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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0일 (토)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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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임금은 황제뿐이오. <요한19: 1-16)

217 김종업 [rlawhddjq]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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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5. 주님성지주일을 묵상하며~

우리 임금은 황제뿐이오.

<요한19: 1-16>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군사들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였다. 2 군사들은 또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히고 나서, 3 그분께 다가가 유다인들의 임금님만세!” 하며 그분의 뺨을 쳐 댔다. 4 빌라도가 다시 나와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내가 저 사람을 여러분 앞으로 데리고 나오겠소내가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라는 것이오.” 5 이윽고 예수님께서 가시나무 관을 쓰시고 자주색 옷을 입으신 채 밖으로 나오셨다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때에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보고,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빌라도가 그들에게 여러분이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나는 이 사람에게서 죄목을 찾지 못하겠소.” 하자, 7 유다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우리에게는 율법이 있소이 율법에 따르면 그자는 죽어 마땅하오자기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하였기 때문이오.” 8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9 그리하여 다시 총독 관저로 들어가 예수님께, “당신은 어디서 왔소” 하고 물었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0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나에게 말을 하지 않을 작정이오 나는 당신을 풀어 줄 권한도 있고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오” 11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위로부터 받지 않았으면 나에 대해 아무런 권한도 없었을 것이다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긴 자의 죄가 더 크다.” 12 그 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줄 방도를 찾았다그러나 유다인들은 그 사람을 풀어 주면 총독께서는 황제의 친구가 아니오누구든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자처하는 자는 황제에게 대항하는 것이오.” 하고 외쳤다. 13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리토스트로토스라고 하는 곳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다리토스트로토스는 히브리 말로 가빠타라고 한다. 14 그날은 파스카 축제 준비일이었고 때는 낮 열두 시쯤이었다빌라도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여러분의 임금이오.” 15 그러자 그들이 외쳤다. “없애 버리시오없애 버리시오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여러분의 임금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말이오 하고 물으니수석 사제들이 우리 임금은 황제뿐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16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그들은 예수님을 넘겨받았다. <아멘>

 

이제 드디어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장면에 이르렀습니다밤새도록 심문과 고문을 받으신 주님은 제6시경에 빌라도에 의해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후에 즉시 십자가로 넘겨져요.

그때 예수님의 모습은 자색 옷을 입었어요. 주홍색가시관을 쓰셨고 온몸은 채찍에 맞아서 피투성이가 된 그런 상태였어요그건 바로 선악과를 따먹고 저주를 받은 우리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예수님의 머리의 그 가시관은 아담에게 내려진 저주의 가시덤불이었어요.

 

<창세 3:17-18> 17 그리고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었으니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너는 사는 동안 줄곧 고통 속에서 땅을 부쳐 먹으리라. 18 땅은 네 앞에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돋게 하고 너는 들의 풀을 먹으리라.

 

가시덤불과 엉겅퀴이게 가시떨기거든요 그것을 저주의 상징인 '가시떨기'를 예수님이 머리에 쓰고 계신 거예요그리고 그분이 입으신 자색옷다른 복음서에서는 홍포라고 하죠 그 자색옷은 주홍같은 우리 죄를 상징하는 거죠

 

<이사 1:18> 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우리 시비를 가려보자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 53:5>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우리 주님에게 떨어진 그 채찍은 바로 우리에게 떨어져야 할 채찍이었던 거죠 원래 우리 거라는 이야깁니다 우리 거를 다-가지고예수님이 지금 심판대 앞에 서 계시는 거예요우리가 가지고 가야 할 그 모든 것들을 다~ . 예수님은 바로 이 일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거죠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에요이것이우리의 저주와 우리의 죄그리고 우리의 허물과 상함을 다 가져가셔서 당신의 몸에 채우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흑암에서 건져 올리신 거죠.

*그 일은 반드시 일어나지 않으면 모든 존재는 전부 멸망하게 돼 있어요예수님은 반드시 죽으셔야 돼요.* 그래서 그분은 죽으시러 이 땅에 오셨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그래서  빌라도는 계속해서 예수님을 놔 줄려고 하는데 유대인들이 놔 주지 말라 그래요그걸 근데 누가 막은 거예요 결국은하느님이 못 놔주게 하신 것입니다,

빌라도는 일곱 번이나 예수님의 무죄를 시인했어요. '내가 이 이에게서 도저히 죄를 찾을 수가 없다'라는 무죄 시인을 일곱 번이나 했구요예수님을 놓으려 애를 썼어요.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을 한 거예요근데 그는 이내 예수님이 무죄한 분이라는 것을 알았어요정치 9단이란 말입니다,

그 사람은요눈치가 아주 그냥 굉장히 빠른 사람이란 말이에요그는 이내 예수님이 종교적인 감정싸움에 말려들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거예요게다가 그 청년은 계속해서 자기가 유대인의 왕이래요그리고 하느님의 아들이래요어차피 자신은 유대인도 아니고 하느님도 두려워하는 이가 아니에요.

그렇지만 뭔가 찝찝하고 깨림직한 거예요자꾸 하느님의 아들이라 그러고 자기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니까그러니까빌라도는 계속해서 자기가 아무 죄도 찾을 수 없었고 그리고 혹시 유대인의 왕이나 아니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나와는 상관없지만나에게 혹시 무슨 해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미에서 놔 줄려고 한 거예요예수님을 믿어서도 아니고 예수님에게 호감을 가져서도 아니에요그냥 나와 아무 상관없는 그런 무죄한 청년 하나 죽이고 혹시 자기에게 어떤 불똥이 튈까 봐 자꾸 이제 풀어주려고 한 거죠

그는 구체적으로 그 청년을 풀어줄 방도를 찾았어요그는 먼저예수라는 청년을 놓아줄 구실로 명절에 행하던 관례를 들어서 유대인들에게 죄인 중의 하나를 풀어줄 테니까 선택하라,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당연히무죄한그냥 감정싸움으로 데려온 이 예수라는 청년을 풀어 주세요,라고 할 줄 알았던 거예요바라바라는 놈은 진짜 반역자였고 진짜 살인자였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이 빌라도는 이 유대인들이 내가 채찍 몇 대 쳐서 내놓으면 이 예수를 풀어주라고 할 줄 알았는데 유대인들이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그러는 거예요빌라도의 예수 방면 의지가 또 가로막혔죠 빌라도가 마지막 방법을 씁니다그는 유대 군중들의 화를 진정시킬 요량으로 예수님을 채찍질하라고 시켰어요.

 

유대인들이 과월절이라고 관정에 안 들어왔거든요지들은 깨끗하겠다고 안 들어왔어요그러니까 데리고 나갔어요피가 범벅이 돼 있었고 온몸이 상처투성이였을 거예요아마 눈도 안 떠졌을 거 같아요하도 맞아서~.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여져 있고 피가 머리로부터 흘러내리고 있어요거기다가 어울리지도 않는  자주색 홍포를 입고 있습니다-무 말도 하지 않아요그를 군중 앞으로 데리고 나왔어요그런 빌라도가 이야기합니다. "여기 이 사람을 봐라그런다고요히어 이즈 더 맨그 말은 무슨 뜻이겠어요. "됐지 그만하자이런 말이에요. Here is the man. 자 봐~! 

그런데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빌라도가 적이 당황했을 거예요빌라도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요자신은 그 예수라는 청년의 무죄함을 알았고 그의 비범함도 눈치를 챘어요그런데 유대인들이 도무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요그리고 결국에는 나중에 우리가 로마 황제에게 탄원할 수도 있다라는 협박을 합니다.

 

<요한 19:12> 12 그 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줄 방도를 찾았다. <그러죠 Here is the man. 힘썼다는 거예요그게~. 그러니까 봐라됐지 이제 그만하자~라고 했던 거예요. >그러나 유다인들은 그 사람을 풀어 주면 총독께서는 황제의 친구가 아니오누구든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자처하는 자는 황제에게 대항하는 것이오.” 하고 외쳤다.

 

헤로데가 로마로 가서 왕위를 받으러 갈 때뒤로 사신들을 보냈던 사람들입니다이 사람들이요그리고 이 사람들은 겁도 없었어요빌라도가 처음에 유대 총독으로 부임을 할 때 로마 황제의 동상을 몇 개를 갖고 왔어요군데군데 세워놓고 여기는 식민지다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서그때 유대인들이요예루살렘으로 몰려 들어와가지고 끝도 없이 몰려 들어와가지고 저 동상 안 치우면 우리를 다 죽여라 그러고 거기 누워 버렸습니다빌라도는 그걸 경험한 사람이에요저놈들 건드리면 분명히 지금 로마로 가서 탄원을 할 거라는 걸 이 사람은 안 거예요.

