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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3월 29일 (금)주님 수난 성금요일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6월29일) 올바른 혀의 사용으로 하느님이 이뻐 하는 신앙인이 되어라.

102 정효식 [vlxj3004] 2006-06-28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6;29

 

주님의 승천 이후에

예수님의 형제에서 올바른 제자가 된 야고보는

24 시간이 주어진 하루의 생활 전체를

온전히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생활을 하려고 성령님과 언제나 함께하는 생활을 하였음을

야고보서 공부를 통하여 체험하고 있사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인 믿음은 늘 열정으로 끓고 있으며

주님이 베풀어주신 은총에 감읍하고

주님이 명 하신 명령을 온 몸 던져가며 행동으로 옮겨

주님 말씀에 어디 하나라도 흠이 없도록 감싸안고 보듬어

소홀히 다루지 않게 소중하고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주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믿음이 무엇인지

야고보는 너무나도 소상하게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으니

 

사랑하는 우리의 주님

저희에게도 그러한 믿음을 갖도록 강복해 주시어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고, 생명력이 넘치고 넘치는

주님이 기뻐 하시는 믿음을 갖도록 축복해 주십시요

 

 

※ 혀를 잘 관리 하십시요 ※

야고보서를 읽는 당시의 교우들은

머리와 입술로 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너희들이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그 주님이 말씀하신 사랑의 실천을 행동으로 보여야

그것이 참된 신앙인이 아니겠는가, 라는 주제를 놓고

구체적이며 세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 장 1 절

내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저마다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가르치는 사람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내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저마다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메 폴로이 디다스칼로스 기네스데 아델포이 무)

1-12, 절 까지

1:26,절에서 언급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본 장에서 상세히 전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1:26,

누구든지 자기가 신앙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혀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셈이니

그의 신앙 생활은 결국 헛것이 됩니다.

 

디다스칼로스: 가르치는 자, 입니다.

폴로이: 저마다, 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피로 세우신 교회 안에서

우쭐 거리는 교만함으로 같은 교우들 위에 군림 하려는 선생 역할,

 

겉은 겸손함으로 위장하고 속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도도함,

어설픈 신앙과

정립이 되지않은 믿음의 지식으로 교우들 앞에 서려고 하는 교만함,

사랑과 이해의 마음이 없이 자기의 주장만 앞세우는 독선적인 아집,

 

하느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어설픈 지식과 인간적인 학문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분석 하려는 무지함,

 

이러한 자세로, 마음으로,

교우들 앞에 나서려는 것은

나를 내 세우려는 것이므로 당장에 그러한 짓은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은총은 하느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

 

▲고린토전서 12:28,

하느님께서는

교회 안에 다음과 같은 직책을 두셨습니다.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사람이요

셋째는 가르치는 사람이요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요

또 그 다음은 병 고치는 능력을 받은 사람,

남을 도와주는 사람,

지도하는 사람,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사람 등입니다.

 

▲에페소서 4:11-13,

바로 그분이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선물을 은총으로 주셔서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예언하는 사람으로,

어떤 사람들은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 활동을 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자라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 있어서 하나가 되어

성숙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세우지 않으시고

본인 스스로 나를 내 세우기 위해 선생 역할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반듯이 도중하차 하게 되어있습니다.

 

가르치는 자는 반듯이 그 가르침대로 행동에 옮기는 실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 때

하느님으로부터 받을 심판은 실로 무섭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르치는 사람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에이도테스 호티 메이존 크리마 렘프소메다)

선생이 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를 한 이유를 설명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선생이 반듯이 행 하여야 할 책임이기 때문 입니다.

충실하고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을 때

하느님으로부터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에이도테스,(원형,오이다)

완료 분사로

가르치는 자들이 받을 하느님의 심판에 대해서

가르침을 듣는 교우들이 이미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렘프소메다,(원형,람바노)

일인칭 복수형 으로

본 서신을 쓰고있는 야고보 자신도 하느님의 심판 범주에서

벗어 날 수 없는 대상자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는 뜻입니다.

