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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4일 (토)부활 제5주간 토요일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신부님 말씀
미국분,미국인,미국놈

121 최용혁 [bezart] 2002-07-13

미국을 통채로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목처럼 분이라 불릴 사람도 있고 인이라 불릴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정치하는 미국 사람과 우리나라에 주둔한 미국 사람은

분명 미국놈, 심지어 미국XX입니다.

여러분, 그들이 하는 말을 믿으십니까?

 

미군 장갑차에 의정부 여중생 두 명이 깔려죽은 사건에서

그 놈들은 운전병이 중대 본부에 있는 중대장과 통신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2사단에 근무하는 카투사도,

브레들리 장갑차를 운전해본 운전병도

중대장과 통신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장갑차의 특성상 굉장히 신중한 판단을 해야하기에

통신 등으로 운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군요.

그러나 우리국토를 수호해주는 그 잘난 미국분들은

그렇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더구나 처음에는 상급자인 TC가 지시하는 말을 운전병이 못들었다고

발뺌하다가 위와 같이 말을 번복한 겁니다.

 

지난 번 우리 검찰 측에 그 운전병이 조사를 받으러 출두했을 때는

사전 예고도 없이 나타나, 또 갑자기 초상권을 침해받는다며

자기 멋대로 돌아갔답니다.

이놈의 땅이 대체 어느 나라 땅입니까?

 

아직도 미국놈들이 우릴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면에서 우리도 그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우릴 필요로 하고 있지요.

아무 이득도 없는 나라에 수억 부어가며 주둔할 것 같습니까?

그 잇속에 밝은 자본주의 사기꾼들이 말이죠.

 

7월 4일 이번 사건으로 여론이 일파만파가 되자 주한미군사령관은

미육군이 비극적인 사고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대한민국이 한국인 주권의 나라라면

이런 일이 다시는 있어서 안되겠습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한국인을 야만인 취급하며 무시하는

배워먹지 못한 미군놈들에게 더이상 당하고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제 말이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

 

PS: 강론을 텍스트 파일로 올렸습니다. 제가 아래아 워디안 버전을 쓰는데

97버전으로 파일 변환을 시키면 자꾸 깨져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제일 간단한 텍스트 파일로 올렸습니다.

그냥 받아보시면 메모장으로 뜰 겁니다.

첨부파일: 연중 제15주일.txt(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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