빌라도는 지금 유대 총독의 자리에서 로마 황실로의 금의환향을 꿈꾸고 있는 상태예요당시 로마의 벼슬아치들에게는 식민지의 총독자라는 그 총독자리는 로마 황실로 입성하는 그런 교두보의 역할을 하는 중간 자리였기 때문에 거기에 연연하는 사람은 없었어요그 자리를 무사히 잘 마치고 더 높은 중앙의 벼슬로 가려고 애를 쓸 뿐이었죠 근데마침 그 얼마 전에 자기의 후견인이며 그.. 티베리우스의 측근황제였던 티베리우스의 측근인 세자누스라는 사람이 숙청을 당했어요그 얼마 전에.

그러니까 자기가 기대고 있던 담이 왕창 무너져 버린 거예요 지금 빌라도의 처지는~. 그 상태에서 지금 이 사람이 세자누스가 죽는 바람에 자기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로마의 비위를 요만큼이라도 건드리면 안 되는 상태예요근데 이 독한 유대인들이 "당신저 사람을 풀어주면 가이사르 반역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버렸단 말입니다.

그때 빌라도가 '.. 이 사람을 죽여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거예요결국 세상의 권세에 대한 미련이 죄 없는자기가 일곱 번 씩이나 무죄하다무죄하다무죄하다라고 이야기한 그 죄 없는 청년 예수를 죽인 것입니다어떻게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사형선고를 내려서 죽일 수가 있냐고 말씀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타락한 인간의 힘과 권세에 대한 욕구는 그렇게 무서운 거예요그게 우립니다우리 자신이에요.

*도대체 왜 세상은 그렇게 주님을 못 죽여서 안달을 부린 것일까요 그리고 *왜 하느님은 빌라도의 그런 애씀을 하느이 막으시고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놔두셨을까요 적어도 그 지방의 최고 권세자잖아요그가 놓아주려고 했을 때 하느이 조금만 도와주셨으면 예수님 놓아줄 수 있었단 말입니다.

근데 안도와주셨어요. 하느님이 죽이신 것입니다죽으라고 내려보냈기 때문에 하느님이 죽이신 거예요그래서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먼저 고개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갔다,라고 그렇게 순서대로 표현이 돼 있는 거예요예수님이 누가 죽이기 전에 하늘에 의해 죽은 거예요아버지와 아들의 뜻이 하나가 되어 먼저 죽은 거예요바로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십자가에 못 박아라' 십자가에 못 박아라 했던 그 사람들 중에는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과 율사들만 있었던 게 아니라 광야에서 오병이어로 배부르게 배를 채웠던 사람들도 있었고요거기 적어도 수만 명이 있었단 말입니다예수님에게 병 고침을 받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요예수님과 함께 밥을 먹었던 세리창녀고아나그네들도 있었어요근데 그 누구도 예수님의 편을 안 들어 줬습니다세상 모든 이들이 주님을 향해 죽어라 하고 독설을 내뿜었고 적어도 어떤 이들은 무관심했어요거기에죽여라라고 외치진 않았을지언정 무관심했단 말입니다그게 우리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본질이에요 나라는 거짓 신을 만들어 놓고 그들의 신은 ''입니다.  내 배를 불리는게 나의 유일한 목적이잖아요 내가 신이라는 거예요그 거짓 신의 야망과 뜻에 위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적으로 간주합니다,

 

바리새인들이나 대제사장들율사들사두가인들은 당시 유대의 권세자 들이었어요그들은 로마의 식민통치 아래 있었지만 그 권세자들은 그 상황 속에서도 누릴 수 있는 권세를 전부 다 누렸던 사람들이었습니다그런데어떤 청년이 나타나서는 자신들의 권세를 부정해요게다가 자신들의 종교적 열심과 노력까지도 부인을 하면서 '회개하라고 그들의 자존심을 긁어댔어요. '회개하라'라는 건 '너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건 다 꽝이야'라는 뜻이거든요자기들은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회개를 하라 그래요그러니까 화가 안 나겠습니까 당연히 예수가 밉죠죽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은 이 세상의 빵으로 배 불리 먹여주던 예수가 그렇게 나약하게 죽을 줄은 몰랐을 거예요자기들에게 밥을 주고 같이 밥 먹어주고 오병이어로 배 터지게 먹여주고 할 때는 좋았어요그런데 지금 자기들의 눈앞에서 나약하게 뚜들겨 맞고 죽어가고 있단 말입니다.

예수님이 질병을 고쳐주시고 죽은 자를 살려주시고 오병이어칠병이어로 수천수만 명을 먹이실 때 그들은 이 땅에 진정한 메시아가 왔다고 생각했어요근데 자기들은 아직도 궁핍하고 부족하고 연약한데 그 모든 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가 뚜들겨 맞고 죽을 지경이 된 거예요그리고 수시로 자기가 죽어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내가 주는 빵은 이 세상의 빵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그들의 기대는 곧 원망과 분노와 복수심으로 바뀐 거죠.. 죽이는 겁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느님의 은혜를 이야기해도요 죽음이 눈앞에 오면 "내가 하느님께 어떻게 했는데 하느님이 내 이런 병도 안 고쳐주냐고.." 어떤 분은 당뇨로 두 다리를 잃고 그것 때문에 돌아가시면서 '내가 교회를 몇 개를 개척했는데 하느님이 내 두 다리 이렇게 짜르시고 이것 때문에 나를 죽게 하시냐고 원망합니다그들과 지금 예수님을 향해 십자가에 못 박아라 십자가에 못 박아라 하는 사람과 뭐가 달라요그들 앞에 예수님이 연약한 모습으로 그렇게두들겨 맞은 상태로 나타났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안 박았을까요 그 분노가 잘하면 저도 뚜들겨 팰 기세던데요 "네가 말한 거 믿고 여기까지 왔다가 이게 뭐냐." 그러고는 저한테 살려 달라고 그래요제 손을 붙들고.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제가 어떻게 살려줘요거기서 죽어야 진짜 사는 건데 이 땅에서 살려달라 그러면 어떡해요그들이 바로 지금 이 사람들과 똑같은 거예요 .

그러니까 지금 우리는 진짜 예수를 믿고 있는지 매 순간 확인해 봐야 돼요예수는 한 번 믿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매 순간 확인하셔야 돼요그리고 매 순간 회개하셔야 됩니다. ''라는 신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있어서 나 이외의 다른 존재에게 순종과 복종을 요구하시는 진짜 숭배의 대상인하늘의 왕이 오시게 되면 그들은 곧 그 하늘 왕을 죽여 버려요.

하늘 왕은 은닉되어서 숨겨져서 이 땅에 오시기 때문에 인간들이 추구하는 힘과 가치를 이 세상에서 그들이 원하는 만큼 안 준단 말입니다숨겨져 있는 하느님이기 때문에근데 그걸 안 주면 세상은 오로지 그것만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안 주는 하느님을하늘 왕을 그 앞에 순종하지 못하고 때려죽인다니까요

그러니까 예수를 믿는다고 성당에 앉아서 하느님의 힘을 이용하여 이 세상 것을 얻어 내겠다고 온 사람들은 하느님이 그걸 안 줬을 때 자해라도 해서 그걸 얻어내는 거예요그게 단식 아닙니까.   금식백 일기도이따위 것들 하면서 하느님을 협박하는 거죠. '안 주면 죽어 버릴 거야.' 그런 거예요그게 안 통하면.. 죽이는 겁니다하느님을 죽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도는 예수를 믿으면서 자기의 소원과 비전과 야망을 내려놓는 자리로 가는 거지그걸 어떡해서 보좌를 흔들어서라도 얻어내는 자리로 가는 게 아니에요이게 오늘날 그리스도교가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근데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들이 자기를 신으로 숭배하며 태어나요모든 인간이그래서 바오로가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그런 것입니다하나도 없다.

의라는 게 뭐라 그랬어요 [쟈다크]. 의라는 건 관계를 맺고 있는 [네페쉬]가 그 관계가 요구하는 걸 성실하게 수행해 내고 있는 상태예요하느님은 우리에게 행하실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우리는 하느님에 대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내고 있는 상태그게 ''거든요 그들을 '의인'이라 그래요.