 

이렇게 야고보

자신도

하느님 으로부터 판단을 받을 피심판자 이기 때문에

가르치겠다고 자처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격과 자질이 없는 자들에게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는 선생의 직책을 가볍게 덤비지 말라는 뜻입니다

 

반듯이 하느님의 심판을 각오하고 선생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고린토후서 5:10,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가는 날에는

우리가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한 일들이 숨김없이 드러나서

잘한 일은 상을 받고 잘못한 일은 벌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으로부터 많은 은총을 받았다면 그 받은만큼

하느님 앞에서 정산을 해야 합니다.

 

▲루가 12:46-48,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주인이 돌아와서

그 종을 동강내고 불충한 자들이 벌받는 곳으로 처넣을 것이다.

 

자기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몰랐다면

매맞을 만한 짓을 하였어도 덜 맞을 것이다.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돌려주어야 하며

많이 맡은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내어놓아야 한다."

 

가르치는 자는

하느님으로부터 진리를 먼저 받아 들이는 은총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특별한 은총을 받고

입술로 만 증거하고 가르침 대로 가르치는 본인도 살아야 하는데

 

교우들로 부터 칭송만 받고

행함은 뒷전 이라면

은총을 주신 하느님이 특별히 관리하는 그들 이기에

엄중한 문책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혀를 조심하고

조심치 않았을 때 오는 결과에 대해서 절대적인 책임은

본인의 몫 이라는 것입니다.

 

2 절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폴라 가르 프타이오멘 하판테스)

말은 한번 입 밖으로 나오면 주어 담을 수가 없고

뱉은 말이 실수라면 치명적인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기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말에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야고보는 혀 라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프타이오멘 ,(원형,프다이오)

걸려서 비틀 거리다, 걸려서 넘어지다, 발을 헛 디디다, 떨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시제를 1 인칭 복수로 명기를 하였으므로

야고보 자신을 포함한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도 포함이 된다는 뜻입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느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마태오 12:34-37

이 독사의 족속들아!

그렇게 악하면서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결국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으로 나오는 법이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마음에 쌓아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마음에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내놓는 것이

아니겠느냐.

 

잘 들어라.

심판 날이 오면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라서

너는 옳은 사람으로 인정받게도 되고 죄인으로 판결받게도 될 것이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에이 티스 엔 로고 우 프타이에이....칼리나고게사이)

혀를 100% 통재 한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혀를 온전히 통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완벽한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절대로 해 낼 수 없지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몸과 혀에

굴레를 씌워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칼리나고게사이,(원형,칼리나고게오)

굴레 고삐로 완전한 통재를 하다, 흔들다,

고삐를 꿰어 지배 통재 억재 관리 를 하다, 라는 뜻으로

 

나를 내 세우려고

거짓 스승이 되고 교우들 앞에 선다면 내 자신을 통제 할 수 없겠지만

 

하느님이 세워주신 교사가 되었다면

하느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의 말과 향동을 통제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영에 고삐를 꿰시고 우리를 통제하여 주실것 이라는 뜻입니다.

 

혀가 보여 주는 영향력은 실로 막강한 것이므로

잘못 사용되어 질 때 오는 결과는

상당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결과로 나타 날 수 있습니다.

 

3 절

말은 입에 재갈을 물려야 고분고분해집니다.

그래야 그 말을 마음대로 부릴 수가 있습니다.

 

*재갈을 물려야,(투스 칼리누스....발로멘)

칼리누스,(원형,칼리노스)

말의 입에 가로 로 물리는 쇠토막 입니다.

이곳에 고삐를 매면

그 말을 탄 사람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말 은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성질이 고약한 야생마라 하더라도

이 재갈만 물리면 얼마든지 통재를 할 수 있습니다.

재갈을 물리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그 혀가 하고싶은 대로 내버려 둔다면,

 

▲잠언 10:18-21,   12:13-22

거짓말하는 입에는 미움이 숨어 있다.

험담을 일삼는 사람은 바보다.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 마련, 지각 있는 사람은 입에 재갈을 물린다.

 

착한 사람의 혀가 순은이라면

나쁜 사람의 마음속은 쓰레기통이다.

착한 사람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슬기가 없어 죽는다.

 

못된 사람은 입술을 잘못 놀려 올가미에 걸리지만

착한 사람은 곤경에서 벗어난다.

 

입을 잘 놀리면 좋은 것을 배불리 먹고 수고하면 그만큼 돌려 받는다.

