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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9일 (월)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성서
요한Ⅰ서 (4:1ㅡ 5:21)

183 정탁 [daegun011] 2002-01-16

 

                    성령과 악령

4 사랑하는 여러분은 자기가 성령을 받았노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다 믿지 말고 그들이 성령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과연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를 시험해 보십시오.

많은 거짓 예언자가 세상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성령을 알아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은 사람이고 예수께서 그런 분이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의 적대자로부터 악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자가 오리라는 말을 여러분이 전에 들은 일이 있는데 그자는 벌써 이 세상에 와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인 여러분은 하느님께로부터 왔고 거짓 예언자들을 이겨 냈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시는 그분은 세상에 와 있는 그 적대자보다 더 위대하십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 세상 일을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느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지만 하느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진리의 성령과 사람을 속이는 악령을 가릴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고 또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고 또 믿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살게 되었으니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된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을 가지고 심판날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 냅니다.

두려움은 징벌을 생각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품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사랑을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장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이 계명을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받았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

5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자녀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또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누구나 다 세상을 이겨 냅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아들에 관한 증언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오셔서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수난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신 예수이십니다.

그분은 물로 세례를 받으신 것뿐만 아니라 세례도 받으시고 수난의 피도 흘리셨습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입니다.

증언자가 셋 있습니다.

곧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서로 일치합니다.

우리가 사람의 증언을 인정한다면 하느님의 증언은 더욱 더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하느님께서 친히 당신의 아들에 관해서 증언해 주신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이 증언을 자기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거짓말장이로 만듭니다.

그런 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에 관해서 증언하신 것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증언은 하느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과 그 생명이 당신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모신 사람은 생명을 가진 사람이고 그 아들을 모시지 않은 사람은 생명을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영원한 생명

 

나는 하느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여러분에게 이 글을 씁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리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우리가 하느님께 청한 것은 이미 다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형제가 죄짓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죽을 죄가 아니라면 하느님께 간구하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그 죄인을 살려 주실 것입니다.

사실 죽을 죄가 있습니다.

이런 죄를 지은 사람을 위해서 간구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옳지 못한 일은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죽음에까지는 이르게 하지 않는 죄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느님께서로부터 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그를 지켜 주시기 때문에 악마가 그를 다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고 온 세상은 악마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아들이 오셔서 참 하느님을 알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되신 분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분이야말로 참 하느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우상을 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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