그럼 의인이라는 건 뭐예요하느님이 우리를 순종하라고 만들었거든요. "그래야 내가 내 것을 너에게 다 부을 수 있어그때 네가 최고로 행복할 수 있어." 이게 창조의 목적이란 말입니다그러면 우리가 하느님 앞에 넙죽 엎드려 그분이 어떻게 행하든 그 앞에 순종하는 것이 ''란 말이에요그리고 그렇게 의롭게 사는 이들을 '의인'이라 그래요.

근데 누가 그렇게 사냐고요

내 뜻을 위해 하느님을 방법으로 동원은 할지언정 하느님의 뜻을 위해 내가 손해를 보는 자리로 내려가 순종하는 이가 어디 있어요하느님의 뜻을 위해 "너 당뇨로 니 두 다리 좀 내가 짤라야 되겠다." 그랬을 때 아~무 불평 없이 "하느님그러세요내 팔은 왜 남겨두세요이것도 짤라 가시지그 자리로 스스로 내려갈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도 없어요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 그 빌라도의 사형 언도의 장면에서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라는 바오로의 일갈의 구체적 그림을 보는 거예요진짜 없구나 38년 된 병자였다가 살아난 그놈은 어디 갔나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그놈은 어디 갔나아니열두 해 혈루병 앓던 그 여자는 어디 가셨나.. 다 어디 간 거예요 의인은 없는 것입니다예수가 십자가 지기 전에 의인은 없는 거예요.

악인은 '라는 왕에게 순종하지 않는모든 것그게 하늘의 왕이라 할지라도 가차 없이 살해하는 자들이에요그게 바로 우리란 말입니다이 세상에 태어나는 그 어떤 인간도 의인으로 날 수가 없어요근데그들 중에 하느님의 편애를 받아서 창조이전에 하느님에 의해 택해진 이들이 있어요그들이 바로 교회예요하느님은 그 교회의 구원 방법으로 하느님 아들의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그래서 빌라도의 예수 방면 의지가 그렇게 무참하게 하느님에 의해 묵살당한 거예요그러나 그러한 묵살도 자기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발로였던 거예요내 백성 살리려고 묵살하신 거예요.

 

*내 아들 죽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내 아들 안에서 내가 택한 내 백성 살리려고예수를 죽여버린 겁니다.* 하느님의 권세는 그렇게 당신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반드시 성취해 내고야 마세요아들의 목숨까지 끊어 내면서까지그게 하느님의 권세예요누가 이 세상에 그런 권세를 가졌습니까하느님 밖에 없어요그거를 권세라고 하는 거예요진짜 권세내 걸 손해 보면서 원수를 살려내는 그 힘이 세상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그 힘그걸 권세라 그래요그건 하느님만 갖고 있는 권세예요이 세상에는 그 하느님의 권세를 이겨낼 권세가 없어요.

그럼에도 인간들은 어줍지 않은 세상 권세로 하느님의 권세를 이겨 먹으려고 하고 있는 거예요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세상은 하느님의 권세가 어떤 것인지 몰라요. 우리가 바로 그런 약함이 권세다라고 세상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보세요병신 꼴값하네그런다고요그게 무슨 권세냐 안 그렇습니까

우리 부모들도 그래요제가 아는 어떤 교우가 아들 자전거를 새 걸 사줬는데 아들이 동네 불쌍한 아이한테 그 자전거를 주고 왔어요그리고는 아버지한테 ^^ "아버지 미안해요아버지가 사준 새 자전거를 너무너무 갖고 싶어하는 애가 있어서 주고 왔어요." 그날 맞아 죽었잖아요.(ㅎㅎㅎ 자기 아들이 그러고 오니까 저게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려고지 아버지는 무슨 땅 파서 돈을 버는 줄 아냐^^ 이러면서 아주 죽도록 팼대는 거예요.

권세그런 권세를 세상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아요그건 약함이라고 여겨버리죠 절대 권세라고 인정하지 않아요그래서 자기들이 원하고 추구하는 세상 권세들을 붙드느라 하느님의 권세의 이끄심에 순종하지 못하는 거예요그게 바로 죽음의 길입니다하느님이 우리를 권세로 이끌고 가신다,라는 그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여러분의 지금 현실은 하느님의 권세에 의한 현실이거든요 근데 인정하지 못하잖아요악악대고 있잖아요,

지금 하느님 앞에~. 당신 지금 정신이 있냐고 없냐고침묵하고 있냐고~. 그게 순종하지 못하는 거예요그게 악인의 길인 것입니다그러나 하느님은 반드시 우리를 거기에 순종시켜 내고야 마시는 거예요오늘 본문은 그렇게 세상의 권세와 하느님의 권세의 극명한 대조 속에서 긴박하게 진행되어져 가고 있는 거예요.

오늘 본문을 잘 보시면요 요한이 권세왕 이런 개념들을 나열하면서 유독 *과월절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끼워 넣는 것을 보실 수가 있어요.

 

<요한 19:14> 14 그날은 파스카 축제 준비일이었고 때는 낮 열두 시쯤이었다빌라도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여러분의 임금이오.”

 

예수님이 어떤 날 죽으셨죠 어떤 날 죽으셔야 돼요 유대인의 3대 명절 중에  과월절에 죽어야죠~. 어린 양은 그때 죽어야 되니까~. 예수님이 과월절 날 죽으셨어요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사형 언도를 받으시는 그 새벽은 과월절이어야 돼요그렇죠  요한은 뜬금없이 그날이 과월절 "준비일"이라고 기록을 하고 있어요생각해 보세요.

 요한은 분명히 그 전날저녁에 예수님과 함께 과월절 만찬을 먹었단 말입니다. 과월절 날 먹는 거예요그건요그리고 그 과월절 만찬의 자리에서 유다가 예수님을 팔러 나갔고 예수님은 바로 그날 밤에 잡혀서 새벽까지 심문과 고문과 선고를 받고 계시는 거예요. 그런데 요한이 날짜 감각이 없어진 걸까요 왜 갑자기 그날이 "과월절 준비일"이라고 했을까요  

 

<마르 14:12> 12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보세요과월절 양은 유월절에 잡아요그런데 그 월절 양 잡는 날을 무교절 첫날이라 그래요원래 무교절은 니산월 15일부터예요그 월절은 니산월 14일이에요출애굽기 12장에 보면 그 달 14일까지 양과 염소를 잘 가지고 있다가 그 달그날 죽여라 그러잖아요그리고 무교절이 이어지는데 누룩이 들어가 있지 않은 빵을 먹는 거예요일주일 동안그런데이 월절과 무교절이 붙어있기 때문에 유대인들도요유월절과 무교절을 그냥 하나로아무 이름으로나 불러요그리고 15일부터 무교절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14일부터 무교절그러니까 그날부터 무교병을 먹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14일부터 무교절이라고도 불러요그리고 그렇게 지내기도 하고그렇게 유대인들은 월절과 무교절을 혼용해서 썼어요그리고 그 무교절의 첫날은 항상 안식일로그러니까 월절 다음날은 "무조건안식일인 거예요원래 요일로 따라오는 안식일이 아니라 무조건 거룩한모임(성회)으로 모여야 돼요그래서 안식일이에요첫날과 끝날은.

 

<레위 23:5-8> 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주님의 파스카를 지켜야 한다. 6 이달 보름에는 주님의 무교절을 지내는데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7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8 그리고 이레 동안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그렇죠 이렇게 유월절의 첫날과 마지막 날은 안식일로 지켜야 돼요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준비일"이라는 이 단어는요항상이러한 안식일 전 날에 붙여졌던 이름이에요안식일 전 날에오늘 본문 조금 아래로 내려가 볼게요.

 

<요한 19:31> 31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마르 15:42> 42 이미 저녁때가 되어 있었다그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었으므로,

 

 지금 무교절무교절이 시작이 되는 그시간이 다가오고 있단 말입니다그래서 안식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그런다고요그러니까 예수님이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날은 월절이에요예수님은 월절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기 때문이에요그런데 이미 월절 만찬은 전날 저녁에 치러진 상태예요.

그 상태에서 요한은 '예수님께서 월절에 잡혀 죽으실 바로 그 월절 어린 양으로 오신 분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무교절과 안식일을 "월절 "로 부르면서 "월절 준비일"이라고 한 거예요.