바른말 하는 사람은

사실대로 진술하지만 거짓 증인은 하느니 거짓말뿐이다.

 

함부로 뱉는 말은 비수가 되지만

슬기로운 사람의 혀는 남의 아픔을 낫게 한다.

 

참말만 하는 입술은 길이 남아나지만

거짓말하는 혀는 눈 깜빡할 사이에 잘린다.

 

야훼께서는 거짓말하는 입술을 미워하시고

참되게 살아가는 사람을 좋아하신다.

 

4 절

또 배를 보십시오.

거센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크디 큰 배라도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그래서 키잡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배를 마음대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메타게타이 휘포 엘라키스투 페달리우)

3, 절 에서는 혀에 재갈을 물려

혀가 하고자 하는데로 하지 못하도록 통제를 해야 한다는 예를 들었고,

 

본 절 에서는

몸 전체를, 내 인격 모두를 대변하는 혀 의 기능을

바람을 이용하여 가는 큰 범선이 움직이는 기능은 작은 키 라는 비유를

들어 혀 의 기능을 2 번 째로 설명 하고자 합니다.

 

텔리타우타: 매우 큰,

엘라키스투: 매우 작은,

 

키를 조종 하므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큰 범선은 갈 수 있습니다.

잘못 조종하면 좌초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혀를 잘 통제하면

올바른 인격이 유지 되지만

통제를 못하면

허세를 부리는 사람, 신용이 없는 사람, 믿음을 주지 못하는 사람, 으로 전락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가르침의 직책을 맡은 선생들은

혀를 잘 통제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 언 12:4-19, 사이

어진 아내는 남편의 면류관이 되지만

주책없는 아내는 등뼈 갉아먹는 벌레와 같다.

 

못된 말 하는 것은 자기 피를 보려고 길목을 지키는 격이다.

올곧은 사람은 자기가 한 말로 구원받는다.

 

함부로 뱉는 말은 비수가 되지만

슬기로운 사람의 혀는 남의 아픔을 낫게 한다.

참말만 하는 입술은 길이 남아나지만

거짓말하는 혀는 눈 깜빡할 사이에 잘린다.

 

바람을 이용해서 가는 큰 범선도 

강풍과 파도를 만나 배가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갖가지 어려운 외부적인 여건을 맞게 되는데

그 큰 범선도

작은 키 하나로 어려운 상황을 헤치고 나가듯이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성령님께 맡기면 우리를 통제하여 주시고

가장 안전하게 지켜 주시며 우리를 목적지 까지 안착 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5 절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후토스 카이...미크론 멜로스 에스틴 카이 메갈라 아우케이)

혀의 크기는 지극히 작지만

혀의 기능은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메갈라 아우케이: 과장하다, 호언 장담하다,

언행에 있어서 거만하게 처신하다, 라는 뜻으로

 

혀를 부정하게 사용하게 되면

내 인격을 보는 상대는 나를 오만 방자하게 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혀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 입니다.

 

▲시 편 12:2,3,   73:8,9, 

입만 열면 남 속이는 말이요,

입술을 재게 놀려 간사한 말을 하고

속다르고 겉다른 엉큼한 생각뿐입니다.

 

야훼여! 간사한 모든 입술 막아주시고

제 자랑하는 모든 혀를 끊어주소서.

저들은 말합니다.

"혀는 우리의 자랑, 제 혀로 말하는데 누가 막으랴?"

 

그들은 낄낄대며 악을 뿌리고 거만하게 을러메며 억누릅니다.

하늘을 쳐다보며 욕설 퍼붓고 혓바닥으로 땅을 휩쓸고 다닙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헬리콘 퓌르 헬리켄 휠렌 아납테이)

혀가 갖고 있는 무서운 파괴력 을 야고보는 말 하려고 합니다.

 

헬리콘: 이렇게 작은,

헬리켄: 이렇게 많은,  두 단어의 원형은 헬리코스 입니다.

 

작은 불 씨 하나가 집 전체를 태우고 건물을 태우며

산 전체를 태울 수 있다는 엄청난 파괴력 입니다.

 

부정적인 혀의 가능을 주의하지 않는다면,

혀가 하고자 하는데로 그대로 둔다면,

결과적으로 올 수 있는 패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갖고 온다는 뜻입니다.

