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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본당단체 자료실
(헌화회)연중제5주일전례꽃꽂이입니다

2027 임희순 [lim605] 2018-02-04

 

 

오늘의 묵상<매일미사>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는, 새벽이 되자 외딴곳으로 가시어 기도하십니다. 이처럼 활동하기 전과 후에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활동의 원천이고, 활동은 기도의 목적을 올바로 깨닫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기도 않고 활동만 한다면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웃을 돌보지 않고 기도만 한다면, 영적인 자만에 빠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기도를 활동으로, 활동을 기도로 대치하려는 유혹을 받지 않습니까?
우리는 기도를 통해 볼 수 없었던 목마른 이들을 보아야 하며, 활동을 통해 그들에게 물을 주어야 합니다. 내가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나보다 더한 처지에 놓인 이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기에 그 마을에 계속 머무신다면 갈채와 함께 편안한 생활이 보장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길을 택하시지요.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우리가 한 가지 일을 끝내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운 일을 찾고 끝없이 도전해야만 하지요. 바오로 사도 역시 제2독서에서 말씀하시지요.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다른 이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자세에 대해 묵상했으면 합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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