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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음악 스파니쉬클래식 기타회 -수서동성당

19 수서동성당 [suseo] 2017-11-04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88538

 

http://news.catholic.or.kr/WZ_NP/section/view.asp?tbcode=SEC02&cseq=4&seq=142374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저녁, 서울 수서동성당(주임 김승구 신부)에서 아름다운 성음악 클래식 기타 연주 소리가 울려 퍼졌다.

가톨릭 성음악 스파니쉬 클래식 기타회(회장 이화진, 지도 김경희 신부, 이하 기타회)가 마련한 ‘성음악 클래식 기타미사와 음악회’의 현장. 이날 음악회에서는 무려 202명의 가톨릭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이 한데 모여 미사를 봉헌하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지난해보다 40여 명의 회원이 더 참여해 지금까지 연 음악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연주를 선보인 장이었다.

특히 70여 명의 장애우도 초청, 하느님을 찬미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몄다.

토요일 저녁 주일미사로 시작한 행사에서 202명의 회원들은 먼저 한 소리로 그레고리오 성가를 연주했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화음은 미사전례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미사를 주례한 김경희 신부는 강론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신부는 “우리 생명은 하느님께 받은 것인 만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주님의 자녀로서 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 기타회는 영화 ‘미션’의 주제곡 ‘넬라 판타지아’를 비롯해 고(故) 이태석 신부가 작곡한 ‘묵상’ 등 총 10곡을 선보였다.

가족, 친구와 함께 음악회를 찾은 백춘희(베로니카·안동교구 계림동본당)씨는 “영성체를 할 때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준 특송이 정말 좋아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병원 밖으로 나와 아름다운 성음악을 들으면서 미사를 봉헌하고, 좋은 음악도 들으니 기분전환도 되고 치유 받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0년 발족한 기타회는 수서동본당을 포함해 14개 본당 기타교실에서 함께 기타를 배우는 이들로 구성, 매달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함께 기도하고 노래하는 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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