 

6 절

혀는 불과 같습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 부분이지만 온몸을 더럽히고

세상살이의 수레바퀴에 불을 질러 망쳐버리는 악의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혀 자체도 결국 지옥 불에 타버리고 맙니다.

 

*혀는 불과 같습니다.

(카이 헤 글롯사 퓌르 호....코스모스 테스 아디키아스)

 

카이 헤 글롯사 퓌르: 그런데 혀는 불이다,

코스모스 테스 아디키아스: 불의 의 세계이다, 입니다.

 

코스모스,

사탄으로 인하여 타락한 세상을 가리킵니다.

타락한 세상에 만연된 온갖 불의 들, 이 불의 들의 시발점은 혀 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잠 언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끝에 달렸으니 혀를 잘 놀려야 잘 먹을 수 있다.

 

*온몸을 더럽히고 세상살이의 수레바퀴에 불을 질러

  망쳐버리는 악의 덩어리입니다

(스필루사 홀론 토 소마....테스 게네세오스)

 

스필루사,(원형,스필로오)

얼룩지게 하다, 더럽히다, 못쓰게 만들다, 오욤 시키다,

톤 트로콘 테스 게네세오스: 내 인생 전체를, 내 생의 전 과정에,

                           라는 뜻으로

 

혀는 내 몸에서 작은 지체지만

그 혀를 잘못 사용 했을때 내 인격 전체를 오염 시키는 결과가  온다는 뜻입니다.

그것도 내 인생 전 과정을 통해서 망처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혀 자체도 결국 지옥 불에 타버리고 맙니다

(플로기조메네 휘포 테스 게엔네스)

 

게엔네스,

꺼지지도 않는 지옥 불, 입니다.

 

나와 상대를 망처놓는 혀의 잘못 놀림은

멸망으로 이르게 하는 지옥 불에 야고보는 비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혀를 잘못 사용하는 것은

자신의 인격에 심대한 피해를 주는것 이며

상대 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결과가 오는것 이므로

혀를 잘못 사용하면 그 혀는 독의 근원이 된다는 뜻입니다.

 

7 절

인간은

모든 들짐승과 새와 길짐승과 바다의 생물들을 길들일 수 있고

또 지금까지 길들여 왔습니다.

 

8 절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악한 것이며

거기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은 하느님으로부터 창조 되었을 때 부터

지상의 온갖 동물들을 길들이고 다스리며 살도록

인간에게 권한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창세기 1:28,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라고 하느님으로부터 온갖 동물들을 부릴 권한을 부여 받았지만

정작 인간은 자기의 작은 지체인 혀를 다스리고 길들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비교하여 7 절의 내용을 언급한 것입니다.

 

혀는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악한 것이며

  거기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텐 데 글롯...아카타스타톤 카콘 메스테 이우)

 

데,

7 절 에서 나오는

지상의 모든 동물들은 길들일 수 있지만

 

8 절에 언급한 혀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주시는 힘, 즉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그 누구도 절대로 길들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아카타스타톤,(원형,아카타스타토스)

불안정한, 일정하지 않은, 침착하지 못한, 이라는 뜻으로

혀의 자유로움 입니다

 

이 자유로움이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에 가두어 놓을 수 없고 일정한 대화를 하는것이 아니라

독을 품은 것처럼 악을 쏫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스테 이우 다나테포루: 치명적인 독으로 가득찬, 입니다.

 

메스테,(원형,메스토스): 가득찬, 충만한,

이우,(원형, 이오스): 날아가는 무기, 독, 독극물, 독약, 독액,

다나테포루,(원형,다나테포로스): 치명적인 죽음을 가져오는,

                                죽음의 원인이 되는,

                                생명과 관계가 되는, 이라는 뜻으로

 

혀는 인위적으로 길들여 지지 않으며

선한 말을 하기 보다는 독사의 독을 품고 있는 것 과 같이

속으로 부터 상대와 본인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쏫아져

나오게 하는 제대로 다룰 수 없는 혀라는 뜻입니다.

 

▲시 편 52:2-4,  64:2-5,   140:3,   141:3,4,

너는 자나깨나 해악을 꾸미고 네 혀는 날카로운 면도날,

속임수의 명수로구나.