양은 월절 준비일 날까지 갖고 있다가 그날 죽여야 되는 거거든요. '바로 이 이가 그 어린 양출애굽기 12장의 그 어린 양이다'를 일부러 드러내기 위해 월절 준비일이라는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그런 단어들을 끌어다가 쓴 거예요.

그러나 그 진의를 알면은 우리는 더욱더 그 복음의 넓은 지평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거죠이해가 가세요 요한의 의도를 잘 우리가 이해를 하다 보면 요한은 분명히 그 월절 어린 양을 강조하기 위해 월절 준비일이라는 이런 단어를 여기다 갖다가 쓴 거예요.

 

그리고 요한복음에는요다른 세 공관복음서에 그 시간과 다른 시간대가 기록이 되어 있어요오늘 보시면 지금 예수님이 빌라도로부터 선고를 받기 위해 그 심판대에 딱 서신 시간을 제6시라고 그래요.  마르코복음에선 십자가에 달린 시간이선고받고 십자가에 매달린 시간.. 꼭대기에 끌고 올라가 십자가에 매단시간이 몇 시예요 3시라고 그러잖아요근데 여기는 아직 선고도 안 받는데 제6시예요 말이 안 되잖아요.

유대의 시간은 새벽 6시를 0시로 치죠그래서 3시 그러면 아침 9시입니다예수님은 아침 9시에 달린 거예요십자가에맞아요그리고 오후 3시에 돌아가셨어요. *각설하고 그렇다면 월절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무슨 일을 하러 오신 분이기에 요한이 일부러 예수님의 죽음을 월절 어린 양의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가!

 

<출애 12:3-18> 3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에게 이렇게 일러라. ‘이달 초열흘날 너희는 가정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집집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마련하여라. 4 만일 집에 식구가 적어 짐승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사람 수에 따라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과 함께 짐승을 마련하여라저마다 먹는 양에 따라 짐승을 골라라. 5 이 짐승은 일 년 된 흠 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마련하여라. 6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흗날까지 두었다가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7 그리고 그 피는 받아서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8 그날 밤에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불에 구워누룩 없는 빵과 쓴나물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 9 그것을 날로 먹거나 물에 삶아 먹어서는 안 된다머리와 다리와 내장이 있는 채로 불에 구워 먹어야 한다. 10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된다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태워 버려야 한다. 11 그것을 먹을 때는허리에 띠를 매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쥐고서둘러 먹어야 한다이것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다. 12 이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면서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겠다그리고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겠다나는 주님이다. 13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내가 이집트를 칠 때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14 이날이야말로 너희의 기념일이니이날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라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일로 지내야 한다.’ 1 ‘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아예 첫날에 너희 집 안에서 누룩을 치워 버려라첫날부터 이렛날까지 누룩 든 빵을 먹는 자는 누구든지 이스라엘에서 잘려 나갈 것이다. 16 첫날에 거룩한 모임을 열고이렛날에도 거룩한 모임을 열어라이 두 날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그러나 너희가 저마다 먹어야 할 것만은 준비해도 된다. 17 너희는 무교절 축제를 지켜야 한다바로 이날내가 너희 부대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너희는 이날을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지켜야 한다. 18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그달 스무하룻날 저녁까지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영원한 규례로 월절을 지키라는 건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월절 사건은대대손손 이어 내려오는 하느님의 백성에게 전부 적용이 되는 규례라는 거예요월절이라는 사건 자체가하느님께서 사람과 짐승 가릴 것 없이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전부 죽이기로 작정하셨어요장자를 죽인다는 건 상징적인 거예요후사를 막겠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장자는 모든 남자의 대표고 모든 남자들은 가족의 대표이기 때문에 전부를 다 죽이겠다는 뜻이에요그거는요그 장자를 죽인다는 건 후사를 막고 그 후사로 말미암게 되는 모든 것을 몰살시키겠다는 뜻이거든요다 죽어야 된다란 뜻이에요.하느님은 당시 세상 권세의 상징인애굽을 멸하시겠다는 당신의 의지를 표명하신 거예요물론그 애굽이라는 상징 안에는 하느님의 권세를 의지하지 않고 이 세상 권세를 힘 삼아 살고 있는모든 죄인들이 포함된 거예요그게 애굽 이에요근데 그 멸망의 대상은 단순히 애굽의 장자들만이 아니었습니다어린 양의 피가 묻어 있지 않은 집은 다 죽는 거예요.

 

만약에 애굽 사람 중에 그 말을 알아듣고 그 피를 인방과 문설주에 바르면 그 집은 사는 거예요.그래서 중다한 잡족이 같이 나온 것입니다그들은 안 죽었잖아요그런데누가 그 말을 믿겠냐구요누가

죽는대멀쩡하게 살아있는데 다 죽는대요근데 다 죽을 건데 그래그렇다고 치자그럼 어떻게 해야 살어.. 어떻게 하면 사는데 , "너 오늘 저녁에 양 잡아먹을 거 아니야 양 잡고 그 피를 인방과 문설주에 발러." 문지방에서 잡는 거니까 문지방은 이미 피범벅이 됐을 테니까 인방과 문설주에만 바르면 사방이 막히는 거예요어린 양의 피로. "그럼살려주께.", "헛소리 좀 하지 말어.." ㅎㅎ 다들 그럴 거라고요그게 믿음입니다그런 말도 안 되는 방법을 믿고 쫓아가는 거예요.

지금 불뱀에 물려서 막 죽어가고 있는데 "너를 물은 뱀을 놋으로 만들어 장대에 달았다 저거 쳐다보면은 너 살려줄게", " 너 죽을래안 그러겠어요 지금 뱀에게 물려서 죽어가고 있는데 그걸 저주의 상징인 놋으로 만들어서 장대에 달아놓고 "보면 살려줄게"

나 지금 열심히 고약 바르고 있고 열심히 기름 바르고 있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나 살으려고근데 그걸 쳐다 보라는 거야 시간 없어그런 시간 없어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야이게 율법 지킴이에요율법주의그러면 죽습니다미련한 것 같지만 그걸 쳐다봐야 돼요그걸 구원이라고 해요.

근데 이 자존심 강한 인간들이 절대 자기 자존심을 굽히질 않아요뭔갈 해보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 거예요도덕과 윤리 뒤로 숨어보고 ,남 험담 뒤로 숨어보고그래야 나보다 더 못난이라는 걸 증명해 내야 내 잘못이 감춰지거든요.

그러니까 열심히 뒷담화하고 그냥시기 질투하고착한 일하는 척해보고 그러는 거죠감추려고자기의 더러운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그런 거 아니란 말입니다.

 

*구원은 그냥 보는 거예요하느님의 구원의 역사를 그냥 바라보는 거예요그리고 꼭 그냥 붙들어 버리는 거예요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하느님그냥 꽉 붙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요그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해서만~무 것도 안 했어요애굽사람들보다 이 사람들이 뭐가 착한 것도 없었고 더 잘난 것도 없었어요~무 것도 안 했어요근데 어린 양의 피를 발른 것 때문에살았어요그건 은혜로만 산거 거든요그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가 항상 월절 뒤에 뭔가가 붙어있어 있음으로 설명이 되어져요그게 뭔 줄 아세요 불기둥과 구름기둥 이야기에요항상 월절 이야기가 나오면 그 뒤에 불기둥과 구름기둥 이야기가 나와요

 

<출애 13: 20-22> 20 그들은 수콧을 떠나 광야 가장자리에 있는 에탐에 진을 쳤다. 21 주님께서는 그들이 밤낮으로 행진할 수 있도록 그들 앞에 서서 가시며낮에는 구름 기둥 속에서 길을 인도하시고밤에는 불기둥 속에서 그들을 비추어 주셨다. 22 낮에는 구름 기둥이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을 떠나지 않았다.

 

이건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이 광야 사십 년 동안 월절을 몇 번 지켜습니까영원한 규례로 지키라고 그랬는데 월절을 몇 번 지켰어요 사십 년 동안나올 때 한번 지키고지킨 것도 아니죠 그건요광야에서 한번 지켰어요시내 광야에서 한 번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한 번그 시내 광야 때는 어땠는지 한번 보고 가자고요.

 

<민수 9:1-3>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그 이듬해 첫째 달주님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은 정해진 때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3 너희는 정해진 때곧 이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관련된 모든 규정과 법규에 따라 그것을 지내야 한다.”

