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린토 1서 8장 1절 ~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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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강정숙 [kjs20]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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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1절: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지식이 있다. " 는 것을 우리도 압니다.
그러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 합니다.
2절: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3절: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주십니다.
4절: 그런데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관련하여,
우리는 "세상에 우상이란 없다." 는 것과
"하느님은 한 분밖에 계시지 않는다." 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절: 하늘에도 땅에도 이른바 신들이 있다 하지만
---과연 신도 많고 주님도 많습니다만 ---
6절: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7절: 그렇지만 누구나 다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아직까지도 우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정말로 그렇게 알고 먹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약한 양심이 더럽혀집니다.
8절: 음식이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데려다 주지 않습니다.
그것을 먹지 않는다고 우리의 형편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먹는다고 우리의 형편이 나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9절: 다만 여러분의 이 자유가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장애불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0절: 지식이 있다는 그대가
우상의 신전에 앉아 먹는 것을 누가 본다면,
그의 약한 양심도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을 수 있게끔
용기를 얻지 않겠습니까?
11절: 그래서 약한 그 사람은 그대의 지식 때문에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형제를 위해서도 돌아가셨습니다.
12절: 여러분이 이렇게 형제들에게 죄를 짓고 약한 그들의 양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13절: 그러므로 음식이 내 형제를 죄짓게 한다면,
나는 내 형제를 죄짓게 허지않도록 차라리
고기를 영영 먹지 않겠습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