착한 일보다 악한 일을 더 즐기고 바른 소리보다 거짓말을 더 좋아하니 (셀라)

해치는 소리라면 모두 좋아하는 사기꾼아,

하느님께서 너를 박살내어 영영 없애버리시리라.

장막에서 너를 끌어내어 인간 세상에서 뿌리째 뽑아버리시리라. (셀라)

 

악한들이 작당하니 숨겨주시고, 악당들의 폭동에서 지켜주소서.

칼날처럼 그들은 혀를 벼리고 화살처럼 시위에 독설을 메겨,

선량한 사람 쏘려고 숨어보다가 꺼림없이 느닷없이 쏘아댑니다.

 

뱀처럼 혓바닥을 날카롭게 하고 입에는 독사처럼 독을 품고 있습니다.

(셀라)

 

말 한마디가 격려를 줄 수도 있으며

치명적인 독을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용기를 심어 줄 수도 있으며

상대의 용기를 꺽게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시도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의 입술 앞에 파수꾼을 세워 말을 가려서 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야훼여, 이 입에 문지기를 세워주시고

이 말문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이 마음을 악한 일에 기울이지 않게 하시고

악한들과 함께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소서.

나는 그들이 차리는 식탁에서 먹지 않으리이다.

 

9 절

우리는 같은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같은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저주하기도 합니다

(율로구멘....카이...카타로메다)

악과 선을 말 하는 혀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것이고

선한 말을 해야 하고

선한 말을 했던 혀로 악한 말은 하지 말 것을 경고하는 야고보 입니다.

 

▲마태오 12:33-37

"좋은 열매를 얻으려거든 좋은 나무를 길러라.

나무가 나쁘면 열매도 나쁘다.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알 수 있다.

 

이 독사의 족속들아!

그렇게 악하면서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결국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으로 나오는 법이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마음에 쌓아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마음에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내놓는 것이

아니겠느냐.

 

잘 들어라.

심판 날이 오면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라서

너는 옳은 사람으로 인정받게도 되고 죄인으로 판결받게도 될 것이다."

 

혀의 기능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능이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인간들로 하여금 찬양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인간을 창조 하셨습니다.

▲이사야 43:21

내가 친히 손으로 빚은 나의 백성이 나를 찬양하고 기리리라.

 

▲시편 31:21,  33:1,  103:1,2,  147:1

야훼여,

당신께 이 몸 피하오니

다시는 욕보는 일 없게 하소서.

옳게 판정하시는 하느님이여, 나를 구해 주소서.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빨리 건져주소서.

이 몸 피할 바위가 되시고 성채 되시어 나를 보호하소서.

 

당신은 정녕 나의 바위, 나의 성채이시오니

야훼 그 이름의 힘으로 나를 이끌고 데려가소서.

 

라고

31 편 전체가 성가로 하느님께 올리는 찬양 입니다.

 

의인들아, 야훼께 감사하며 기뻐 뛰어라.

옳은 사람의 찬양이라야 기뻐 받으신다.

수금 타며 야훼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 뜯으며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로 찬미하고, 흥겨운 가락에 맞춰 우렁차게 불러라.

 

33편은 의인들이 하느님께 바치는 찬양 입니다.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속으로부터 그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베푸신 모든 은덕 잊지 마라.

 

야훼께서는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화를 참으시고 사랑이 넘치신다.

끝까지 따지지 아니하시고 앙심을 오래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그대로 묻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을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높기가 땅과 하늘에 비길 수 있고,

경외하는 자에게는 그 사랑 그지없으시다.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우리의 죄를 멀리 치우시고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야훼께서는 당신 경외하는 자를 어여삐 여기시니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한낱 티끌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103 편은 다윗이 하느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기도 입니다.,

 

할렐루야, 야훼를 찬양하여라.

그 노래 얼마나 좋으냐. 우리 하느님,

그 찬미 얼마나 부드러우냐.

상처입은 마음을 고치시고 터진 상처를 싸매 주시는 분,

 

전능하신 우리의 주님 얼마나 크시냐.

그의 슬기 형용할 길 없어라.

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 수금 타며 우리 하느님 찬미하여라.

