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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리
성서와 함께 하는 하루[64]-주여, 오시옵소서!(다시오실 주님)

87 김진철 [luke93] 2005-12-31

 

제 64 호

주여, 오시옵소서!(다시 오실 주님)

  부활 후 40일 만에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여 성부 우편에 좌정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종말에 반드시 재림하시고 그때 만민을 각자 행위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농사짓는 이는 해마다 적어도 두 번은 들에 나가야 합니다. 첫 번째는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요, 두 번째는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입니다. 이와 같이 처음 세상에 오신 주님께서는 당신 말씀(진리․생명의 말씀)의 씨앗을 뿌리셨으므로 추수 때(세상 종말) 다시 오셔서 열매를 거두실 것입니다. 우리는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선행의 열매를 맺어 주님의 심판대 앞에 떳떳이 서고 큰 상(천상의 영광)을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현세에서 주님을 위해 수고한 이들은 반드시 주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성서말씀

󰊱예수께서 위로자이신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심

요한 16: 7  그러나 사실은 내가 떠나 가는 것이 너희에게는 더 유익하다. 내가 떠나 가지 않으면 그 협조자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보내겠다.

사도행전 1: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승천하신 후 세상 종말에 재림하실 그리스도

사도행전 1:9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는데 마침내 구름에 싸여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셨다. 10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 가시는 동안 그들은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때 흰 옷을 입은 사람 둘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서  11  이렇게 말했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여기에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 가시던 그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2베드 3:"그리스도가 다시 온다는 약속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 약속을 기다리던 선배들도 죽었고 모든 것이 창조 이래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지 않으냐?" 고 말할 것입니다.

  7  사실 하늘과 땅은 지금도 하느님의 같은 말씀에 의해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과 땅은 하느님을 배반하는 자들이 멸망당할 심판의 날까지만 보존되었다가 불에 타 버리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미루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 버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다 파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면서  12  하느님의 심판날을 기다릴뿐 아니라 그 날이 속히 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하늘은 불타 없어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어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만큼 티와 흠이 없이 살면서 하느님과 화목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재림과 최후심판

마태 25: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32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 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 놓듯이 그들을 갈라  33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이다.  34  그 때에 그 임금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36  또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으며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 주었다.'  37  이 말을 듣고 의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또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 들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으며,  39  언제 주님께서 병드셨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저희가 찾아가 뵈었습니까?'  40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영원히 존속할 나라를 다스릴 분

다니엘 7:13  나는 밤에 또 이상한 광경을 보았는데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태고적부터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되어 나아갔다.  14  주권과 영화와 나라가 그에게 맡겨지고 인종과 말이 다른 믓 백성들의 섬김을 받게 되었다. 그의 주권은 스러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갈 것이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하리라.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시는 주 그리스도

묵시 22:그 천사가 또 나에게 "이 말씀은 확실하고 참된 말씀이다.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주시는 주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곧 이루어져야 할 일들을 보여 주시려고 당신의 천사를 보내셨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자, 내가 곧 가겠다.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2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 내가 곧 가겠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자기 행적대로 갚아 주기 위해서 상을 가지고 가겠다.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16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모든 교회에 이 모든 것을 증언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에서 돋은 그의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  17  성령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도 "오소서!" 하고 외치십시오.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마시십시오.

20  이 모든 계시를 보증해 주시는 분이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오소서, 주 예수여!

󰊶주의 날을 맞기 위해 깨어 있으시오

1데살 5:교우 여러분, 그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날이 마치 밤중의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태평세월을 노래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들이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닥치는 진통과 같아서 결코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암흑 속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그 날이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대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깨어 있읍시다.

마태 25: 1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 왔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있었다.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 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너희 쓸 것은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 것이 좋겠다' 고 하였다.  10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 갔고 문은 잠겨졌다.  11  그 뒤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 주세요' 하고 간청하였으나  12  신랑은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하며 외면하였다.  13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항상 깨어 있어라."

묵   상

Ⅰ. 우주만물의 창조주요 섭리자며 만왕의 왕이시고, 만민의 심판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천상 옥좌에서 다스리시되 세상 종말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처음 오셨을 때와 재림하실 때의 모습을 비교해 봅시다(아기예수 탄생과 영화롭게 재림하실 주님의 모습을 비교할 것).

Ⅱ. 바오로 사도께서도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다고 생각했고, 초대교회 신자들도 그들 당대에 재림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왜 2,000년이 지나도록 재림을 미루시는 것입니까?

Ⅲ. 세상 종말 ― 주님의 재림이 임박할 때 ― 에는 어떤 징조들이 나타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까?(마태 24:1~14,29~35 참조)

Ⅳ. 예수께서도 재림의 시각은 모르고 오직 성부만이 아신다고 하셨는데(마태24:36) 왜 사이비 신앙인(이단적 목회자가 그 예임)들은 재림의 날(日)과 시(時)를 알리어 추종자를 현혹합니까?

Ⅴ. 우리 각자에게 확실한 종말인 죽음을 묵상하고 깨어 준비하는 것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날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지 살펴봅시다.

Ⅵ. 깨어 항상 준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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