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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6일 (월)부활 제6주간 월요일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주일학교 게시판
하느님의 것

53 박소림 [sorim] 2001-01-12

하느님의 것.

 

 

나의 몸은 하느님의 것.

하느님이 만드신 생명.

 

교리가 끝난 후

간식 라면 먹다가

뜨거운 국물에 다리 데었다.

 

후끈후끈

찬물에 적시며

하느님을 생각했다.

 

나의 몸은 하느님의 것.

소홀이할수 없는 하느님의 것.

 

 

아린 상처 위에

시원한 한줄기 바람.

나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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