 

예루살렘아, 야훼를 기리어라.

시온아, 너의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네 성문, 빗장으로 잠그시고 성 안의 네 백성에게 복을 내리시니,

네 강토 평화로 지켜주시고 밀곡식 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신다.

 

147 편 역시 하느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시편 입니다.

 

이렇게

하느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찬양을 받으시려고 만드셨는데

찬양을 올려야 되는 그 혀로

저주와 악담을 퍼붓는 독을 생산하는 혀에 대한 경계를 게으르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같은 믿음의 형제들에게

축복과 용기의 말을 해 주어야 하며

같은 구원을 받은 형제들 에게 저주의 말을 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루가 6:27-36,

"그러나 이제 내 말을 듣는 사람들아, 잘 들어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누가 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 주고

누가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저 내어주어라.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빼앗는 사람에게는 되받으려고 하지 마라.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너희가 만일 자기한테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큼은 한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해주어라.

그리고 되받을 생각을 말고 꾸어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며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다.

 

그러니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로마서 12:14-19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복을 빌어주십시오.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

 

서로 한마음이 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천한 사람들과 사귀십시오.

 

그리고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힘으로 되는 일이라면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라는 말씀 처럼

하느님에 의해서 영원한 생명을 같이 받은 형제 자매들 이기 때문에

교우들, 형제 자매들을 저주하면, 악한 말을 하면,

곧 하느님께 하는것 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혀로

율로게오: 우리가....찬양하고,

카타로메다: 저주 한다,

시제가 현재형 이므로

 

야고보가 편지를 쓰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위와 같은 혀의 이중적인 기능을 당시의 교우들에게 만연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교우들 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 입니다.

 

인간적인 잣대로

그 인간을 평가하지 말고

예수님을 통해서 그 영혼을 구원해 내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보아야 하며

그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인식 한다면

상대 형재 자매들에게 독한 말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 자매들에게

덕담의 말, 아름다운 말, 축복의 말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라는 명령을 예수님이 하셨기 때문에'

한 입으로, 두 가지 기능을 하지말고

 

▲루가 6:28,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로마서 12:14,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복을 빌어주십시오.

 

10 절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옵니다.

내 형제 여러분, 이래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 형제 여러분, 이래서는 안 되겠습니다,(우 크레 아델포이 무)

아델포이 무: 내 형제 여러분,

우 크레: 그것이 적당하지 않다,

 

우리가 갖고있는 혀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혀는 이와같이 이중성을 갖고 있지만

하느님을 믿고 있는 우리 형제들은

선한 말이 나오는 우리의 입에 악한 말이 나오도록 해서는 않되겠다는 것입니다.

 

크레: ~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 합당하다, 입니다.

, 와 함께 사용 하면서

하느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입이

독을 내 뿜는 악의 혀가 되서는 절대로 않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일은 결코 정당화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주와 찬양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므로

찬양의 입에 저주를 악독한 언어를 담는다면

그것은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것 이므로 두 마음을 품는것 이니

 

▲1:5-8

만일 여러분 중에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하느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품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흔들리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아예 주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의심을 품은 사람은 마음이 헷갈려 행동이 불안정합니다.

 

▲마태오 15:11.17-20,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더럽히는 것은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나 뱃속에 들어갔다가 뒤로 나가지 않느냐?

그런데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거짓 증언, 모독과 같은

여러 가지 악한 생각들이다.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지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씀에 야고보는 근거를 두고

우리의 입에서 축복과 저주의 말을 동시에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믿고있는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슬프게 하여 드리는 것이며

사탄에게 이용 당하는 것이므로

사탄에게 그러한 빌미를 제공 해서는 않된다는 뜻입니다.

 

11 절

같은 샘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이 함께 솟아 나올 수 있겠습니까?

(메티 헤 페게 에크 테스 아우테스 오페스 부뤼에이 토 글뤼퀴

 카이 토 피크론)

 

*같은 샘 구멍에서..... 함께 솟아 나올 수 있겠습니까

(메티....에크 테스 아우테스 오페스 부뤼에이)

메티, 는 부정적인 대답을 기다리면서 질문하는 부정 의문사 입니다.

