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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5일 (일)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이달의 교리
유다서 1:8-25 (No.1400 이어)

1402 신정자 [jane2003] 2003-10-04

 

 

1:8;          *여러분 가운데 몰래 끼어 든 자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제 정신을 잃고

자기 육체를 더럽히며 하느님의 권위를 업신여기고 영광스러운 천사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읍니다. ㅇ*대천사 미가엘도 모세의 시체를 차지하려고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에

차마 악마을 모욕적인 언사로 단죄하지는 않고 다만 "*주님께서 너를 책망하실 것이다"

하고 말했을 뿐입니다. ㅇ그러나 이자들은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나 욕을 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처럼 무엇이든지 본능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에 바로 그 사실로 말미암아

멸망하고 맙니다. ㅇ그들은 화를 입을 것입니다.

그들은 카인의 길을 따라 갔고 발람처럼 돈을 탐내다가 잘못에 빠져 들어 갔으며 코라처럼

반역을 하다가 멸망하고 말았읍니다. ㅇ이자들은 염탁을 더럽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바람에 밀려 다니기만 하며 비 한 방울도 내리지 못하는 구름과 같고 가을이 되어도

열매 하나도 없이 뿌리를 뽑혀 아주 죽어 버린 나무와 같으며 ㅇ자기들의 부끄러운 행실을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과 같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영원히 암흑속에 빠져

버린 별들과 같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아담의 칠 대 손 에녹은 이렇게 예언했읍니다.

"*주님께서 거룩한 천사들을 무수히 거느리고 오셔서 ㅇ모든 사람을 심판하실때에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불경건한 행위와 불경건한 죄인들이 하느님을 거슬러 지껄인

무례한 말을 남김없이 다스려 그들을 단죄하실 것입니다." 이자들은 언제나 투덜대고

언제나 투덜대고 불평을 털어 놓으며 자기네 욕심대로만 사는 자들입니다. 이자들은

입으로는 큰소리를 치다가도 잇속이 내다보이면 남에게 아첨을 합니다.

 

경고와 교훈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되새기십시오. ㅇ마지막 때에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들의 욕정을 따라 사는 자들이 나타나 여러분을 조롱할

것이라고 사도들이 여러분에게 말했읍니다. ㅇ이런 자들은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본능

적인 욕정을 쫒아서 살면서 분열을 일으킵니다. ㅇ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장 고귀한 믿음의 터전 위에 스스로를 세우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ㅇ그리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안에 머물어 있으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디리십시오. ㅇ의심을 품는 사람들을 끌어 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본능적인 욕정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욕정으로 더럽혀진 그들의 속옷

까지도 미워하되 조심스럽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찬양의 기도

 

              *하느님은 여러분을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영광스러운 당신 앞에

흠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ㅇ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세와 권위를 천지창조 이전부터 이제와 또 영원토록 누리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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