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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용어 상식(8)

8 도림동성당 [chdorim] 2003-04-05

천주교 용어상식.... (8)

 

 

36. 아멘(Amen)

이스라엘 말. "정말" "꼭 그렇게 되기 바랍니다!""그렇게 해 주십시오"라는 뜻이다. 유다인들이 제사의식에 쓰던 말이 그대로 전해 오고 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모든 기도를 "아멘"이라는 말로 끝맺는다.

 

 

37. 야훼(JAHWEH)

야훼는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친히 일러주신 이름이다. 야훼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고 살아있는 움직이는 분이다. 사실 야훼란 단어는 '있다''존재하다.'(hyh)라는 동사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어쨌든 이스라엘인들은 야훼께 대한 경외 때문에 이 이름을 두려워하여 감히 부르지도 못했다. 또 야훼란 이 단어는 4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진 글자였기에 발음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야훼란 자음에 '아도나이'(주님)란 모음을 적용하여 발음했었다.

 

그리고 JHWH가 여호아로 발음되는 줄 알고 지내오던 중 20세기의 학자들이 JHWH의 올바른 발음은 여호아가 아닌 '야훼'란 사실을 밝혀 냈다.

 

현재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호아의 증인이나 그 영향을 받은 많은 개신교에서는 '여호와'라 부르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개신교를 비롯한 가톨릭 등 모든 성서 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야훼'로 호칭하고 있다.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것이 진실된 믿음의 자세로 생각한다. 구약시대엔 야훼의 이름을 감히 부를 수 없었으나 야훼께서 사람이 되셨으니 신약에 와선 야훼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38. 왜 성체만 영하나 ?

 

예수의 최후만찬 말씀을 따라 미사 때 성체와 성혈을 동시에 영하던 초대교회와 달리 왜 지금은 성체만 영하는가?

 

그 이유는 첫째, 전염병 때문이다. 지금과 달리 입으로만 영성체하던 시대에 어떤 신자가 전염병을 가지고 있다면 사제의 손가락에 묻은 병자의 침을 통해 병이 전염될 것이기에 교회는 입으로 영해주던 방식을 손에 성체를 얹어주는 방식으로 바꿨던 것이다. 둘째, 초대교회와 달리 공동체가 커지면서 양형영성체를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예식도 장황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형영성체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신학의 발달로 성체에는 예수의 살, 성혈에는 예수님의 피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체와 성혈 안에 각각 예수가 온전히 현존한다는 것이 밝혀짐에따라 성체만 영해도 완전한 영성체가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 성혈 안에도 예수가 온전히 현존하기에 미사때 성혈을 마시다 쏟을까 염려하여 점차 성혈을 마시지 않게 됐다.

 

이런 이유로 단형영성체가 교회 안에 자리잡았지만,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최후만찬 모습에 가까운 양형영성체가 미사의 본 의미를 더 잘 드러낸다고 천명함으로써 신자들은 이제 양형영성체를 할 수 있다. 도시 대형 본당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공의회 가르침에 따라 소공동체 미사, 피정미사와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양형영성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출처 : 제대와 감실의 싸움 / 김인영 신부 저

 

 

39.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상징

알파.오메가:희랍어 첫 글자 (A:알파)와 끝 글자( :오메가)로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시초부터 종말까지 우주를 지배하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40. 제구

제사에 쓰는 모든 도구를 말한다. 가톨릭에서는 미사때 사용하는 일체의 모든 도구를 말한다. (성체보,성작,성작수건,성반,성합,성작덮개,성작보,성관,성체포낭,주수병,강론대,독서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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