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사이모님!

 안녕하십니까?

 까리따스 수녀에요.

 지난 18일에 이곳 고덕동성당

 유치원 수녀로 부임해 왔습니다.

 생소함 보다는 친근함이 앞섬은

 아마도 마음을 주는 사람들이

 이곳에 많아서인듯 싶습니다.

 내일부터는 신학기 예비교육이 시작된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어떨지 궁굼하기도하고,

 기대도    되는군요.

 이곳은 경기도 인접지역이어서인지

 산자락과 들자락이 주변에 많답니다.

 그래서더 친근한지도..........   

 이모님!

 늘, 건강하시고,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박찬례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