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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종교
마태오복음 13장 47절

12 장재용 [jaeyjang] 2000-11-21

질문 :

마태오복음 13장 47절의 말씀을 설명해 주겠습니까?

상담 :

예수님한테 그 어머님하고 형제들이 와서 어머니가 찾고 있다 그러니까 누가 내 어머니이고 누가 내 형제냐 하는 이런 질문을 했죠. 사실은 개신교 신자들이 그것 가지고서 어떤 때 시비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요. 자기 어머님을 보고서 누가 내 어머니냐고 하면서 천시했다. 어머니가 아니라고 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내 어머니다 내 형제다 했으니까 마리아도 별것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런 이야기들을 개신교에서는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서 생활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형제고 어머니고 이렇다 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지 이것을 어머니가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것 말고도 또 있죠. 왜 내가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러면서 부모, 아내, 부자지간에도 모녀지간에도 서로 갈라놓겠다고 하는 이야기(루가 12,49-53.)도 마찬가집니다. 서로 갈라져서 딴 마음을 만들어 놓겠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그 세속적인 혈연관계, 인연관계, 혼인관계로 생긴 그런 모든 것들은 하느님 앞에서 볼 때 아무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사랑, 하느님을 공경하는 마음, 이것이 우선이지 세속적인 인연, 혈연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지 전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는데 어머니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얘기입니다. 저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것을 조금 유보시킨 것뿐이지 전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 catholic-joh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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