 

페게,

샘, 이라는 뜻이며

강수량이 풍부하지 않은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우기에 물을 담아 두었다가 건기에 사용하는 웅덩이가 아니고

 

건기에도 지하수가 나오는 샘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이런 샘을 기준하여 도시를 형성 하였습니다.

 

본 서신을 읽는 유대인들은

야고보의 이 비유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샘에서 어떻게 두 가지 물 맛이 솟아 오를 수 있겠느냐고

단물과 쓴물(12) 이 어떻게 나올 수 있겠느냐고

자연계의 당연한 이치를 대입 시키면서

 

우리의 혀를 성령님께 통제를 의탁해서 하느님의 이름에 욕을 보이는

혀의 이중성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이중적인 가면의 삶을 살지 않도록,

하느님의 자녀라면

믿음의 가식과 가면의 언어를 행하여서는 않된다는 충고와 책망을 하고 있는것 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의 핏값으로 이룬

같은 성체와 성혈을 모시는 형제 자매 들과 하느님을 함께 찬양을 했던그 혀로 독을 주는 혀를 놀려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요한1 서 3:8-10,

언제나 죄를 짓는 자는 악마에게 속해 있습니다.

사실 죄는 처음부터 악마의 짓입니다.

악마가 저질러놓은 일을 파멸시키려고

하느님의 아들이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자기 안에 하느님의 본성을 지녔으므로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는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이기 때문에

도대체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옳은 일을 하지 않거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께로부터 난 자가 아닙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식은 분명히 구별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된 거듭 태어남 사람 이라도

우리 자신 에게는 타락한 본성을 갖고있기 때문에 악을 완전히 떨어내

버린 상태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혀를 우리의 임의대로 완벽한 통제를 하기란 심히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혀를 통제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성령님에 의한 통제를 못 할 경우

우리 입에서 나가는 모든 말들은 타락한 본성의 말 만 할 수 있을 뿐 이라는 것입니다.

 

12 절

내 형제 여러분,

무화과나무에 어떻게 올리브 열매가 달릴 수 있으며

포도 덩굴에 어떻게 무화과 열매가 달릴 수 있겠습니까?

짠 물에서 단 물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열매가 달릴 수 있겠습니까...나올 수는 없습니다

(메 뒤나타이....포이에사이)

모든 과일 나무 에서는

지정된 그 열매가 생기는 것은 변질이 없는 자연의 이치이고

한 샘물에서

단물과 쓴물이 동시에 나올 수 없는 자연의 섭리도 마찬가지 이나

 

혀를 통제하지 못한 입 에서는

축복과 독을 동시에 뿜어 낼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는

신앙인의 믿음 생활은 아니라는 것이며

우리에게 독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연 스럽게 독이 바깥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마태오 12:34,35,

이 독사의 족속들아!

그렇게 악하면서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결국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으로 나오는 법이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마음에 쌓아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마음에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내놓는 것이 아니겠느냐.

 

야고보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우리 입 에서 악한 말 이 나간다면 그것은 내 속에 악 이 들어있기

때문에 자연 스럽게 악이 아오게 마련이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혀를 통제하지 못하면

결단코 선한 말이 나오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에페소서 5:15-20,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서 미련한 자처럼 살지 말고 지혜롭게 사십시오.

 

이 시대는 악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여러분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술 취하지 마십시오. 방탕한 생활이 거기에서 옵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야 합니다.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모두 같이 부르십시오.

그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노래불러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또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십시오.

 

성령님께 의지하는 삶을 통해서

성령님에 통제된 생활을 하면서 성령님이 함께 해주시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5:16- 26

내 말을 잘 들으십시오.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육정이 빚어내는 일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경고한 바 있지만 지금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일삼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이것을 금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싸움을 걸지 말고 서로 질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속에있는 타락한 인간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사탄은 우리의 속을 수시로 넘나 들면서 성령님의 통제에 제동을

걸 것이고 타락한 본능대로 살아 갈 것을 무수히 요구하고 부채질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라는 말씀 처럼

성령님께 의지하고 성령님을 신뢰하며 성령님의 지도에 나를 온전히

맡겨 그 인도하심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사탄에 의한 악한 지혜와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

 

13 절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답게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티스 스포스 카이 에피스테몬)

3:13 - 5:6, 까지는

세상 속에서 올바른 신앙인이 갖는 입증되는 믿음을 말 하려고 합니다.