 

하느님께서 원망과 불평으로 뭇매를 맞고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이스라엘에게 다시 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세요너희들이 어떻게 거기서 나왔느니 다시 기억하란 거거든요 월절을 지키라고 그래요그리고는 그 월절 이야기 뒤에 또 똑같이 구름기둥과 불기둥 이야기가 붙어 있어요.

 

<민수:15-23> 15 성막을 세우던 날에 구름이 성막곧 증언판을 모신 천막을 덮었다저녁부터 아침까지는 불 모양으로 성막 위에 자리 잡았다. 16 그것은 늘 그러하였다구름이 성막을 덮었고밤에는 그것이 불 모양으로 변하였다. 17 구름이 천막에서 올라갈 때마다그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길을 떠나고구름이 내려앉은 곳에 진을 쳤다. 18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나고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쳤다구름이 성막 위에 내려앉은 동안 내내 그들은 진을 치고 살았다. 19 구름이 성막 위에서 많은 날을 지체할 때에도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의 명령을 지켜 길을 떠나지 않았다. 20 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그럴 때에도 그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치고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났다. 21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그럴 때에도 아침에 구름이 올라가면그들은 길을 떠났다하루 밤낮을 머무를 때에도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22 이틀이든 한 달이든 또는 그 이상이든 구름이 성막 위에 내려앉아 지체하면이스라엘 자손들은 진을 친 채 길을 떠나지 않았다그러다가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23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치고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났다그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내리신 분부에 따라 주님의 명령을 지켰다.

 

이렇게 *월절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통치에 대한 순종으로 이어지는 거예요내가 하느님의 은혜에 의해서 그 은혜로만 only by grace 그 은혜로만 구원을 받은 것이다 라는 확실한 인식이 있는 사람은 그를 구원해 준 그 하느님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상징이 되는 하느님의 통치에 이끌려 간다라는 거예요순종하게 되어 있다 라는 것입니다.

내 현실이 왜 이 모양이야왜 이렇게 오래오래 여기서 머물러야 돼 가 아니에요구름이 딱 머물러 있으면 그냥 머무르는 거예요그러면 가는 거예요몇 백만 명이한 직할시예요직할시한 직할시의 백성이 인구가 텐트를 쳤다가 거두는 게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근데 구름이 시키는 대로 쫓아가는 거예요. *월절은 항상 이 구름기둥과 불기둥하느님의 현현에 순종으로 이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안다고 하는 이들이 그 왕에 대한 순종으로 자기를 내려놓지 못하는 거예요그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입니다월절을 지킨다고 관정에도 안 들어가고 밖에 서있는데 왕에게 순종하는 게 아니라 왕을 죽이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있단 말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어떠냐고요한번 생각해 보세요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라는 그 은혜의 지평을 정말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면 우리가 이렇게 하느님 앞에 악악거리면서 우리의 불평과 불만과 원망의 기도를 내어놓을 수 있을까요 그 은혜의 지평을 우리가 진짜 안다면그리고 자기의 현실에 대해서 이렇게 불만족스럽게 살 수 있어요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며 살 수 있냐고요하느님이 그렇게 하신 거라면하기 싫어도 불기둥이 가지 마구름기둥이 가지 마그러면 안 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내가 하기 싫은 상황과 현실과 사건을 나에게 허락했다고 하느님을 떠나거나아니면 그분을 향해서 입에 담지 못할 불평과 원망을 하는 인간들이 오늘날 교회(하느님백성들) 아닙니까?그러니까여기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했다고 그 죽일 놈들내가 거기 있었다면 몸을 던져 막았을 텐데그런 소리 좀 하지 마세요사기 치지 마세요. 우리도 똑같이 소리쳤을 거예요확실히 죽이라고..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우리 모든 인간이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그 죄악된 타락한 인간의 현실을 여러분이 예수를 믿고도 계속해서 경험하는 거예요너무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너무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너희들이 어떤 자리에서 구원받았는지 알아 확인시켜 주시는 거예요너희들은 오늘도 내 손에 못 박고 있잖아.. 너희들은 오늘도 내 머리에 가시관 씌우고 있잖아너희들은 오늘도 그 불명예스러운 홍포를 나에게 입히고 있잖아그거 너희들의 죄 아니니 폭로시켜 버리시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그렇게 가면을 쓰고 있는잘난 척하면서착한 척하고 있는이 세상의 죄인들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시켜 버리는 거예요너희들 아니라고....

 보세요예수님이 딱서시니까 이제 십자가가 서려고 하니까 모든 인간들이그동안 빵도 얻어먹고 쫓아다니면서 말씀도 듣고 했던 모든 인간들이 전~부 돌아서서 죽여라라고 하고 있단 말입니다죽여라

만약에 나중에 우리가 심판대 앞에 섰는데 천국을 보여줬어요나는 그 천국 갈려고 죽어라 하고 정말 먹고 싶은 것도 안 먹고 하고 싶은 것도 안 하고화내고 싶은 것도 화 안 내고 그러고 왔는데내가 원하는 그런 천국이 아니야아니내가 고작 이런 걸 위해서 그 고생을 했단 말이야 만약에 우리들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들었을 때 그 하느님 죽이고 싶지 않겠습니까 아니나보다 강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못 죽이는 건 그건 죽이는 거예요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을 추구하는 이들이 아니에요물론 맞아요그러나하느님이 계시는 곳을 천국이라고 해야 돼요그리고 그곳을 가고 싶어 하는 것이 천국 추구란 말입니다.

 

 천국은 나를 사랑하는 존재가 나를 죽도록 사랑할 준비를 하고 나를 기다리시는 곳이에요그 하느님을 우리가 사랑하냐고요지금그 하느님이 주는 어떤 것을 원하고 계세요 성도는 이 땅에서 하느님과 화목하고 가야 돼요.

 그러려면 우리가 그 하느님을 좋아해야 돼요사랑해야 돼요근데 그 하느님이 계속해서  '착하게 살아라이거 하지 말아라저거 해라~.' 계속 잔소리만 하는그런 사감 선생처럼 여겨지게 되면  그 하느님과 절대 화목할 수 없어요무서워서 그분이 시키는 일을 할 수는 있어요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존경받기 위해 그 착한 일을 할 수는 있지만 하느님이 너무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그 일을 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천국 못 들어가요.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 하느님이 어서 와 이리 와.라고 했는데 딱 보니까 내가 모르는 사람이에요.

내가 별로 안 친한 분이야그리고 내가 사는 동안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없는 어떤 일들을 마구 요구했던 그런 분이에요그 손 덥석 잡으시겠어요 아니요거기 딴 사람 없어요 없으면 나 딴 데 갈래요지 혼자지 스스로 지옥 가는 거예요지옥은 누가 보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하느님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 은혜로 사는 게 너무 자존심 상해서 자기들 스스로 떠나는 거예요여러분들은 하느님과 친해져야 돼요.

그래서 때로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죄에 노출이 되고 변하지 않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덮는 하느님에 대해서 은혜에 대해서 말씀 속에서 배우셔야 돼요그래야 그분이 아휴... 면목 없이면목없게 어떻게 이런 것도 용서해 주셨어요 한 발 한 발 그분께로 우리가 가까이 갈 수 있을 거 아닙니까~. 근데 그분은 늘 나에게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요구하는그런 표독스러운 영감탱이처럼 느껴진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절대 그분이 계신 곳에 가기 싫어할 거란 말입니다그래서 지금도 그 천국이 별로 안 가고 싶은 거예요거짓말들 하지 마세요!!! 무슨 천국이 가고 싶어요!!

 

이 시대 교회가 무슨 천국을 희망합니까 자기들 힘으로 그냥 세상에게 칭찬받으면서 이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받고 하느님에게도 뽄때나는 그런 존재들이 되고 싶은 거예요분명히 성경은 교회가 교회다움을 유지하면 유지할수록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고 했는데 건전하고 건강한 교회들이 일간지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어요~!! 교회 재정의 10프로 이상을 구제에 쓴대저 교회손뼉 쳐주자그거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교회가 진짜 교회다와 지려면 세상으로부터 그런 칭찬을 받는 게 아니라요오히려..

그들에게 구제 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진정한 생수이신 예수를 소개하는 게 더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오히려 그러한 일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야 돼요그거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먼저 해야 할 게 무엇인지를  세상에게 드러내야 됩니다.

