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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6일 (월)부활 제6주간 월요일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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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위를 지나야만..

430 홍추자 [theresa1206] 2007-08-06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일때면

꽃을피우고 열매 맺겠다는 그 모습이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예수님,

세상에 피우지 못할 꽃과 맺지 못할

열매가 어디 있겠습니까.

여름이 되면 분명 가을이 오듯 무더위 없이

곡식은 익지 않을 것입니다.

 

쌀이 불 위에서 김이 올라야 밥이 되듯이

모든 생명은 그렇게 더위속을 지냐야 결실을

맺을 수 있겠지요.

 

예수님,

사람도 이런 더위를 지나야만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 가지만 벼가 익어 쌀이되고 밥이 되듯이

저희도 그렇게 익어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더위가 한창 이지만, 이 무더위가 저희의

성장의 필수 조건이 된다면 삶의 무더위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도록 주님께서

힘과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소중한 당신!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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