 

13 - 18, 절 까지는

하느님을 통해서 얻은 올바른 지혜로 선한 열매를 맺는 자와

시기, 다툼,으로 악한 열매를 맺는 마귀가 주는 지혜를

대비 시키려고 합니다.

 

스포스: 현명한, 지혜로운, 이라는 뜻으로

유대인들 사이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은자, 즉 율법교사들을 가리킵니다.

단순한 지적 능력이 뛰어난 자 입니다.

 

에피스테몬: 알고있는, 아는것이 많은, 학식이 풍부한, 이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들 보다는 지적 능력이 현저하게 우월한 자들 입니다.

 

야고보가 스포스, 에피스테몬,

언급한 이유는

당시의 교회 안에서 세상적인 지식과 율법적인 지식을 기초로한

우월 주의자들에 대해서

스스로 교사의 가르침을 주려는 자세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언급 하려고 합니다.

 

세상적인 지식과 지혜가 뛰어 난다 해도

성령님의 힘과 능력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삶의 모습이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는 생활을 한다면

그들이 갖고있는 지혜와 지식은 백해무익 할 뿐 이라는 것입니다.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데익사토 에크 테스 칼레스 아나스트로페스)

지혜와 지식만을 갖고 뽐내는 자들에 대해서

이들이 과연 하느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선택된 교사 인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라는 말씀 처럼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엔 프라우테티 소피아스: 지혜의 온유함, 입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지혜에 대해 겸손함 까지 배여 있다면

선행은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귀적인 지혜와 180 도 다른 하느님이 주시는 지혜 입니다.

 

▲마태오 11:29,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귀적인 지혜로는 세상적인 자랑과 나를 내 세우려는 교만이

들어 있지만

하느님이 주시는 지혜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하며 이 열매를 통해서

그가 갖고 있는 지혜와 지식은

더욱 큰 가치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14 절

여러분은 마음속에

고약한 시기심과 이기적인 야심을 품고 있으니

공연히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고약한 시기심과 이기적인 야심을 품고 있으니

(에이 데 젤론 피크톤 에케테 카이 에리데리안)

 

젤론,(원형,젤로스)

열심, 열정, 이라는 뜻과 시기, 질투, 라는 뜻도 있습니다.

여기 에서의 뜻은

본인 보다 더 나은 사람에 대하여 갖는 간악한 시기를 뜻합니다.

 

피크톤,(원형,피크로스)

쓴, 호된, 거친, 사나운, 모진, 이라는 뜻으로

젤론 피크톤, 은 간악한 시기를 의미 합니다.

 

에리데리안,(원형,에이데리아)

이기적인 야심, 파당심, 강한 당파 근성, 이라는 뜻으로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도 사용 하겠다는,

어떠한 술책도 마다치 않겠다는, 극도의 이기적인 행위를 뜻합니다.

 

초대 교회때에 야고보의 위치는 초대 의장을 지낼 정도로

야고보의 위치는 중요한 위치 였으며

야고보 눈과 귀로 들려오는

교회 내에서의 파당심이 교회의 질서를 위협 하는것 이기 때문에

 

교회의 조직을 붕괴 시키려는 결과 까지도 올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본 서신을 읽는 사람들에게 경고적인 멧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연히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메 카타카우카스데 카이 프슈데스데 카타 테스 알레데이아스)

세상적인 지혜와 지식으로

교회의 조직을 흔드는 교만한 자들에게 강한 경고를 하는것이며

너희들이 갖고 있는 지혜와 지식은

교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카타카우카스데: 자랑하지,

프슈데스데: 거짓말 하지,

메: 말라, 라는 뜻입니다.

 

*카타 테스 알레데이아스,

진리에 위배되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 입니다,

 

교회 안에서 가르침을 행하는 자들은

진리와 역행되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마음 속에 시기와 다툼과 교만이 있는 상태로

그러한 마음을 갖고 교사 직책을 한다면

그가 가르치는 모든 내용은

거짓말이고 진리를 모독하는 죄를 짓고

하느님을 기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짓을 당장에 그만 두라고

야고보는 초대교회 감독의 자격으로 강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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