가난한 사람들모든 사람들이 모두 평등하게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주자그거보다 먼저 이 세상이 왜 이렇게 빈부의 격차가 생겼으며 왜 이렇게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겼는지 복음 안에서 그걸 먼저 가르쳐 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그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하게 사는 존재들이 있다라는 걸 가르쳐 주는 게 먼저다라는 걸 우리는 주장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서 촛불 들고 섣불리 나가기 전에 복음의 횃불을 들고 먼저 주변을 밝히셔야 되는 거란 말입니다그때에 세상이 우리를 향하여 욕을 할 거라고요저놈들 행동하지 않는 양심그건 양심도 아니다라고 우리에게 손가락질할 겁니다그러나 우리는 아니잖아요우리 마음속에 그걸 하지 말자,라는 그런 악한 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게 뭔질 먼저 가르쳐 주고 싶다 라는 게 우리의 진심이 아닙니까?그리고 우리는 숨어서 그 일들을 하는 거예요그래서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게 아니라 늘 지탄을 받게 돼 있단 말입니다원수 취급을 받게 돼 있어요그 착하고 깨끗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세상한테!!

 

교회는 그런 거예요그걸 추구하여 세상에게까지 칭찬을 받는게 교회가 아니라 말입니다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세상은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주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아닙니까세상이 왜 미워하냐고요왜 미워해요세상이 할 수 없는 일을 우리가 하기 때문에 미워하는 거란 말입니다그 일에 먼저 착념하셔야죠뭘 어쭙잖게 성인군자 흉내들을 내고 있어요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건전하고 건강한 교회세상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좋은 교회그게 교회의 올바른 목적지가 맞아요 성경적입니까 그것이 웬 착한 척들을 그렇게 하냔 말이에요교회가그러면 하느님의 은혜는 도대체 설자리를 어디서 찾냐고요..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과 친해지냐고요우리 스스로 다 잘하고 있는데지 마음은 시커먼 유전처럼 그렇게 더러운 상태로 갖고 있으면서 그걸 착한 행위로 늘 가리고 있는우리 와그렇게 살지 않으면 나를 벌 줄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믿고 있는 그 하느님과 어떻게 친해지냐고요그러니까 참 문제인 겁니다이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그들은 월절을 열심히 지키고 있어요그런데 여전히 자기 숭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의 가치와 존엄을 치고 들어오는 하늘의 권세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요*월절은 그 자체 안에 난 이제 이 땅의 양식이 아닌하늘의 양식으로만 살겠습니다,라는 성도들의 고백을 유발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은혜는.* 은혜는 그 힘을 갖고 있어요그 힘을 발휘하지 못한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100프로 가짜입니다여전히 이 세상의 힘을 추구하고 있으면서 나는 그 월절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100프로 가짜예요그건 회개한 사람한 사람 아니에요반드시 돌아서게 돼 있어요그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마자 이스라엘이 월절을 지키는데 그때부터 가나안 땅의 소산이 그들에게 주어지는 거예요.

하느님 나라의 그 양식그것이 이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갔더니 온전한 월절이 되어서 그들에게 진짜 풍성하게 주어지는 거예요만나는 뭐였어요하느님 나라약속의 땅의 양식의 모형이었던 것입니다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니 실제로 그 땅 소산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어지더란 말입니다상징이에요 그 지점을 향해 우리가 그 월절의 은혜를 붙들고 가는 거예요근데 이 원수들이 자기들이 기대하지 않는 연약한 모습으로 예수가 왔다고 해서 그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왜 내가 기대하는 모습으로 안 오냐는 것입니다왜 내가 기대하는 모양으로 내 신앙생활이 안 풀리냐는 거죠 그러면 순종은 어느 때 하는 거예요 내가 잘 될 때만 하는 것입니까 복종은 언제 하는 거예요도대체 ▷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돼요다수가 가는 길이 절대 진리의 길이 아닙니다성경대로 가야 돼요.

그러한 월절.. 이스라엘이 늘 실패해갖고 하느님이 '다시 지켜'. 또 실패. '다시 지켜그리고 매년 반복해야 했던 그 월절.그것이 바로 이 어린 양에 의해 완결이 되는 거예요 완성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근데(그래서이제 다시는 우리가 월절 안 지켜도 돼요순종하라면서요 ~. 우리를 순종시키려고 성령이 들어와 버리셨어요, 우리 안에내가 밖에서 신랑이 돼서 끌고 가도 너 안 쫓아오더라 이젠 내가 들어간다고 들어오신 거예요그럼 곱게 끌고 가시지왜 이렇게 두들겨 패면서 끌고 가실까 그게 복입니다곱게 끌고 가면 우리가 쫓아갑니까 안 쫓아가요.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꾸 세상으로부터 정을 떼야 돼요그래야 우리는 하느님 나라를 그리워할 수 있습니다이 세상이 너무 좋으면 안 돼요 자식새끼들 너무 잘 돼도 안됩니다그거 자랑하느라 죽기 싫어요하느님이 가자~! 내 자식이 이렇게 자랑스러운데 좀 더 누리다 갈게요돈 너무 많이 벌지 마세요그것 때문에  하느님 나라 가기 싫어요너무 유명한 사람 되지 마세요그 사람들의 그런 칭찬과 찬사 땜에하느님 나라 가기 싫은 거예요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전부 지지부진하게 가는 거예요ㅎㅎㅎㅎ^^. 그러나 그게 복이에요

 

열심히 하느님이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그냥 "사세요". 그게 순종이에요그냥 살아 버리는 거예요대단한 거 하려고 하지 마시고 "사세요". 그리고 순간순간 나에게 허락하시는 그런 상황과 사건과 현상 속에서 배우세요이 땅의 가치 없음과 하느님 나라의 소중함그리고 하느님의 그엄청난 은혜이런 걸 조금씩 배워 가시면 되는 거예요그러면 ' 끝납니다우리 인생 그리 길지 않다는 거 살아보셔서 알잖아요그 뒤의 삶을 우리는 신앙생활을 통하여 준비를 해야죠.

 ... 마귀 나라의 신참이 인간 세상을 요렇게 감시하고 있는데 진리의 조각이 똑떨어진 거예요근데 인간들이 그걸 탁받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예요그걸 다 받아들였어요그래서 그 신참이 고참 마귀한테 물었습니다. '저거 가서 뺏을까요그랬더니 고참이 '왜 뺐어놔 둬'. '아니놔 두라뇨 진리의 조각인데', '진리의 조각만큼 인간을 완벽하게 파멸할 수 있는 무기는 없어~. 놔 둬.'

유대인들이 월절을 전혀 엉뚱하게 지킨 게 아닙니다오늘날 그리스도교가 성경 전체를 무시하지 않습니다그러나 그 하느님의 말씀을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은혜 속에서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진리의 조각만을 붙들고서 우리도 이런 거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도 올바른 거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우리 보고 잘못됐다 그래 그게 진짜 위험한 거예요그들이 진짜 양의 탈을 쓰고 들어온 이리입니다신비주의나 기복주의가 양의 탈을 쓴 이리 아닙니까 아니요그건 이리의 탈을 쓴 이리예요양의 탈은 그거보다 훨씬 우리가 알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와요그러니까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예수 엉뚱하게 믿고 죽도록 고생만 하구지옥까지 가면 얼마나 불행합니까그 삶이그래서 좀 더 진지해지자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이 떨어지는 곳에는 빠지지 말고  말씀을 배우고 하는 데에 더 진지해져야 돼요이 세상의 모든 권세는 전부 위의 권세에 의해 임명을 받고 조종을 당하는 거예요모든 권세가 다가치권세 다 마찬가지예요그냥 하느님이 쓰신쓰시기 위해 여기저기에다가 그냥 소품으로 꽂아 놓으신 게 권세예요.

 

<로마 13:1> 1 사람은 누구나 위에서 다스리는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하느님에게서 나오지 않는 권위란 있을 수 없고현재의 권위들도 하느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이 권세 안에 세상의 모든 힘과 가치가 다 들어있는 거예요그러니까 돈이 많고 적고 그런 거 다 그냥 하느님이 정해놓은 거예요. 우리가 필요한 만큼 하느님은 다 정해 놓으셨어요이미그러니까 많이 나누세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느님이 정해 놓으셨다니까요 그럼 많이 나눠주면 그만큼 손해 아닌가 ^^ 그럼 마시든가그럴 거라면 아예 꿈도 꾸지 마시고요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우리가 아무리 권모술수임기응변사기이런 걸 동원하여 끌어 모으려고 해도 죽도록 모아 놓으면 한 방에 날아가고 죽도록 모아 놓으면 한 방에 날아가고 그래요. 우리가 하느님의 백성이 맞는다면그 권세는 정해져 있거든요그러니까 너무 조바심 내면서 그런 거 모으려고 시간을 허비하시면 안 돼요.

