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일원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4일 (수)부활 제4주간 수요일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생활교리
성서와 함께 하는 하루[63]-주여, 오시옵소서!(오신 주님)

86 김진철 [luke93] 2005-12-29

 

제 63 호

주여, 오시옵소서!(오신 주님)

세상에 오신 예수, 하느님으로서 인간성을 덧입고 神人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과 인간의 중개자요, 하늘나라의 기쁜소식을 전하시는 위대한 예언자며, 백성을 사랑과 겸손으로 돌보신 목자요, 마침내 자신의 생명을 만민을 위해 바치신 대사제이십니다. 우리는 성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펴보고 그분의 말씀을 믿고 본받을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하느님의 백성이 됨을 명심하고 성서의 가르침을 귀담아 들읍시다.

성서말씀

󰊱참된 삶의 길을 가르치고(마태5~7장 참조),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하고(마태 13장 참조), 병자․고통받는 이들을 고치시고 돌보심 ― 마태 4장, 9장

4:23  예수께서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24  예수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지자 사람들은 갖가지 병에 걸려 신음하는 환자들과 마귀 들린 사람들과 간질병자들과 중풍병자들을 예수께 데려 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25  그러자 갈릴래아와 데카폴리스와 예루살렘과 유다와 요르단강 건너편에서 온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랐다.

9: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

󰊲제자들을 택하시고 교육하시며, 여러 고을로 보내시며 복음을 선포하고 병자를 고치게 하심 ― 마태 10장

예수께서 이 열 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말라.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 왔다고 선포하여라.

앓는 사람은 고쳐 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 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 주고 마귀는 쫓아 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예수께서는 당신이 영생수이며, 당신이 주시는 살과 피는 영원히 살게 하는 생명의 떡임을 말씀하심 ― 요한 4장, 요한 6장

10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무엇인지, 또 너에게 물을 청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나에게 청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너에게 샘솟는 물을 주었을 것이다."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 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 하셨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한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 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으로 겸손과 봉사의 모범을 보이시고 사랑의 계명을 주심 ― 요한 13장

과월절을 하루 앞두고 예수께서는 이제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 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 주셨다

한편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의 손에 맡겨 주신 것과 당신이 하느님께로부터 왔다가 다시 하느님께 돌아 가게 되었다는 것을 아시고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신 뒤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차례로 씻고 허리에 두르셨던 수건으로 닦아 주셨다.

12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고 나서 겉옷을 입고 다시 식탁에 돌아와 앉으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는지 알겠느냐?

13  너희는 나를 스승 또는 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사실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다.

14  그런데 스승이며 주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34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당신이 바로 길․진리․생명임을 가르치심 ―

  요한 6장, 14장

6:24  그런데 군중은 거기에서도 예수와 제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아 가파르나움으로 떠났다

  26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지금 나를 찾아 온 것은 내 기적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40  그렇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모두 살릴 것이다."

14:6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나라(천국)에 우리가 머물 거처를 마련하신다고 말씀하심 ― 요한 14장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착한 목자로서 양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실 예수 ― 요한 10장

11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 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라 온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만민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이사53: 2  그는 메마른 땅에 뿌리를 박고 가까스로 돋아난 햇순이라고나 할까? 늠름한 풍채도, 멋진 모습도 그에게는 없었다. 눈길을 끌 만한 볼품도 없었다.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우고 피해 갈 만큼 멸시만 당하였으므로 우리도 덩달아 그를 업신여겼다.

그런데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 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었구나.

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 멋대로들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그가 억울한 재판을 받고 처형당하는데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었느냐? 그렇다, 그는 인간사회에서 끊기었다.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폭행을 저지른 일도 없었고 입에 거짓을 담은 적도 없었지만 그는 죄인들과 함께 처형당하고, 불의한 자들과 함께 묻혔다.

10  야훼께서 그를 때리고 찌르신 것은 뜻이 있어 하신 일이었다. 그 뜻을 따라 그는 자기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내놓았다. 그리하여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오래 살리라. 그의 손에서 야훼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11  그 극심하던 고통이 말끔히 가시고 떠오르는 빛을 보리라. 나의 종은 많은 사람의 죄악을 스스로 짊어짐으로써 그들이 떳떳한 시민으로 살게 될 줄을 알고 마음 흐뭇해 하리라.

시편 22: 1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살려 달라 울부짖는 소리 들리지도 않사옵니까?

나의 하느님, 온종일 불러 봐도 대답 하나 없으시고, 밤새도록 외쳐도 모르는 체 하십니까?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세상에서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거리,

사람마다 나를 보고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빈정댑니다.

"야훼를 믿었으니 구해 주겠지, 마음에 들었으니, 건져 주시겠지" .

10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맡겨진 몸, 당신은 모태에서부터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11  멀리하지 마옵소서. 어려움이 닥쳤는데 도와 줄 자 없사옵니다.

16  개들이 떼지어 나를 에워 싸고 악당들이 무리지어 돌아 갑니다. 손과 발이 마구 찔려

17  뼈 마디마디 드러나 셀 수 있는데 원수들은 이 몸을 노려 보고 내려다 보며

18  겉옷은 저희끼리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습니다.

19  야훼여, 모르는 체 마소서. 나의 힘이여, 빨리 도와 주소서.

요한 20:19 안식일 다음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어떤 집에 모여 문을 닫아 걸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들어 오셔서 그들 한 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 하셨다.

20  그리고 나서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21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묵   상

Ⅰ.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오신 예수께서 세상에서 행하신 구원 업적을 간추려 보면 ①가르치신 일 ②복음을 전하신 일 ③치유하고 봉사하신 일로 나눌 수 있는데 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해 봅시다. (무엇을 주로 가르치셨는가? 무엇을 전하셨는가? 어떤 이들에게 치유와 봉사를 베푸셨는가?)

Ⅱ. 12제자를「사도」라 불렀는데 사도란 무슨 뜻이며, 그 중 상당수는 어디 출신입니까?

Ⅲ. 12사도들 중 예수께서 특별히 더 가까이 한 제자 셋을 들면 누구누구입니까?

Ⅳ. 예수께서 친히 뽑으시고, 당신과 함께 머물게 하시고, 백성들과 달리 특별히 교육 훈련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Ⅴ. 예수께서 친히 또 특별히 가르치시고, 삶의 모범을 보이시고, 복음선포를 실습시킨 사도단을 오늘날 신학교(사제양성소)의 원형이라 하는데 어떤 의미로 하는 말입니까?

Ⅵ. 예수께서 공생애동안 가르치신 많은 교훈들 중 당신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귀중한 가르침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Ⅶ.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죽음과 그 후 부활에 관해 누누히 말씀하셨는데도 왜 제자들은 그 뜻을 알아듣지 못했습니까?

Ⅷ. 우리 평신도들은 언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며, 또 사도들처럼 그리스도의 파견을 받아 복음을 선포합니까?

Ⅸ.「평신도사도직」이란 무엇을 뜻합니까? 우리는 이 사도직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습니까?

 






0 668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