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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3일 (금)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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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2756 김진 [lanian] 2002-02-06

선생님을 처음봤을때 첫느낌은 완고함이었죠.

 

뭔가 딱딱해보이는 인상. 고지식이랄까... 암튼 그런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카리스마 비슷한 리더쉽이 참 인상적인 그런 사람이었어요.

 

우리 교사회의 입지전적인 인물... 그게 제가 느낀 그라시아노 선생님이었습니다.

 

제가 성당에 몸담은지도 어언 횟수로 3년... 참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그 중 가장 좋은것 하나가 존경하고 따를만한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이죠.

 

전 성당 사람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했다는 느낌도 들고... 친밀감 있잖아요^^

 

처음 성당에 갔을때 어색해하던 절 잡아줬던 것도 선생님들이셨고,

 

제가 성당에 재미를 느끼고 나갈 수 있게끔 인도해줏셨던 것도 선생님들이셨습니다.

 

제가 비록 사정으로 인해 교사를 할 수는 없지만, 동반자 교사라는 다른이름으로

 

저같은 학생들에게 등불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 교사회를 떠나는 선생님의 마음이 편안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잘 해나가렵니다.

 

마음 놓으시고 항상 저희들 잘 해나가라고 기도해 주세요.

 

존경합니다. 그라시아노 선생님. 주일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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