 

<잠언 8:15-16> 15 내 도움으로 임금들이 통치하고 군주들이 의로운 명령을 내린다. 16 내 도움으로 제후들이 다스린다의롭게 판결하는 수령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인기 있는 자 힘 있는 자도 다 하느님이 세우신 거란 말입니다그러면 놔두세요알아서 해 먹으라고나는 왜 유명한 자 안 만들어줬어요 거기 가면요  되게 피곤해요그런 거 부러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왕이면서 왜 죽은 자들의 세상에 대해서 그렇게 부러워하세요.  세상은 죄와 허물로 죽었다면서요그럼 실체들이 살고 있는 것이고 실체들이 소유한 실체들의 힘이란 말입니다근데 왜 우리가 그걸 부러워하냔 말이에요세상의 권세는 하느님에 의해 하느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잠깐 사용되는 것일 뿐이에요.

 

<요한19:9-12> 9 그리하여 다시 총독 관저로 들어가 예수님께, “당신은 어디서 왔소” 하고 물었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0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나에게 말을 하지 않을 작정이오 나는 당신을 풀어 줄 권한도 있고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오” 11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위로부터 받지 않았으면 나에 대해 아무런 권한도 없었을 것이다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긴 자의 죄가 더 크다.” 12 그 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줄 방도를 찾았다그러나 유다인들은 그 사람을 풀어 주면 총독께서는 황제의 친구가 아니오누구든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자처하는 자는 황제에게 대항하는 것이오.” 하고 외쳤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다가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쌓여요빌라도가 두려워 했다라는 말이 굉장히 여러 번 나와요예수님의 비범함을 빌라도는 눈치를 챘어요그래서 빌라도가 묻습니다.

너 정말 어디서 온 거야 하고 물어요그건 고향을 물은 게 아녜요빌라도가 헤로데에게 예수를 보낼 때 갈릴레아 사람인 걸 알았거든요그 말은 너 정말 하늘에서 온 거야라고 물은 거예요빌라도가 두려웠다,라는 말이 계속 앞뒤로 붙어 있잖아요근데 예수님이 아무 말도 안 하세요그랬더니 빌라도가 너 건방지게 내가 누군 줄 알고 나에게 아무 말도 안 하니라고 이야길 해요내가 누군 줄 알고네가 나에게 아무 말도 안 하냐 내가 왕이라는 거예요그러면서 내가 너를 놓아줄 권세도 있고 내가 너를 죽일 권세도 있어,라고 권세 이야기를 해요그때 예수님이 뭐라 그러냐면 그 권세는 위에서 너에게 준 거다그래요그 권세를 위에서 네게 주지 않았다면 너는 나를 해할 권세가 없는 거야그러니까 빌라도이 세상의 왕으로 지금 서있는 빌라도의 권세는 하느님의 권세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란 뜻입니다그 권세가치는 하느님이 하느님 마음대로 하느님 권세로 할당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그다음 구절에 '그러므로나를 너에게 넘겨준 자는 너보다 죄가 더 크다,라고 하는 거예요이제 풀리죠, '그러므로'라는 게 거기 왜 나오냐면 유대인들은 단순히 율법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그들의 죄가 더 크다,라는 말이 아니에요사형선고를 내려버린 사람과 사형 시키라고 데려온 사람과 죄는 똑같아요그러나 '위에 있는 권세가 너에게 권세를 부어준 걸 이제 알겠니 그 권세가 너에게 권세를 할당해 준 건데 나에게 바로 그런 권세가 있다'라는 거예요하느님의 그런 권세가 있다,라는 거예요.

따라서 그 권세를 가진 이만이 심판을 할 수 있어요그 권세를 가진 이만이 죄를 분별하여 죄의 크기를 할당할 수 있단 말입니다"그러므로내가 지금 너에게 말하노니 내가 나를 넘긴 유대인들에게 더 큰 죄를 할당하겠다"라는 뜻이에요그래서 '그러므로!' 인 거예요모든 권세는 하느님의 권세로부터 나온 거예요.

"아니그럼 빌라도는 뭐예요 그렇게 하느님으로부터 권세를 받아서 하느님에 의해 조종 당해서 예수님에게 사형 언도 내리고 지옥에 가요자자손손사도신경에 이름까지 올라가 갖고 본시오 빌라도라고 이름 짓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그렇게 만들어 버렸잖아요.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사형 언도 안 내렸으면 그 사람 천국 갈 수 있습니까 (빌라도에게 사형 언도를 내린 건빌라도가 예수님에게 사형 언도를 내린 건 모든 인간들자기를 신 삼아 살고 있는 모든 인간들은 나에게 순종하라,라고 찾아오는 하느님을 죽일 수밖에 없는 그러한 상태라는 걸 모형으로 보여주는 거예요그리고 빌라도도 그런 사람이었어요그러니깐 내가 바로 빌라도입니다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사형 언도를 (내리지내리는 일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의 삶 속에서 하느님을 죽이는 삶을 산 거예요그게 '죄인이에요.  그러니까 함부로 "빌라도는 하느님에게 조종당해 가지고 지옥 간 거예요이런 거 물어보지 마세요그게 인본주의라는 거예요.

모든 인간은 하느님을 버릴 수밖에 없어요하느님이 빌라도를 편애하거나 선택하지 않으신 것뿐이에요오히려 "빌라도는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묻기 전에 나도 빌라도인데 나도 예수님에게 사형 언도 내렸는데 아니내가 망치로 못을 박은 잔데 나는 어떻게 거기에서 면제가 되었는가로 감사해야지마치 안 죽어도 될 이가 하느님의 조종에 의해 (예수님에게 십자가를예수님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것처럼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빌라도는 누구다 나예요여전히 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어 하는 나여전히 이 세상 신으로 살고 싶어 하는 나근데 하느님이 왜 예수를 믿고도 우리의 모습을 이렇게 여전히 세상 신이 되고 싶은 모습으로 폭로시키세요 가면 벗으라고요가면 벗으라고우리는요죽은 흙이에요썩어 문드러진 시체예요그래서 예수님이 새 몸 바꿔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걸 들키지 않으려고요.

예수님은 우리의 그 실체를 폭로시켜야 버려요뜯어 버려야 돼요그리고 이게 너야!라고 폭로시켜야 돼요예수님의 십자가가 온 세상을 전부 마귀로 폭로시켜 버렸잖아요. "죽여라하느님을 죽여라! " 그게 다 마귀지 뭐예요하느님의 복음은 우리 안에 들어와서 바로 그런 역할을 해야 돼요.

그리고 "내가 바로 이런 존재구나난 어떡하지어떡하긴 어떡해요예수님 붙들어야 돼요십자가 붙들으란 말이에요그리고 예수님과 친해지려고 애를 써야죠사돈의 팔촌이 장관이 돼도 그 사람과 어떻게 친해져 보려고 애를 쓰면서 천지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가 우리와 관계있는 이라는데 왜 그분과 친해질 생각을 안 하시냔 말이에요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제발 더 많이 경험하시고 더 많이 배우세요.

 

우리 전래동화 중에 그런 거 있죠 어떤 왕자가 왕궁에서 손톱을 깎다가 그 손톱 깎은 거를 쓰레기통에 그냥 싸지 않고 버렸더니 생쥐가 그 손톱 깎은 걸 먹고 왕자의 모습으로 변했어요 이건 뭐 어떤 사람이 손톱 깎은 건 꼭 싸서 버리자,라는 캠페인을 하려고 만들었는 얘기 같은데. ^^ 그리고는 들어와 갖고 왕자보다 더 왕자다운 삶을 사는 거예요근사하게결국은 이 진짜 왕자가 쫓겨났어요그래서 그지 꼴이 돼 버렸어요근데 그 왕자가 어떤 도인의 도움으로 사실은 그놈이 생쥐니까 고양이를 갖다가 풀어라그래갖고 고양이를 갖다가 왕궁에 풀었더니 그놈이 갑자기 손톱 먹은 생쥐로 싹변해요그 고양이 역할을 하는게 십자가입니다복음이에요.

