 교도소 내에서 곤경을 겪게 된다. 신학생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교도소 내의 폭행으로 인해 극단적 정신분열을 일으키며 자살한다. 신학생은 본당 신부에게 사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무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뇌의 시간을 갖고 하느님께  “하느님 저는 어떤 길로 가야 합니까?” 라는 의문을 던지며….

여러분을 찾아가고자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극 중심의 창작공연으로 하는 것이 저희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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