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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5일 (일)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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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피정을 다녀와서

761 유창숙 [yoocela] 2007-12-03




 


해설단과 함께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헌화회 3명을 포함해 15명이 함께 했지요.
이번이 사직동 영성의 집 방문은 다섯번째가 되었네요.
이제는 친정집에 드나들듯이 많이 익숙하고 편안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늘 마음에 평화를 얻고 돌아오죠.
이번에도 아이들 교육문제로....신앙문제로 마음이 많이 어두웠는데 주님께서 힘을 주셔서 희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시편18장 29절의 말씀
"주님은 내 등불을 밝혀 주시고 당신은 내 어둠을 비추시나이다."  주셨어요.
 
피정의 주제는 '길'이었습니다.
대림을 보내면서 하느님께로 향하여 가는 길...하느님께로 가는 여행이라고 했습니다. 
그 여행에서 우리가 버리고 가야할 것들..
우리가 가지고 가야할 것들..
 
세상살이에서 집착하는 것들. 미워하는 마음. 시기하는 마음. 교만한 마음.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마음.
사치,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지적인 욕심 등 ..우리가 버리고 가야할 것들을 나눴습니다.
가지고 가야할 것들....온전히 맡기는 마음,순명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고 돌아보는 것,깨끗한 마음, 하느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그새 기억이 일부분 지워졌네요. ㅎㅎ
 
2조로 나누어 나눔을 하고 우리 부주임신부님께서 집전해 주신 파견미사 또한 은총이었습니다.
서로 제대위에서 신부님과 함께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로 찬미를 드리고 양형성체로 우리 마음안에 주님도 모시고
돌아가면서 손을 잡고 부둥켜 안아주면서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아네스 자매님과 사직공원에 나가 자연과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까치두요. ㅎㅎ
 
저 혼자만 평화를 안고 온것 같아 우리 식구들에게 미안했지만
어제 피정의 지향대로 주님의 등불을 따라 한눈 팔지 않고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어둠을 비추시는 당신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제 아이들 당신께 오롯이 봉헌하고 당신께 모든것 맡겨드리니 받아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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