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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본당단체 자료실
(헌화회)성삼일전례꽃꽂이입니다

1952 임희순 [lim605] 2017-04-15

 

<성목요일 주님만찬미사>

 

<수난 감실>

 

<부활대축일>

 

<부활초>

 

<독서대>

 

<성모상>

 

오늘의 묵상<매일미사>

 

오늘 복음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졌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나 잠시 뒤 그녀는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목격하고 사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알리게 됩니다. 처음에 사도들은 그녀의 말을 듣고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합니다.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는 빈 무덤에 있는 수건과 아마포를 보고서 예수님의 부활을 믿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에야 부활의 진리를 확신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3년 동안이나 살았던 사도들도 부활의 진리를 깨닫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고 영원히 산다.’는 진리를 알아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에 알몸을 드러내고 모든 잎사귀를 떨어뜨린 뒤 봄에 새싹을 내는 나무의 몸짓을 보고 겨우 ‘부활의 진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부활의 진리는 인간의 이성으로 추론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인간의 이성을 비출 때 마침내 이해되기 시작하는 심오한 진리입니다. 처음에 낯선 노래가 점차 친근한 노래가 되는 것처럼, 우리는 부활의 진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들은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우리는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보았네,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미움과 증오와 폭력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 우리에게 죽음의 공포가 사라집니다. 죽음은 우리의 친근한 벗이 됩니다. 죽음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문이 열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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