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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6일 (월)부활 제6주간 월요일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이달의 교리
요한묵시록 9:1-21

1407 신정자 [jane2003] 2003-10-06

 

 

9: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 때 나는 하늘로부터 땅에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읍니다. 그 별은 끝없이 깊은 지옥

구덩이를 여는 열쇠를 받았읍니다. ㅇ그 별이 그 지옥 구덩이를 열자 거기에서부터 큰

용광로에서 내뿜는것과 같은 연기가 올라 와 공중을 뒤덮어서 햇빛을 어둡게 하였읍니다.

ㅇ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 땅에 퍼졌읍니다. 그 메뚜기들에게는 땅에 있는 전갈

들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가 주어졌읍니다. ㅇ그것들은 땅에 있는 풀이나 푸성귀나 나무는

하나도 해처서는 안되고 다만 하느님의 도장이 이마에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명령을 받았읍니다. ㅇ그러나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달 동안 괴롭히기만 하라는

명령이었읍니다. 그 메뚜기들이 주는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주는 고통과 같은

것이었읍니다. ㅇ그 다섯 달 동안에는 그 사람들이 아무리 죽으려고 애써도 죽을 수가 없고

죽기를 바라더라도 죽음이 그들을 피해 달아날 것입니다. ㅇ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투

준비가 갖추어진 말 같았으며 머리에는 금관 같은 것을 썼고 얼굴은 사람의 얼굴과 같았

읍니다. ㅇ그리고 쇠로 만든 가슴방패와 같은 것으로 가슴을 쌌고 그것들의 날개소리는

전쟁터로 달려 가는 수많은 전투마차 소리 같았읍니다. ㅇ그것들은 전갈의 꼬리와 같은

꼬리를 가졌으며 그 꼬리에는 가시가 돋혀 있었읍니다. 그것들은 그 꼬리로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읍니다. ㅇ그것들은 지옥의 악신을 왕으로 모셨읍니다.

그 이름은 히브리말로는 아바돈이고 그리이스말로는 아폴리욘이니 곧 파괴자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재난이 또 하나 지나갔읍니다. 그러나 아직도 앞으로 두 가지 재난이 더

닥쳐 올 것입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나는 하느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모퉁이에 달린 뿔에서 나오는 한 음성을

들었읍니다. ㅇ그것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유프라테스강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 놓아라" 라는 명령이었읍니다. ㅇ그래서 네 천사는 풀려났읍니다.

그 천사들은 정해진 연 월 일 시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준비를 갖추고

있었읍니다. ㅇ내가 들은 바로는 그 천사들이 거느리는 기마병의 수효가 이 억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ㅇ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모습이 내 눈에 비치었는데 그들은

불빛 같은 붉은 색이나 보라색이나 유황색의 가슴받패를 붙였고 말들은 그 머리가 사자의

머리 같았으며,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고 있었읍니다.

ㅇ그 말들의 입에서 뿜어 내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때문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말았읍니다. ㅇ그 말들의 힘의 근원은 그들의 입과 꼬리에 있었읍니다.

그 꼬리는 뱀과 같으며 머리가 달려서 그 머리로 사람을 해칩니다.

 

          *이런 재앙에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들도 자기들이 지은 죄를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끊임없이 마귀들을 경배하고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을 했읍니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우상들을

경배한 것입니다. ㅇ그들은 또한 자기들이 행한 살인과 마술의 음행과 도둑질에 대해서도

뉘우치지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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