우리는 굉장히 근사한 모습으로 하느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그분을 밀어내요내가 하느님보다 더 깨끗해더 착해더 정의로워이 세상을 더 걱정해 내가 하느님보다가난한 이들을 보면은 눈물이 나서 눈알이 빠질 것 같아순 사기꾼들근데 십자가가 확 들어왔더니 완전히 썩어 문드러진 시체로 드러나 버리는 거예요. '아니네~?' 내 안에서 성령이 그 일하시는 겁니다. "너희에게 왜 예수가 필요한지 알아 너희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지 알아 너희는 손톱 먹은 생쥐야그런데 왜 너희들이 하느님 흉내 내고 그래그게 선악과 먹은 아담 아닙니까,

그렇게 내가 폭로되고 예수의 은혜로 채워지게 되면 내 안에서 예수의 삶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예수가 나오는 거지내가 나에게 점수를 주는 일은 절대 내 천국행에 도움이 안 돼요그러니까 '오직 예수'예요. '오직 은총', 'only by grace',  우리의 그 어떤 것도 진리와 길이요 생명이 될 수가 없어요예수만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에요.

 

거기에서 하느님이 영광 받는 거예요왜 하느님이 착한 일 한 사람한테 '너 니 영광 니가 취하면은 너 하늘에서 니 영광 없다'라고 초를 치는지 아십니까 그런 거 하지 말라는 거예요불가항력적으로 풍기는 향기는 어쩔 수 없지만 일부러 내가 다른 이들에게 향기를 풍기려고 하는 그런 것들은 악이라고 하는 거예요.

우리의 죄로 인해 예수가 채찍에 맞았다고 했습니다우리의 허물을 인해 예수가 상함을 입었어요십자가에 죽었습니다그러면 그 예수를 치고 십자가에 달은 자가 누구예요나잖아요지금도 채찍으로 치고 있잖아요우리의 죄를 인함이라면서요근데 우린 계속 죄짓고 있잖아요그럼 지금 우리가 예수를 뚜들겨 패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보면서 '얼마나 아프셨을까..' 그 눈물 흘리는 게 얼마나 가증스러워요자기가 계속 치고 있으면서그 뚱뚱한 그놈 이름 뭐예요 ... 로마 병정으로 나온 그놈아주 걔는 얼굴도 보기 싫어요이제걔를 보면서 얼마나 미워했어요 그게 '라니깐요 내가 고 자리에서 예수를 때리고 있는 거예요예수의 창자가 밖으로 터져 나오고 있어요내 죄 때문에그리고 그분을 십자가에 단 게 '란 말입니다근데 누구를 욕하고 있냐고요.

* 예수님은 이 땅에 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런 거지꼴로 서 있는 예수님의 모습처럼 은닉되어져 오세요. 우리의 모든 소원을 척척 들어주고 우리가 원하는 걸 다 고쳐주고 야망과 비전을 성취해 주고 하는 그런대단한 왕의 모습으로 오는 게 아니라 홍포 입고 머리에 가시관 쓰고 맞아 죽는 모습으로 온단 말입니다. 그 은닉되어 있는 예수님그분이 감추어져 있고 은닉되어져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분을 여전히 죽인다면  성도 아니죠◀ 예수님은 이 몽룡거지꼴을 한 이 몽룡처럼 오시는 거예요.

 

근데 하느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금준미주옥반가 효청루낙시 운운하는 시를 알아먹고 냅다 도망가는 거예요어디루십자가루모르는 놈들은 '저 거지새끼 쫓아내고 기생들이나 더 불러라~'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능지처참 당하는 거예요거기서 예수님은 암행어사 이 몽룡으로 오는 게 아니라 거지꼴 한 이 몽룡으로 오신단 말입니다믿음이 있는 자들만 그들을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가 그 예수를 알아본다는 건 지금 거지꼴을 하고 있는 남루한 우리의 현실을 수긍하고 받아들인다는 거예요그게 우리 안에 오신 예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그분이 왕이에요거지꼴 한 이 몽룡이 왕인 거예요.

세상에 빌라도같은 그런카이사르같은 그런화려한 왕들 그들 권세들 쫓아가지 마세요빌라도 그 후 6년 있다가 총독 자리에서 짤렸고 칼리굴라 때 자살했어요 그 왕되신 예수님의 권세 앞에서 '내가 널 죽일 수도 있어놓아줄 수도 있어.' 했던 그 가짜 권세결국 자살로 끝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세가 진짜 권세예요그분이 왕이에요그분이 지금 여러분 앞에 초라한 홍포를 입고 실컷 두들겨 맞은 연약한 모습으로 손을 내밀고 있을지 몰라요그때 그 손 뿌리치시면 안됩니다그게 우리 현실인 거예요지금의 현실.

 

유대인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왕을 달라고 하느님을 속 썩였죠 그때 사무엘이 뭐라 그럽니까 '하느님저놈들이 왕 달라는데 어떡하죠그랬더니 하느님이 '저들이 너를 버린 게 아니라 나를 버렸다.'  오늘날 교회가 하느님을 왕 취급하는 게 아니라 이 세상의 가치들을 왕 취급하여 "다른 왕 주세요." 하고 있잖아요그게 하느님 버리는 거라니까요근데 그게 무슨 예수 믿는 겁니까하느님 버리는 거라는데하느님이 직접 말씀하시는데~.. 순 사기꾼들이죠맨 가짜들이 성도라고 너스레를 떨고 있는 거예요.

사무엘상 8장에 보면은 하느님이 분명히 경고하세요. '너희들세상 왕그거 추구하다 보면 그 세상 왕들이 너희들을 어떻게 착취하는지 아니라고 하면서 사무엘을 시켜서 다 얘기해 주라고 그래요근데도 불구하고 왕을 세워달라 그러니까 하느님이 세워 줘라그러고 사울 세우는 거예요사울한테 직싸게 뚜들겨 맞죠그게 세상 왕이에요.우리 왕은 초라한 거지꼴을 하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에게 은닉되어 있는 모습으로 손을 내미세요그때 우리는 믿음으로 그 손 잡아야 돼요.

요담의 비유 나오죠 그 기드온의 막내 아들그 막내 아들이 아비멜렉이라는 형이 형제 70명을 전부 죽이고 아버지 왕위를 찬탈해버리잖아요 그때 요담막내 요담이 뭐라 그래요여러 가지 나무 비유를 대면서.. 가시나무에게 가서 그들의 왕이 돼 달라고 했더니 가시나무가 왕이 되어 주면서 뭐라 그랬다 그래요 '내 그늘에 숨어라안 숨으면 불을 내서 다 죽여버린다~.' 그게 세상 왕입니다그 그늘에서 그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세상 왕은 여러분을 태워요죽입니다거기에 놀아나지 마세요절대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진짜 애통한 마음을 갖고 계세요 그 애통한 마음이 있어야 돼요. '애통한 자는 복이 있나니에서 애통함그게 뭡니까대구 지하철 방화사건거기에서 아들 잃었던 어떤 분이 인터뷰를 했었어요뭐라고 그분이 그러시냐면울부짖으면서이렇게 세상에 악한 인간들이 많은데 왜 하필 내 아들그 착한 내 아들이냐구엉엉 우는데 이 세상에 그렇게 악한 놈들 많은데 그놈들은 하나두 안 죽고 왜 하필 착하디 착한 내 아들이냐구우그게 애통함입니다.왜 세상에 좀비같은 인간들 때문에 왜그 예수가 죽어야 되냐구그 마음이 우리 마음에 있어야 돼요그것을 알기 위해선 내가예수를 죽인 내가 얼마나 악한 존재인지를 여러분 자신에게 폭로당하셔야 돼요그리고 그걸 확실히 아셔야 돼요다른 사람 안에서 찾을려고 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악당인가를 찾아 보세요하느님이 보여주실 거예요.

근데 어떻게 나는 살아있고 예수가 죽었냐구.. 그 애통한 마음이 있어야 돼요그때그 돌아가신 예수를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거예요그 착한 아들 보내놓고 얼마나원통한 눈물을 흘렸겠어요그 아버지가.. 그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게 우리의 애통이에요그게 성도에게서 흘러야 할 눈물인 것입니다그렇게 하느님 사랑하셔야 돼요...

이 세상에서 딴 거 할 거 없어요대단한 업적공로 이딴 거 신경쓰지 마세요하느님이 알아서 챙겨가실 것입니다하느님을 사랑하세요예수를 사랑하세요그분의 은혜의 깊이를 더욱더 깊이 체험하세요배우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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