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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랑의 샘Pr 친목회

5590 서근원 [dj020510] 2017-09-19

 

          < 2017년 사랑의 샘Pr 친목회 >


9월16일(토요일) 사랑의 샘 단장님을 비롯해서 단원 6명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우리나라 신부님이 지은 최초의 성당이자

우리나라 네번째 성당인 수원 성당으로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를

다.

비록 오고 가는길은 많은 차량으로 정체를 이루었지만 마음 만큼은

기쁘고 행복 했다.

풍수원 성당에 도착할 무렵 긴 대열을 이루며 우리들 옆을 지나가는

버스를 보고 디 좋은 곳에 가는구나 하며 단원들 모두 한마디씩

하고  있을때 문득 버스 유리창에 낮 설지만 낮 익은 표지판

하나가 붙어 있었다.   

"오전 성당"이라는 표지판 이었다.

처음 들어보는 성당 이었지만 왠지 낮 설지만 않고 정겹고

반갑기만 했다.

그것은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같은 형제 자매이기 때문이

닌가 다.

긴 대열을 이룬 버스는 유유히 우리들 앞을 지나쳐 어디론가

가나 싶더니 우리들의 목적지인 풍수원성당에 다가올수록

우리들하고 가는 방향이 같아 혹시 저 버스도 풍수원 성당에

가나 보다 했더니 단장님의 단호한 한마디  왈

"아니다 저 버스는 베론성지에 가는거다" 하며 서로간에 논쟁을

벌이고 있을때 어느덧 네비는 풍수원성당 도착을 알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뿔싸 우리들 앞을 지나갔던 버스들이 한대 두대 

수원성당으로 들어 가고 있지 않은가!    단장님 깨갱 ㅋㅋ

오전성당과 타 지역 성당에서 6백명이 넘는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오셔서 우리도 본의 아니게 야외 미사에 함께 동참 할수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풍수원성당 주임 신부님의 주례로 이어진 미사는 맑은 가을 날씨

만큼 상쾌하고 기쁨 넘치고 은총 충만한 미사였다.

미사를 마치고 풍수원 성당의 오랜 역사를 간직해 놓은 유물 전시관을 관람하고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풍수원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 한컷 촬영하고 부랴 부랴 횡성에 대표 음식인 한우 고기를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말로만 듣던 횡성 한우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으로 한 입 넣는

순간 뭐라고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행복 그 자체 였다.

너무나 맛있고 행복했던 점심 식사를 뒤로 하고 강원도의 또 다른

명물인 안흥 찐빵을 맛 보기위해 안흥으로 향했다.

처음 가보는 안흥 마을은 그다지 커 보이지는 않았지만 찐빵 안 

팥고물 만큼 달콤하고 인정 넘치는 푸근한 마을 이었다.    

마을 중앙에 위치한 정자에 둘러 앉아 찐빵을 안주로 강원도 치악산 막걸리를 마시며 끝나가는 우리들의 즐거운 횡성 여정의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집으로 향하는 길은 차량 정체로 조금은 피곤 했지만 웃음 가득한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들의 보금 자리로 기쁘게 올수 있었다.       

끝으로 사랑의 샘 Pr의 즐거운 횡성 여정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 해주시고 협조해 주신 단장님을 비롯 단원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헌신적으로 차량 봉사를 해주시고 안전 운전을 해주신

아모스 부단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의 샘Pr 횡성 여정을 마치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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