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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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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목에 관심을

327 김익완 [human.docu] 2003-01-24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의 역할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지만,  그

잠재력과 경륜이 사회나 가정에서도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노년들은 격동기의 암울한 시대를 거치면서 가족을 부양하며 후세들

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 그러나 핵 가족화 현상으로 이제는 "예외식구"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고 첨단과 학이나 물질만능의 풍조 속에서 점점 소외되어

노년층을 더욱 슬프게 하고 있다.

 주변에는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아 왔는데, 이제 신세대와 사고의 차이가

크다며 한숨을 내쉬면서 노년을 맞고도 있다.

 

  새해에는 노인들이 고독과 불안, 질병에서 벗어나도록 정부의 적극적 대책이

수립 되였으면 한다. 또 교회도 노인들이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서 참여와

봉사로 새로운 기쁨과 영혼의 양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성적 가치를 제공하

는 노인사목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연령이나 능력 때문에 소외되지

않고 제3의 인생을 살도록 교회는 도와야 한다.

 

 노인 스스로도 늘 의식과 생각을 젊게하면서 영혼을 풍요롭게 다듬어가며,

도덕적 윤리적 해이와 가치관 혼란의 불안한 사회 속에서 후세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http://myhome.naver.com/hs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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